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디지털 핵심 역량 키우는 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 조성

경제|2021. 4. 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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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정운진 사장(좌)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우) /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 1펀드 약정식을 개최했다.

 

원신한 커넥티 신기술투자조합 제 1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 예비유니콘 기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조성한 국내 금융사 최초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다.

 

중구 청계천로 신한은행 광교빌딩에서 열린 펀드 약정식에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신한캐피탈 정운진 사장, 신한 DS 이성용 사장 및 그룹사 CDO(최고디지털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출자자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이 참여했고 총 300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다.

 

신한캐피탈은 펀드운용(GP)을 맡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조성된 펀드는 ABCD(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비금융 콘텐츠/플랫폼 등 금융의 범주를 넘는 디지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기술 분야 유망 선도기업과 동반 성장이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인 신한 디지털 얼라이언스(Sinhan Digital Alliance)‘를 구축해 협업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협력 기업들과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신한 SOL, 신한 PayFAN 등 그룹사의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MZ 세대들이 참석하는 플랫폼 활용에도 나선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미래 유니콘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금융의 경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 결정을 했다, “앞으로도 진정한 디지털 금융 컴퍼니로 진화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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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판단 위한 ‘SCOOL check’ 런칭

경제|2021. 3. 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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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 임직원 디지털 역량 진단 및 평가 플랫폼인 SCOOL(Shinhan Collective Open Online Learning) check'를 런칭했다.

 

SCOOL check는 그룹 차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강화하기위한 디지털 실무능력 자가 진단 평가 플랫폼이다.

 

웹 기반 코딩 실습, 디지털 신기술 자가 진단, 성취도 테스트, 코딩 테스트 등 디지털 관련의 실습 환경과 진단 환경을 제공한다.

 

202012월 금융 사례 중심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힌 신한금융은 디지털 교육 과정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그룹 공동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SCOOL을 구축했다.

 

또한 SCOOL check를 통해 SCOOL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의 성과를 측정해 디지털 인력 채용 및 희망 직무 배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단 결과를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한DS 경력사원 채용 시 신한 SCOOL check의 코딩 테스트를 활용해 외부 인력에 대한 디지털 실무역량을 검증하고 향후에는 전 그룹사로 확대해 디지털 기술과 금융 모두에 능통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SCOOL과 신한 SCOOL check를 기반으로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관련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스스로 디지털 역량을 진단하고 디지털 관련 지식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그룹의 DT역량을 상향 평준화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의 선순환 가속화'를 통해 고객과 기업, 직원의 가치제고를 위해 '디지로그(Digilog)'를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향점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의 주요 디지털 사업 아젠다를 논의하고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조용병 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로그(Digilog) 위원회가 구성되 운영중이며, 디지털 성과관리 체계 구축, 디지털 부문 제휴 및 협업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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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개선 위한 TF 꾸려진다 “5대 은행 수혜자보다 카뱅 수혜자가 3배 많다”

경제|2021. 3. 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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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블로그 갈무리

금융당국이 은행협화회를 비롯해 18개 국내 은행들과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태스크포스는 은행이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또는 신용점수가 오른 고객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안내하는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1~10월 국내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 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29118명이다.

 

20196월에 법제화된 금리인하요구권은 은행 대출을 받아 신용이 개선된 고객이 은행에 금리를 낮추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한과 제도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이 9334명으로 1, 신한은행이 7063, 국민은행 5912, 우리은행 4877, 하나은행 1932명 순이다.

 

금리를 내린 뒤 남은 대출에서 인하된 이자액은 256억 원으로 추산된다.

 

금리인하요구권의 수용률(수용건수 / 신청건수)NH농협은이 96.4%였고 우리은행이 72.7%, 하나은행이 53.2%, 국민은행 46.7%, 신한은행이 43.2% 순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20193분기부터 매 분기 신용평가사 신용등급이 바뀐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알림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푸시기능으로 전송한다.

 

20201년간 카카오뱅크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 수용된 고객 수는 9만 명에 이르며, 인하된 이자액은 총 30억 원이다.

