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 진출 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초읽기 돌입

경제|2020. 11. 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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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의 신 남방 진출 지원펀드 출자사업 결과 발표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산업은행은 글로벌중견과 스케일업의 2가지 리그로 나눠 출자사업을 진행 중인 신남방 진출지원 펀드 출자사업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해외진출 역량을 키워온 운용사들의 평가를 매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도도 높다.

 

산업은행은 아세안(Asean) 시장에 전문성을 가진 운용사에 위탁 운용을 맡길 계획으로 해외 현지법인사무소관계회사해외파트너를 보유하거나 해외 투자 실적이 있는 운용사들로 자격을 제한하고 지원을 받았다.

 

신남방은 아세안 10개국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라오스와 인도를 포함한다.

 

신남방 지역에 진출하려는 국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거나 현지기업에 투자해야 하는데, 해외 투자의 경우 국내기업과 연관성이 있는 곳으로 제한되며, 국내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남방 현지기업을 발굴해 매칭시켜줄 수도 있다.

 

국내의 다양한 기관들이 글로벌스케일업 펀드를 비롯해 정책성 펀드를 운용해 해외 진출을 돕는 출자사업은 있었지만, 운용사들만 주로 수익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다.

 

허나 이번 신남방 진출 지원 펀드는 국내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부분이 포함된 만큼 상생 효과가 높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글로벌 중견리그에서는 2개사를 뽑아 1400억원을, 글로벌 스케일업 리그에는 1개사에 300억원을 출자 약정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주 중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정성평가와 실사를 거쳐 이달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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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11월 2일부터 2주간 ‘아세안 한류박람회’ 연다

사회∼문화|2020. 10. 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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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세안 한류 박람회 포스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112일부터 2주간 ‘2020 아세안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020 아세안 한류박람회를 개최하고 한류 거점인 아세안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해 유망 소비재와 서비스의 수출을 지원한다.

 

한류박람회는 K-, K-드라마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 및 서비스 수출 진흥과 연계한 KOTRA의 문화 콘텐츠 사업이다.

 

2010년에 시작해 2020년까지 11년째 개최중인 대표적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은 한류스타 7개 팀이 나서는 개막 한류공연이다.

 

개막 공연은 한국시간 기준 117일 오후 6, 8일 오전 2시에 KOTRA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외 110개 온오프라인 유통망 협업 한국제품 판촉전, 1:! 화상상담, O2O 쇼룸,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 한류공연에는 K-팝과 K-드라마 OST를 다루며 태민과 슈퍼주니어-D&E가 대표로 나선다.

 

K-드라마 OST에는 도깨비의 OST를 부른 에일리, 소유, 별에서 온 그대 OST를 부른 린,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를 부른 슈퍼주니어 예성, 구르미그린달빛의 OST를 부른 황치열이 AR 등 실감형 영상기술이 사용된 특별 무대에 오른다.

 

한편 K-소비재를 스타들이 응원 영상으로 홍보하고 아세안 10개국 팬들과 태국 방콕 O2O 쇼룸 현상을 화상 연결하는 한-아세안 화합교류 메시지 전달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이제 한류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됐다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K-소비재의 우수성을 아세안 국가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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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중국 상품 겨냥한 수입 장벽 높이기

국제|2020. 8. 1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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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가 수입품에 대해 진입 장벽을 높일 계획이다.

 

인도가 수입 상품에 대해 기준치를 높이고 수입량을 제한한다.

 

미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수입 상품 품질 기준을 높이고 수입량을 제한하고 공시기준을 강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는 중국과 긴장 관계가 지속되면서 인도가 중국 정부를 겨냥해 상품 수출의 장벽을 높인 것으로 주요 대상은 비천 금속(Base Metal), 노트북, 휴대전화 전자 부품, 가구, 가죽 제품, 완구, 고무, 방직품, 에어컨, TV 등이 해당된다.

 

특히 TV 수입을 줄이기 위해 무역상들에게 특별 허가를 받으라는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인도와 중국 간 분쟁에서 아세안 국가들의 새우등이 터질 것으로 보인다.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들은 인도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아시아 국가 수입품에 대해 검사 횟수가 증가하는 만큼 아세안 회원국 수입품의 부가가치를 현행의 20~40% 수준에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FTA 규정을 다시 검토 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는 상품이 FTA에 따라 아세안 회원국에서 수입된 것인지에 대해 확인하는 조치라는 것이 인도 정부의 입장이다.

