대구시, ‘스타벤처육성사업’ 개시 “기술창업기업들 모여라!”

창업|2021. 3. 1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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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 갈무리

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2021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스타벤처육성사술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2021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은 기술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지원, 성과관리까지 전 주기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부터 대구시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사전 진단 컨설팅 및 맞춤형 패키지 지원으로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대구시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등으로 진입시키는게 목표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 VC로부터 2억원 이상을 투자받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원 이상의 보증을 받은 대구 소재 기술창업 기업으로 직전년도 매출 30억원 미만, 업력 7년 미만이어야 한다.

 

선정기업은 기업별 사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진단결과 및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기술사업화(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양산화 지원(디자인, 생산·품질관리, 제품고급화) 성장지원(기술·경영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발굴, 마케팅·전시회)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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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기술 핫라인센터’가 ‘핫’하다.

정부시책|2021. 3. 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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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 핫라인센터 웹사이트 갈무리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산업현장기술 핫라인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의 기술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술자문사업과 도출되는 문제에 대한 지도 및 시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애로기술 통합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기술자문사업은 접수된 기술문제에 대해서 지역 8개 대학교 교수 중 해당 분야 전문가를 매칭해 신속한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애로기술통합지원사업은 연간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자문을 통해 최소 1회 이상 자문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2~3개월의 단기간에 해결 가능한 과제를 공모 후 선정위원회가 지원 기업 및 규모를 결정한다.

 

대구지역 소재 기술 관련 기업은 핫라인센터 홈페이지(www.hlc.or.kr)에서 간단한 양식을 작성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핫라인센터는 지난해 66개사에 총 139건의 기술자문을 실시했으며, 그 중 8개사에 대해서 애로기술통합지원을 수행했다.

 

대구의 1차전지 제조사 '딕슨'은 이인수 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의 기술지도 아래 발열 및 효율저하의 문제점을 해결한 리튬이온배터리 팩을 자체적으로 개발했고, 향후 레저산업용 배터리팩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일자리투자국 김태운 국장은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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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스공사 ‘수소산업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에 45억 투입

정부시책|2021. 3. 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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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국가스공사 전경 / 사진=비긴스타트 DB

 

대구광역시가 한국가스공사와 수소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45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수소산업 관련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소분야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대구시와 가스공사는 29억원을 수소산업 기반구축사업’ 3종을, 16억 원을 기술개발 상생협업사업’ 2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수소유통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적 수소 유통망을 개발하고 수소 충전소의 운영을 위해 수소 튜브트레일러 구매, 수소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수소홍보관 건립 등이 포함됐다.

 

기술개발 상생 협업사업은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기업 발굴 육성,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 수소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대구광역시는 47일까지 수소산업 기술개발 과제 공모에 들어간다. 수소차를 포함해 수소분야 관련 부품, 소재, 시스템 등 개발 희망업체는 자유롭게 4개까지 과제를 공모 가능하다.

 

4월 중으로 그린뉴딜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공모도 이어진다.

 

대구광역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와의 연계협업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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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결제 캠페인 ‘굿소비 굿대구’ 개시

정부시책|2021. 3. 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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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소비 굿대구 챌린지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를 진행한다.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선결제 시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를 통해 인증하고 후속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방식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경영난 극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기존의 착한선결제운동이 공공기관 주도로 이루어지던 방식의 한계를 인식한 대구시는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를 통해 시민 주도의 실질적인 소비 진작을 이루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가자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업소 및 전통시장을 이용한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이를 인증하고 자신의 뒤를 이을 사람을 지목하면 된다.

 

1호 참가자는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으로, 평소 단골집이던 음식점을 선결제로 응원한 후 후발 주자로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 대구광역시 강은희 교육감,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 등 10명을 지목했다.

 

또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대구제품 소비운동 대소동도 추진한다.

 

지역 이전 공공기관 및 경제단체, 기업, 군부대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참여하는 대소동은 지난 2월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들이 참여한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한국장학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은행, 공군군수사령부,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뎌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등이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굿소비 굿대구 챌린지에 참여하는 많은 시민들의 선한 움직임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고, 지역 소비진작과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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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청년 1만 5000명에 대구행복페이 20만원 지급한다

정부시책|2021. 3. 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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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20`21년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한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20만 원의 대구행복페이를 담은 취업응원카드를 지원한다.

 

취업응원카드는 대구에 주소를 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만 19~34세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발급한다.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유예자도 졸업예정증명서나 졸업유예증명서 제출 시 지원이 가능하며, 고용보험 가입자, 재학생 및 휴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는 이달 19일까지 대구시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youthdream.daeg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광역시는 신청자가 15천명을 초과하면 구직활동기간 등 우선 순위에 따라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달 30일 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다음날 대구행복페이를 충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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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구시 청년정책 예산은 1308억 원 ‘전년 대비 64.5% 증가’

정부시책|2021. 3. 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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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청년정책 테스크포스 회의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2021년 지역 청년 지원사업에 1308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보다 관련 예산을 65.5% 늘려 지역 내 취업 및 창업기회를 키우고 청년의 정주여건 개선 등 생활밀착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4일 청년정책 테스크포스(TF)가 첫 회의를 열었다.