 

5대 은행보다 카카오뱅크가 더 많은 것은 국민 SNS로 불리는 카카오톡의 위력과 적극적인 푸시 알림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금리인하요구권 안내·설명 내실화, 심사 결과 통보 서식 개선, 통계 기준 정비, 공시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해 상반기 중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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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SG 경영 우수기업 대상으로하는 대출상품 출시

경제|2021. 3.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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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건물 전경 /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ESG 경영 우수기업과 그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출시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며, ESG 경영은 경영 및 투자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재무적 요소 뿐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방식을 뜻한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ESG 경영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연 0.2%~0.3%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ESG 경영 우수기업 뿐만 아니라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도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출시한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ESG 관련 금융지원 및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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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사업 위해 신한은행-서울옥션블루 맞손

경제|2021. 3. 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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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건물 전경 / 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 10일 신한은행은 서울옥션블루와 신한은행이 디지털 자산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옥션블루는 미술 경매 시장의 대표 기업인 서울옥션의 관계사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미술품 등 고가의 실물 자산을 디지털 지분으로 판매하는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더 나아가서 디지털 지분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플랫폼 개발이 진행되면서 디지털 지분을 보유하고 증명할 수 있는 블록체인 월렛도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울옥션블루가 매주 제공하는 이우환, 천경자 등 유명 화가 미술품과 G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과 같은 한정판 스니커즈 등을 디지털 지분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좋아진다면 부동산, 보석 등과 같은 상품과 새로운 서비스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옥션블루 이정봉 대표는 미술품 자산 역시 중요한 디지털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서울옥션블루가 가진 미술 거래 시장에서의 노하우, 신뢰감에 기술력을 더한 미술품 공동 구매 플랫폼을 통해 미술품 디지털 자산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디지털 혁신단 김철기 단장은 디지털 자산 역시 기존의 금융 상품처럼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며 은행이 중점적으로 확대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의 고객들에게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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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신한은행에 ‘기관경고’ 및 과태료 21억 부과

경제|2021. 3. 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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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에 2131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 5일 금융감독원은 223일 신한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룰 실시한 결과 기관경고제재 및 과태료 21311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금고 유치전을 책임졌던 신한은행 위성호 전 은행장에 대해서도 주의적 경고를 통보했다.

 

지난 20184월 서울시 금고 지정 입찰에 참여한 신한은행으 금고 운영을 위한 전산 시스템 구축 비용으로 1000억 원을 제시했다.

 

서울시의 한 해 예산만 30조 원에 달하기 때문에 금고 입찰을 두고 시중 은행들이 각축전을 벌였지만 서울시는 신한은행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 결과 1000억 원이 들어가는 전산시스템 구축 비용이 실제로는 약 600억 원이면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 측은 "전산시스템 구축 비용 중 일부는 금고 운영 계약을 이행하는 데 필요하지 않은 사항으로, 서울시에 제공한 재산상 이익에 해당한다"라며 "또 법령상 요구되는 은행 내부 절차인 재산상 이익 제공 적정성에 대한 점검·평가, 홈페이지 공시, 준법감시인 보고 및 의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광고성 정보 전송 동의를 받지 않은 채 고객 8598명에게 광고성 메시지를 전송하고, 계열사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개인신용정보를 계열사에 동의 없이 제공한 사실 등도 지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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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3개 영업점 동시 개점으로 ‘41개 영업지점 확보’

국제|2020. 12. 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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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신한베트남은행 3개 지점 동시 개점식 /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에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9군 지점과 루띠엠지점, 하노이시에 스타레이크 지점 등 총 4개의 지점을 추가 개점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밝혔다.

 

2017년부터 혁신 도시로 지정돼 개발이 지속중인 호치민 동부 지역에 신설되는 9군 지점과 투띠엠 지점은 2021년에 투득시로 승격을 앞두고 있따.

 

9군 지역의 하이테크 산업단지는 첨단 기술 연구 거점으로, 투띠엠 지역은 금융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스타레이크 지점이 위치한 박투리엠 지역의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하노이시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2020년에만 5개 영업점을 개점했고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남부에 24, 하노이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북부에 16, 다낭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중부에 1개 등 총 41개의 지점을 보유해 외국계은행 최다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계 은행으로서도 최초로 베트남 5대 도시인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 껀터에 영업점을 개점해 베트남 전 지역을 아우르는 영업망을 형성하게 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채널 확장과 더불어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DS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원신한(One Shinhan)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 지원을 위한 CIB(Corporate&Investment Banking)구축, 고자산 고객을 위한 PWM,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전방위적인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통해 현지 영업을 성공적으로 이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 총영사관, 금융위 및 금감원 관계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올해 5개 영업점 설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1위 은행을 넘어 현지 은행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채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4~5개의 채널을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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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유망 로봇기업 육성 위해 보증·대출 허들 낮춘다

정부시책|2020. 12. 1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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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7개 은행과 더불어 로봇산업 성장 및 활용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봇 기술을 지닌 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사업화 자금이 부족할 때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의도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DGB대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중소기업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이 참여했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천하는 로봇 기업에 협약 보증을 진행한다.

 

보증비율 9%와 보증료율을 최초 1회 고증보정료율 0.5%를 적용해 이후 5년간 0.3%p 감면하는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3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협약 은행들은 협약보증관련 대출 금리를 최대 1.8%p 우대해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자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앞으로도 협약기관들과 함께 국내 중소 로봇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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