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 “7월부터 입주할 기업을 찾습니다.”

경제|2021. 4. 3. 05:48
728x90
반응형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 조감도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가 입주할 임대업체를 모집한다.

 

주택도시기금 투입 1호 사업인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7월부터 입주할 임대 기업을 모집한다.

 

서대구 지식산업센터는 대구광역시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한과 공동 출자해 부동산 투자 뮤추얼 펀드인 리츠(REITs) 방식으로 조성 중인 곳이다.

 

임대공급 규모는 업무형 공장 90, 제조형 공장 48, 지원시설 16, 창고 13실 등 총 167실이다.

 

제조업, 첨단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입주업체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입주가 가능하고 유해물질 배출, 소음진동 유발 예상업종은 입주가 제한된다.

 

최장 10년간 임대가 가능하고 20317월 이후 분양으로 전환된다. 기존 임대 입주업체는 분양 우선권을 받는다.

 

서대구 지식산업센터는 서대구IC와 성서IC, 도시철도 2호선 등과 5~10분 거리에 위치했다.

 

2021년 말 말 개통 예정인 서대구 KTX역사와 복합환승센터, 첨단벤처밸리, 종합스포츠타운 등 역세권 개발도 예상되는 곳이다.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하고 서대구산단 재생사업이 활성화되면 미래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입주신청 접수는 내달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심의위원회 입주자격 심사 등을 거쳐 520일에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반응형

댓글()

코람코에너지리츠, 포트폴리오 재편 위해 주유소 27개 매각

경제|2021. 3. 23. 00:00
728x90
반응형

코람코에너지플러스

 

코람코에너지리츠가 자산 재투자를 진행한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27개 주유소를 개별 매각해 투자자 배당률 인상과 자산 재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매각대상은 대전시 대덕구 현대오일뱅크 신탄진주유소, 대구 수성구 현대오일뱅크, 범물셀프주유소 등 각 지방 거점 주유소가 대상으로 자세한 주유소 정보 및 입찰 안내는 코람코에너지리츠 웹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2020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187곳을 일괄 인수해 현대오일뱅크를 주유 임차인으로 맞이해 매월 수취되는 임대료를 재원으로 투자자에게 연 6%대 수익률을 배당하는 코스피 상장 리츠다.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과 수동권 뿐 아니라 지방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현재를 매각의 적기로 판단했다.

 

현재 현대오일뱅크로부터 받는 장기적인 임대수익보다 매각 차익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방소재 주유소를 매각한 자금으로 투자자 배당을 높이고 서울 및 수도권 등의 신규 부동산 자산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20208월 상장 당시 지방 주유소 매각을 통해 수도권 자산비중을 늘리고 개별 주유소 개발을 통해 배당을 늘려간다는 계획을 밝혔던 바 있다.

 

또한 2021년 초 서울 대표 자산인 현대오일뱅크 흑석셀프주유소에 BR코리아를 신규 임차인으로 불러들였고, 수도권 소재 주유소를 대상으로 주유소 멸실 후 가전전문 판매매장으로의 용도전환을 추진하는 등의 적극적 성장전략도 펼치고 있다.

 

코람코에너지리츠 윤장호 운용총괄 전무는 이번 지방소재 주유소 매각을 시작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재편할 예정이라며 매각대금은 배당확대는 물론 수도권 내 주유소의 용도전환과 복합개발에 쓸 계획으로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더 이상 주유소리츠에 머물지 않고 토지플랫폼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재건축 리츠 사업이란 재건축 사업의 일반분양분 주택을 리츠를 활용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운영기간 종료 후 일반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산업|2020. 4. 23. 03:07
728x90
반응형

대우건설 사옥 /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리츠 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인 투게더투자운용을 통해 재건축 리츠 사업을 반포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부터 시행한다.

 

재건축 리츠 사업이란 재건축 사업의 일반분양분 주택을 리츠를 활용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운영기간 종료 후 일반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종합 부동산 개발 회사를 위해 리츠 AMC를 설립한 대우건설은 건물 하자보수부터 유지관리까지 통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우에스티를 출범시켜 재개발 사업의 질을 제고할 예정이다.

 

재건축 사업의 조합은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조합원에게 공급한 주택의 잔여분을 일반인에게 공급할 수 있다.

 

대우건설 재건축 리츠 구조 / 사진=대우건설 제공

 

이는 일반분양 없이 조합이 직접 리츠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일반 분양을 할 때는 주택법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야 하지만, 일반분양분을 리츠에 현물로 출자하면 해당 규칙을 따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리츠는 전문주택관리업자에게 위탁해 공급받은 주택을 운영하게 되며, 외무운영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주택을 조합이 원하는 분양가로 임의 분양이 가능해진다.

 

대우 건설은 재건축 리츠는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감정평가금액으로 리츠에 현물 출자하는 것이기에 분양가 규제에서 자유롭고 운영 기간 중 발생하는 수익과 운영기간 종료 후의 매각 수익 실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반포 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부터 우선 적용해 대우건설 부동산종합서비스(D.Answer)를 통해 부동산 계약 및 관리를 수행해 리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재건축 리츠는 조합이 공급하는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재건축 아파트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임대주택 공급 확대 효과뿐 아니라 국토부의 간접투자를 활용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기조에도 부합하는 사업 모델이다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