 

홍의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테스크포스는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청년이 모이는 청년도시 대구를 만들고자 설립된 전담조직으로 20162월 전국 최초로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년정책시행계획은 총 사업비 1308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일자리 사업 26, 창업 사업 5, 주거안정 사업 4, 인재양성사업 12, 복지문화사업 12, 참여권리분야 11개 등 총70개 사업에 20개부서 30개 팀이 협업해 청년의 생애 주기에 맞춘 포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올해 역점은 일자리 분야와 창업 분야다.

 

코로나19 장기화 인한 경기침체로 청년 취업자가 전년 대비 15000 명이 감소했고, 20대는 13000 명이 감소해 7.7%가 줄어들어 고용시장이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지역 자동치부품기업이 청년 근로자를 고용하면 1인당 월 최대 160만 원까지 인건비를 지원하는 자동차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청년고용창출 지원사업과 사회적 가치와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에 대해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등이 대표적이다.

 

청년 복지를 위해서도 대학생과 취준생, 청년 알바, 지역 활동청년, 출향 청년 등 청년들의 생애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포괄하는 대구형 청년보장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청년의 사회진입활동에 역점을 두고 청년희망적금,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등 대구형 청년수당, 일 경험 및 취업지원 사업 다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중구 수창동 소재 옛 국세청 교육문화관에 오는 2022년까지 대구·경산권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를 건립하는 '대구행복기숙사 건립 사업'도 추진된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지금 대구 청년들의 현실은 매우 가혹해 사회진입과 원활한 생애 이행을 위한 희망사다리가 간절히 필요하다""대구시는 입체적인 맞춤형 청년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청년들이 대구와 함께 꿈꾸고 성장하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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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내걸고 기업 유치에 박차

정부시책|2021. 3. 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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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촉진보조금으로 기업 유치에 나선 대구시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올해부터 대구광역시는 지역 산업육성 정책과 부합하는 기업의 신규 투자가 결정되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최대 34%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투자 인센티브 관련 규정을 수정했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방에 1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1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만드는 기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투자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수도권 기업이 대구로 이전하는 경우, 국내 기업이 대구에 신설 밍 증설 투자하는 경우,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이 대구에 투자하는 경우, 대구광역시와 사전 협의에 따라 지원 여부 비 규모가 결정된다.

 

대구광역시는 경쟁력 강화와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특성화 업종 인센티브제도를 올해부터 운영한다.

 

대상 업종은 대구시 ‘5+1 신산업대구형 뉴딜사업등을 고려해 물산업, 의료산업, 미래차, 로봇산업, 에너지 산업, ICT, 반도체 등 핵심기술품목 50개로 지정했다.

 

해당 업종의 기업들이 대구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금액의 24%를 지원할 수 있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에 10%포인트를 가산해 지원할 수 있게 된다.

 

2020년까지는 300개 업종에 대해 2%포인트의 추가 지원이 가능했지만 2021년에는 지원 범위를 줄이고 규모를 키워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업 유치가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유치보조금의 국비 지원율이 상향된 점도 한 몫했다.

 

대구광역시는 특별시와 광역시 중 유일하게 201920202년 연속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국비 지원율이 65%에서 70%로 상향됐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217일에는 경주 자동차부품사인 대흥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289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13000부지에 2024년까지 공장을 새로 짓고 12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방침이다.

 

대구광역시 투자유치과 김진혁 과장은 "대구시의 파격적인 지원혜택을 알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내 산업전시회와 연계한 홍보부스도 운영해 올해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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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야시장‧칠성야시장 평일 정상영업 한다 ‘대구 야시장의 기지개’

경제|2021. 3. 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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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야시장

 

주말에만 단축 운영하던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이 평일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두 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와 한파를 이유로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3일씩 하루 3시간만 영업해왔다.

 

정상운영이 재개되면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 되고, 화요일수요일목요일일요일은 오후 6시부터 1030분까지, 금요일토요일은 오후 6시부터 1130분까지 운영한다.

 

야시장이 정상 운영 되면서 대구시 대표 관광지로 꼽히던 위상이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이 직격탄을 맞았고 거리두기나 방역수칙으로 인해 말 그대로 직격탄을 맞은 곳들이기 때문이다.

 

서문야시장 경우 지난해 1~9월 방문객이 82만 명으로 전년 동기에 530만 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하면 방문자가 80% 이상 감소했고 이 기간 매출도 9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63억 원에 비하면 84% 감소했다.

 

칠성야시장은 201911월 개장한 지 3개월 여 만에 코로나19가 확산한 탓에 상인 3분의 1가량이 2020년 하반기에 폐점했다.

 

하지만, 정상영업으로 인해 당장에 효과를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람들이 밀집된 지역을 꺼리는 탓이다.

 

또한 밤 날싸기 아직도 ᄊᆞᆯ쌀한데다 개학과 개강이 겹쳐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상인들은 다만, 기온이 오르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더뎌지면 다시금 관광객 등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으며, 실제 삼일절 연휴였던 227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인접 지역 관광객 다수가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을 찾으면서 모처럼 매출이 소폭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문야시장 상인회 오승훈 회장은 "평소 손님들이 내미는 신용·체크카드를 보면 어느 지역에서 오셨는지 짐작할 수 있다"면서 "지난 주말 연휴엔 부산·경남권이나 경북권 지역 카드 이용자가 많았고 방문객도 평소보다 좀더 늘었다. 한동안 대구은행 카드나 대구행복페이 이용객이 대부분이던 것과 대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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