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텔레콤, 클라우드 스마트폰 텐이 1호 공개

국제|2020. 11. 1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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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이1호

 

차이나텔레콤(Chinatelecom)이 클라우드 스마트폰 톈이(天翼) 1호를 공개했다.

 

‘2020 텐이 스마트 생태계 박람회에서 5G 응용 신생태계 포럼에서 차이나텔레콤은 클라우드 스마트폰인 텐이 1호를 공개했다

 

톈이 1호는 유니SOC(紫光展锐)가 개발한 후번(虎贲) T7510 프로세서, 5100mAh 배터리,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300+200+200만 후면 트리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중점을 둔 스마트폰인 텐이1호는 유저가 클라우드 기능으로 전환해 클라우드 게임과 영상,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대신 최신형 기술들이 비교적 부족한 점이 특징이다.

 

텐이 1호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비용이 존재하고 차이나텔레콤은 구체적인 비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차이나텔레콤은 차세대 IT 융합 발전과 클라우드 VR 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20 텐이 스마트 생태계 박람회에서는 5G 응용 신생태계 포럼에서 텐이 클라우드 VR 기능 개방 플랫폼 백서를 공동 발표했고, 개방형 플랫폼에 대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논의 함께 플랫폼의 핵심 기술, 업계 문제점 해결을 위한 표준화 서비스 제공,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기존 성공 사례 등을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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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배터리 공장 생산력 확대하는 LG화학 '총 8억 달러 투자'

산업|2020. 11. 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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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난징 배터리 공장 / 사진=LG화학

 

LG화학이 난징 배터리 공장의 확장에 나섰다.

 

중국 IT전문매체 36krLG화학이 난징 배터리 공장의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투자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LG화학은 난징 경제기술개발구와 원통형 배터리 생산에 관해 5억 달러(한화 약 5607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테슬라 외에도 BMW에 배터리를 공급할 방침이다.

 

LG 전자도 난징 공장에 3억 달러(한화 약 3340)를 투자해 모터, 차량용 충전기, 레이더 등의 전기차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계획은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증가하면서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공급을 늘리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수출용 차량 모델3’ 생산과 SUV모델Y’ 양산이 시작되면서 LG화학도 이에 맞춘 공급망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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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에 들어간 상하이 MEB 공장, 중국에서 본격화되는 폭스바겐 VS 테슬라

국제|2020. 11. 1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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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상하이 MEB 공장

 

폭스바겐 상하이 공장 생산 시작

 

폭스바겐 중국 법인이 상하이에 건설한 전기차 공장이 생산에 들어간다.

 

비아이뉴스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의 중국 법인 산하에 SAIC-폭스바겐의 상하이 공장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전기자동차 플랫폼 MEB(Modular Electric Drive)의 규격에 따른 생산을 시작했다.

 

상하이 공장은 40가 넘는 면적을 보유하고 총 170억 위안(한화 약 28796억 원)이 투자됐다고 알려졌으며, 연간 생산량은 30만대로 추정된다.

 

생산기기와 생산품 간에 연결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이 갖추어져 있고 독일 정부가 제시한 인더스트리 4.0(Industry 4.)이 적용된 표준 로봇 1400여 대, 인공지능증강현실가상현실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현재까지 MEB 플랫폼 개발에 70억 달러(한화 약 79352억 원)을 투자한 폭스바겐 그룹은 향후 5년동안 전동화 전환을 위해 500억 달러(한화 약 558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자동차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시장을 선점한 테슬라와의 접전도 예상된다.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중국시장에서 충돌하는 폭스바겐 VS 테슬라

 

지난 1027일 중국 정부가 현재 자동차 생산의 5%를 차지하는 신에너지차 비중을 2025년까지 20%, 2030년까지 40%, 2035년까지 50%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은 전통 자동차 제조업체는 물론 전기차 스타트업이 반드시 선점해야 중요 시장이다.

 

중국 시장을 현재 선점한 곳은 전기자동차의 대명사인 테슬라다.

 

테슬라는 20191월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건설해 연간 50만대의 생산이 가능한 규모를 갖췄고 2019년 말에 15만 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20201~9월 기간 중국 시장의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78968대로 중국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16%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0월에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보급형 세단 모델3’ 1차분 물량 7천여 대를 유럽 12개국에 수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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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블랙엔데커, 선전 공장 폐쇄 조치 ‘제조업이 선전을 빠져나간다’

국제|2020. 11. 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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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블랙앤데커 선전 공장 사진=스탠리 블랙앤데커

 

공구 제조업체인 스탠리 블랙엔데커(Stanley Black & Decker)가 선전(Shenzhen)에 위치한 공장을 갑작스럽게 폐쇄했다.

 

비아이뉴스에 따르면, 포천 500대 기업 중 하나인 스탠리 블랙엔데커는 시장 환경 변화와 업체 경쟁 심화를 사유로 들며 그룹의 전략발전과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전 스탠리 블랙앤데커 정밀제조 유한회사를 해산한다고 밝혔다.

 

선전 스탠리 블랙앤데커 정밀제조 유한회사는 스탠리 블랙앤데커가 단독 투자한 법인으로서, 수 천명의 직원들이 일하면서 전동 공구를 생산해왔고, 블랙엔데커(Black&Decker), 즈왈트(Dewalt), 스탠리(Stanley), 포터 케이블(Porter Cable), 보스티치(Bostich) 등 브랜드 공구를 전세계로 판매해 왔다.

 

공장 폐쇄 이후 선전 스탠리 블랙앤데커 정밀제조 유한회사는 중국 버정 기준보다 높은 보상을 제공했다.