 

인도 정부는 무역국의 상품들이 중국 상품의 경유지가 됐다고 판단하고 상품 품목에 대해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그 중 하나가 비관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정부는 인도로부터 비관세 장벽 확대나 중계 상품 문제에 관한 공식 문건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인도의 2번째 무역 상대국으로 20193월까지 회계 연도 무역 총액은 870억 달러(한화 약 1039215억 원)이며, 인도의 대중국 무역 적자는 5357000만 달러(한화 약 634536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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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베트남 종합펀드서비스 플랫폼 만든다.

국제|2020. 5. 2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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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아이타스

 

신한아이타스(대표 최병화)가 신한베트남은행과 종합펀드 서비스 플랫폼에 참여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원신한(One-Shinhan) 전략을 구성하고 신한아이타스와 함께 종합펀드서비스를 구축해, 베트남 현지 펀드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베트남의 로컬 펀드 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시장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신한베트남은행과 함께 전문 컴플라이언스 기능과 주문지원시스템(OMS)을 베트남 자본시장에 도입해 증권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입장으로 리츠와 부동산펀드 사업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신한베트남은행과 지속 협력해 회사가 보유한 전문 컴플라이언스 기능과 주문지원시스템(OMS)까지 결합해 베트남 자본시장에서 더욱 폭넓은 증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유한 부동산펀드와 리츠(REITs) 관련 시스템과 노하우로 베트남 부동산투자 금융 서비스 진출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의 종합펀드서비스 플랫폼은 신한아이타스가 개발을 담당해 신탁회계, 컴플라이언스, 자본시장의 투자자산 보관 및 관리에 대한 금융 플랫폼이다.

 

자산운용사, 기관투자자, 리츠(REITs), 증권사 등 투자자들은 베트남에 투자할 때 신한금융지주의 플랫폼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신한은행은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진행 중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2017년에 설립되어 베트남에 영업을 시작헀고, 종합펀드서비스 플랫폼으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업무 등 다양한 펀드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캄보디아은행,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등이 현재 현지 시장에 진출해있고, 자본시장 관련 유가증권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으로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에 있다.

 

한호승 신한아이타스 글로벌 사업 총괄 상무는 자본시장 중심의 원신한 전략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성장 두 축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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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아세안국가 우수대학생 초청연수 기관 뽑혔다

사회∼문화|2020. 4. 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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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가 2020 아세안국가 우수 대학생 초청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해양대가 ‘2020 아세안국가 우수 대학생 초청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이공계분야의 연수기관으로 10개 아세안국가 우수대학생들을 교류대학의 명목으로 초청해 오는 7월부터 8월 사이에 5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생들은 아세안 지역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으로 선발돼 해양생명과학과 전공교과 및 실험실습, 승선실습교육, 해양체육학과 요트실습, 한국문화와 한국해양 연구기관 및 산업에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은 한국해양대학교, 경상대학교, 경운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5개이며 한국해양대학교는 부산지역에서 선발된 유일한 대학이다.

 

한국 해양대학교는 아시아 13개국 30개 대학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아시아해양수산대학교 포럼(AMFUF)’의 의장대학교이자 상설사무국으로 글로벌 해양교육의 리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임선영 국제교류원장은 앞으로 아세안국가의 해양대학 및 기관들과 인적교류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연수 참여자들이 우수대학생들이기 때문에 글로벌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해양대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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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생산 후 30년 지난 1577권 분량 외교문서 공개 결정

정부시책|2020. 4. 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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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공개 문서 목록

 

 

지난 331일 외교부가 1989년도 문서를 중심으로 30년이 지난 1577(24만 쪽) 분량의 외교문서를 원문해제와 함께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원문해제는 외교문서의 주요 내용을 문서철별로 700자 내외로 해설 및 요약한 것을 의미한다.

 

공개된 외교문서 원문은 외교사료관 내의 외교문서열람실에서 열람할 수 있고, 외교문서공개목록 및 외교사료해제집은 주요 도서관을 비롯해 정부 자료실과 외교사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된 문서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미국 무역통상법 슈퍼 301조 협의, 재사할린동포 귀환문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의 협의체제 수립, 동구권 국가와의 국교수립 관련 문서 가 포함되어 있다.

 

외교부의 외교문서 공개는 1994년부터 시작해 총 27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총 28000여 권(391만쪽)의 외교문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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