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와 연계해 소상공인 지원하는 제로페이

정부시책|2020. 11. 7.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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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윤완수 이사장 / 사진=한국결제진흥원 제공

 

제로페이(Zeropay)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 사업과 연계한다.

 

한국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 사업에 제로페이가 연계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효성티엔에스가 비대면 시대에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키오스크 가격의 27%가 지원되고 점주 교육비, 현장 설치비, 3년 무상 보증이 함께 지원된다.

 

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해 소비자들은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어 비대면 결제를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제로페이를 통해 점주들느 수수료 절감 뿐 아니라 키오스크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활용, 경영 환경 개선, 신용 보증, 특례 보증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지원하는 키오스크에 제로페이가 결제 수단으로 함께 하게 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절감을 위해 제로페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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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추진비도 제로페이로?” 중기부 업추진비 결제 도입한다

정부시책|2020. 9. 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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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제로페이로 업무추진비 결제 수단을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의 법인 전용 서비스다.

 

정부 및 공공기관, 자치단체, 일반기업이 업무추진비나 일반 공금 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다.

 

모바일 앱을 통한 직불 결제 방식으로 실물카드가 필요 없어 실무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자금관리나 회계 관리의 투명성도 높인다.

 

중기부는 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이 도입한 기업제로페이를 중앙부처의 정부구매카드 시스템에 최적화한 정부관서운영경비용 간편결제를 연동해 923일부터 이용한다.

 

도입 직전 기획재정부는 제도적으로 국고금 관리법 시행령등에서 직불전자수갑에 대한 규정을 보완했다.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정부관서운영경비용 간편결제는 관서 소속 공무원이 업무추진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출납관서의 계좌에서 가맹점으로 이체된다.

 

시스템적으로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기업제로페이의 허브와 한국재정정보원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등 각 기관의 시스템 연계를 완료했다.

 

중기부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이용의 확산을 위해 온라인 결제 서비스 도입, 해외 유명결제수단 연계 등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중기부의 기업제로페이 도입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더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결제 편의성을 개선해 제로페이가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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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배달 서비스 ‘제로배달 유니온’연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할인도 받으세요”

산업|2020. 9. 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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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배달 유니온

 

제로페이(Zeropay)제로배달 유니온을 런칭하고 공공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제로페이가 연계되어 서울사랑상품권 결제도 가능하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제로페이 인프라를 활용한 서울특별시 민관협력방식의 배달서비스 사업이다. 16개의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1차와 2차로 나누어 합류할 예정이다.

 

이 중 띵동, 먹깨비, 맘마먹자, BRS부르심Zero, 서울배달, 로마켓, 놀러와요시장 등이 1차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나머지 업체들은 11월 예정인 2차에 합류하게 된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만큼, 중개 수수료가 0~2%대로 낮고 입점비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다. 여기에 서울사랑상품권 결제까지 가능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도 줄어든다.

 

소비자는 제로페이와 연계된 서울사랑상품권을 최대 10%까지 할인 구입해 제로배달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 서울시는 1014일까지 10%의 추가 할인을 지원한다.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 시 결제 수단에서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된다. 배달 앱은 휴대폰 인증을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서울사랑상품권 금액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소비자는 결제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최대 5만 원(일일한도 2000)까지며, 서울사랑상품권과 함께 이용하면 최대 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제로배달 유니온 가맹점 모집

 

가맹점은 제로배달 유니온참여사로부터 매주 정산을 받는다.

 

이번 제로배달 유니온에는 음식배달부터 생필품, 동네마트 전용 배달 앱까지 참여해 소상공인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그동안 배달 가맹점들은 중개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의 이중고에 시달렸다, “이번 제로배달 유니온 오픈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부담 절감을, 소비자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 제로배달과 제로페이 상품권 결제가 융합되어 성공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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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배달앱 ‘띵동’ 운영으로 '제로 배달 플랫폼' 제공한다

정부시책|2020. 7. 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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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서울특별시가 공공배달업 사업자 허니비즈를 통해 공공배달앱 띵동을 운영한다.

 

띵동은 제로페이 인프라를 활용한 공공배달앱 사업자로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민관이 협력하는 체제의 배달앱으로 72000곳의 가맹점을 보유했다.

 

띵동에는 운영사 허니비즈를 포함해 서울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이 참여 중이다.

 

참여 기업들은 배달중개 수수료 인하 정책에 협력하고, 서울시와 상인연합회들은 제로 배달 참여 기업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가맹점들의 띵동제로배달앱 입저을 지원하고 제로페이 참여 결제앱을 통한 소비자 마케팅에 힘쓴다.

 

허니비즈의 띵동은 배달 주문한 위하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상공인이 2%의 중개수수료만 지급하면 이용 가능한 제로 배달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서울사랑상품권을 비롯해 제로페이를 단계적으로 결제수단에 적용할 예정이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국내 배달 중개시장 규모가 크고 성숙한데다, 소상공인 및 관과 협력하면 수수료 2% 체계로도 시장성은 충분하다면서 띵동은 수수료를 올리거나 광고 및 입점비를 도입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다.

 

공공배달앱 추진 논의는 지난 4월 배달의민족 요금제 개편 시도 때부터 논의가 시작됐다.

 

비판 여론으로 인해 배달의민족 요금제 개편 계획은 무산됐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군산의 배달의 명수를 모델로 한 공공배달앱을 추진하고 서울시도 그 열풍에 동참했다.

 

이후 민관협력 형태의 조직이 출범되었으나 아직 지방 정부의 시장 참가자가 되는 것에 대한 비판과 지방재정이 특정 기업 마케팅에 사용되는데 형펑성과 공정성 논란이 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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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4월 결제액 1021억 기록, '언택트 결제수단 각광'

경제|2020. 5. 1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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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제로페이(Zeropay)의 사용률이 크게 증가해 4월 결제액이 1021억 원을 기록했다.

 

20191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긴급재난지원금 결제수단으로 지정되면서 사용량이 증가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 소비가 증가하면서 제로페이와 지역사랑상품권의 가맹점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제로페이는 5월 기준으로 가맹점 수가 50만 개를 돌파하면서 사용처를 계속해서 확보하면서 사용량과 결제액은 꾸준히 증가 추세다.

 

또한 결제에 모바일 결제로 비접촉 결제가 가능해 가맹점주와 소비자가 접촉할 필요가 없어 지폐나 카드에 비해서도 생활 방역에 적합한 결제수단으로 이용 되고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 추이 / 사진=중기부 제공

 

이에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 건수 역시 15500, 28900건 수준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385000, 459000건 등이 가맹점 신청을 해 2개월 간 가맹점이 주당 18000, 144000건으로 급증했다.

 

가맹점 지역도 서울에 한정된 것에서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는 점도 특징이다.

 

제로페이 월 평균 결제액 / 사진=중기부 제공

 

제로페이 결제액도 2019767억 원에서 20204월에만 1000억 원을 넘어 1021억원의 결제가 이루어졌다.

 

4월 일평균 결제액은 341000만 원으로 20194월의 8500만 원 대비 40배 이상 증가했다.

 

제로페이의 상승세에는 모바일상품권도 한몫 거들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해 41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제로페이로 발행 중이고 5~15%의 할인액으로 판매되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에 가맹점에서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점도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는 지류나 카드형 상품권에 비해 발행이 간편하고 발행비용도 저렴하다, 거래정보 등을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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