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비대면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지원한다.

경제|2020. 9. 20.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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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 비대면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정책자금대출은 기관 및 은행의 방문횟수를 줄이고 대출시행 기간도 단축시켜 고객 업무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객들은 신한 쏠 비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정책자금 확인서를 발급하고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보증재단의 플랫폼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업무의 완전 비대면화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기존 최장 22일에 소요되는 시간을 10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통한 원장 공유를 통해 신한은행은 차후에 여러 서비스들을 블록체인과 접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826일에는 신한 쏠(SOL)에는 아이콘루프의 마이아이디(MyID) 기반 분산신확인(DID)을 도입했고 94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김현조 센터장은 다양한 금융기관과 정책자금기관들이 연계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성과 신속성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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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2020년 상반기 순이익 1조 8055억 달성, 2019년 대비 5.7% ↓

산업|2020. 8. 1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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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2020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18055억 원이라고 밝혔다.이는 2019년 상반기 대비 5.7%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8731억원으로 20192분기 대비 12.3% 감소했다.

 

2분기 실적 하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충당금이 1850억 원 늘고, 라임사태로 금융투자상품 충당금 2000억 원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은행 부분에서도 지난 5월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영향을 미쳤지만 적극적인 ALM 관리를 통해 마진 하락폭을 둔화했고 2020년 초부터 이어온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확대로 이익 성장을 만들어냈다.

 

비은행 역시 카드, 생명, 캐피탈 중심의 비이자 이익을 확대했고 IB 부문도 성장세다.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2019년 상반기 대비 14.7% 감소한 것을 빼면 대동소이하다.

 

핵심 해외 시장인 베트남은 충당금 추가 적립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1.6% 성장하는 등 꾸준한 성장 추세를 이어가 차후를 기대하게 했다.

 

그 중에서도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디지털혁신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디지털 채널에서 영업수익은 2019년 상반기 대비 26.6% 상승했다.

 

신한금융지주 내부에서는 비은행 부문의 균형 성장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한, 앞으로도 원 신한(One Shinhan)을 기반으로 디지털, 글로벌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 확대 및 신사업 분야 발굴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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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반랑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으로 베트남 영향력 확대 나선다

산업|2020. 8. 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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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베트남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일 신한은행의 베트남 지사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반 랑 대학교(Van Lang Universit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재 외국계은행 최다인 36개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에는 껀터시와 바리아붕따우 성을 포함해 추가로 5개 지점을 설립 중에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학비 수납 및 매니지먼트 솔루션인 신한 스쿨 뱅킹, 저금리 학자금 대출, 장학생 금융지원, 전자학생증 및 코-브랜드(Co-Brand) 카드를 도입한 신한 디지털 캠퍼스, 반 랑 대학교 학생 대상 신한베트남은행 인턴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 스쿨 뱅킹의 경우 9월 신학기에 맞춰 사전 테스트를 종료했고, 2만 명의 학생들이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협약식에는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과 반랑 대학교 응우옌 카오 트리(Ngyuen Cao Tri) 이사장이 참여했고, 응우옌 카오 트리 이사장은 신한베트남은행의 명예 특별 고문으로, 신동민 법인장은 반랑 대학교의 명예 특별 고문으로 선정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신한베트남은행이 미래 사회주역인 MZ(밀레니얼+Z세대)시장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며 베트남의 학생 및 학부모, 교수진 등에게 신한의 디지털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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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나,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신디케이션론’ 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나선다

경제|2020. 6. 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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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신디케이션론에 공동 참여한다.

 

지난 4일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10억 달러(한화 약 12010억 원) 규모의 아프리카 수출입은행(Afrexim Bank) 신디케이션론에 참여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아프리카 수출입은행은 아프리카 대륙에 무역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UN산하의 다국적 금융기관이다.

 

54개 아프리카 국가 중 5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무역금융 관련 외화 유동성을 지원한다.

 

신디케이션론은 다수의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차관단이 공통의 조건으로 차주에게 일정액을 융자하는 중장기 대출방식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의 한 종류다.

 

신한은행은 투자은행(IB) 거래 경력을 인정받아 20189월 아프리카 수출입은행 신디케이션론을 주선했고, 이번 금융약정에도 초청을 받게 됐다.

 

앞서 영국 해상풍력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나, 영국독일 광통신 프로젝트 파이낸싱, 영국스페인 상업용부동산 금융, 유럽 현지기업 인수금융 및 금융기관 신디케이션 론 등의 경력을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또한 다양한 거래 경력을 바탕으로 2014년에 신디케이션론에 참석하는 등 관계를 유지해왔다.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주선, 영국 해상풍력 리파이낸싱 주선을 비롯해 영국 런던 터널 및 도로 건설 사업 주슨 등에서 경력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약정은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 신디케이션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빠른 심사와 의사결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면서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협업 사례로 향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아프리카 금융시장에서의 공동 영업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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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 신한은행·삼기·일룸에게 35억 규모의 투자 유치

경제|2020. 5. 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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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블랩스 제공

 

동남아시아에서 타다(TADA)를 운영하는 엠블(MVL)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엠블랩스(MVL Labs)는 동남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반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TADA)를 운영 중이다.

 

현재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서비스 진행으로 이용자는 60만 명에 달한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일룸, 삼기오토모티브가 참여한 이번 투자 규모는 35억 원이라고 엠블은 밝혔다.

 

엠블랩스는 사용처 확대 및 생태계 개발을 위해서 투자 자금을 쓰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금융과 물류를 결합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엠블랩스는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이에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지갑 서비스 등 신한은행이 보유한 리테일 금융서비스와 좋은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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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베트남 종합펀드서비스 플랫폼 만든다.

국제|2020. 5. 2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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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아이타스

 

신한아이타스(대표 최병화)가 신한베트남은행과 종합펀드 서비스 플랫폼에 참여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원신한(One-Shinhan) 전략을 구성하고 신한아이타스와 함께 종합펀드서비스를 구축해, 베트남 현지 펀드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베트남의 로컬 펀드 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시장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신한베트남은행과 함께 전문 컴플라이언스 기능과 주문지원시스템(OMS)을 베트남 자본시장에 도입해 증권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입장으로 리츠와 부동산펀드 사업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신한베트남은행과 지속 협력해 회사가 보유한 전문 컴플라이언스 기능과 주문지원시스템(OMS)까지 결합해 베트남 자본시장에서 더욱 폭넓은 증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유한 부동산펀드와 리츠(REITs) 관련 시스템과 노하우로 베트남 부동산투자 금융 서비스 진출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의 종합펀드서비스 플랫폼은 신한아이타스가 개발을 담당해 신탁회계, 컴플라이언스, 자본시장의 투자자산 보관 및 관리에 대한 금융 플랫폼이다.

 

자산운용사, 기관투자자, 리츠(REITs), 증권사 등 투자자들은 베트남에 투자할 때 신한금융지주의 플랫폼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신한은행은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진행 중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2017년에 설립되어 베트남에 영업을 시작헀고, 종합펀드서비스 플랫폼으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업무 등 다양한 펀드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캄보디아은행,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등이 현재 현지 시장에 진출해있고, 자본시장 관련 유가증권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으로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에 있다.

 

한호승 신한아이타스 글로벌 사업 총괄 상무는 자본시장 중심의 원신한 전략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성장 두 축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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