 

한편, 스탠리 블랙앤데커의 철수로 인해 대기업들의 중국 철수가 다시 이슈에 올랐다.

 

지난 몇 년간 삼성, 필립스, 노키아, 엡손, 소니, 시게이트, 옴론을 비롯해 글로벌 유명 기업들이 중국 공장을 폐쇄하고 베트남과 인도 등 다른 개발도상국으로 공장을 이전해왔다.

 

이에 중국 도시경제전문가위원회의 쑹딩(宋丁) 부주임은 많은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선전은 신구교체의 변화 단계로 혼란을 면할 수 없지만 선전시 전체 발전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선전시 탕제(唐杰) 부시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 혁신 콘텐츠가 선전에 집중되면서 공업용지를 많이 차지하는 제조업은 선전을 떠날 것이다. 도시는 제조업에도 의존해야 하며, 금융업도 필요하지만 제조업도 포기해서는 안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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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위안화, 4개 지역에서 20억 위안 결제됐다.

국제|2020. 11. 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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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건설은행 디지털 위안화 지갑

 

디지털 위안화가 4개 지역에서 400만건 이상의 거래, 20억 위안의 액수가 결제됐다.

 

홍콩에서 열린 디지털 경제 속의 중앙은행 역할의 포럼에 참석한 중국인민은행 이강(易纲) 은행장은 4개 지역에서 QR 코드 등을 이용해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4개 지역에서 400만 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했고 20억 위안(한화 약 3389억 원)이 결제됐다.

 

디지털 위안화는 현재의 종이 화폐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시작해 인민은행이 디지털 위안화를 발행하고 지정된 시중은행이 디지털 위안화를 유통회수입출금 하는 서비스를 담당하는 2단계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시작단계인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는 더 완벽한 법률 구조와 규제 기준이 필요하다면서 각국 중앙은행의 규제 부문과 디지털 화폐 구조, 안정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QR코드를 비롯해 모바일 결제를 통해 외지에서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게임 규칙이 바뀌었다고 언급하면서 IT 대기업이 금융 서비스 수준을 현저하게 높인 점은 이전과 다른 환경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강 행장은 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이 전통적인 시중은행에 압박을 가할 뿐만 아니라 중앙은행에도 새로운 도전을 안겨줬다면서 기술이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위험 속에서 금융 서비스를 어떻게 더 안전하게 할 것인가는 중앙은행에 있어서 중요한 명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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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시대 준비하는 중국, 위성 인터넷망 구축에 속도

IT|2020. 11.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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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6G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이 6세대 이동통신(6G)을 준비 중이다.

 

비아이뉴스(Beinews)에 따르면, 중국이 위성 인터넷 산업 시행을 추진하면서 2025년까지 6G가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첨단기술산업연구회(中国高科技产业化研究)의 위성 인터넷 분회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관련 기업들의 협력과 정부의 위성 인터넷 산업 시행 추진에 따라 5G와 위성 네트워크가 결합한 6G 통신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2월 중국 위성 인터넷 기술업체인 갤럭시 스페이스(GalaxySpace, 银河航天)의 저궤도 광대역 통신위성인 서우파싱(首发星)’3분 이상 통신 응용 시험에 성공했다.

 

이제 동년 4월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위성 인터넷을 신인프라 전략에 포함했다.

 

지난 6월에는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n)과 갤럭시 스페이스가 공동 진행한 5G와 위성 인터넷 융합 테스트 역시 성공을 거두면서 위성 인터넷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현재 인구가 적으면서 기지국 신호가 잡히지 않는 지역으로 향하는 배낭 여행객이나 오프로드 마니아, 소기업 등이 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을 겪었지만 6G가 상용화되면 1만 위안(한화 약 169만 원)에 위성통신 단말기를 통해 위성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국 첨단기술산업화연구회 회원사인 허페이 뤄썬즈넝(若森智能) 지원타오(季文涛) 회장은 사용이 편리하고 속도가 빠른 통신망은 도시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라면서 전국 70~80% 지역은 양호한 네트워크가 없거나 심지어 네트워크가 보급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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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상하이에 반도체 공장 짓는다

국제|2020. 11. 5.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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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화웨이가 상하이에 자주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에 따르면, 미국의 무역제재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중단된 화웨이가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에 구축 예정인 반도체 공장은 미국의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독자 기술을 접목할 계획으로, 45mm 칩을 생산한 이후 2021년말 사물인터넷 장비용 20mm칩을, 2022년에는 5G 통신장비용 20m 칩을 생산할 계획이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화웨이의 반도체 칩 제조 경험이 부족함을 이유로 상하이 집적회로 R&D 센터가 공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이 집적회로 R&D 센터는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산학연 집적회로 연구 개발센터로 사실상 중국 정부의 반도체 굴기의 연장선상에서 반도체 생산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반도체 업계는 상하이 직접회로 R&D 센터가 중국의 장기적인 반도체 생존 방향을 수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공하게 된다면 화웨이의 9조원 대 물량을 비롯해 중국 내 반도체 수요의 공급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마트폰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칩 셋은 현대 반도체 기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생산 노하우가 쌓이지 않은 화웨이 상하이 공장으로서는 무리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화웨이는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들어간 IT기업이다. 화웨이가 상하이에 자주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에 따르면, 미국의 무역제재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중단된 화웨이가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에 구축 예정인 반도체 공장은 미국의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독자 기술을 접목할 계획으로, 45mm 칩을 생산한 이후 2021년말 사물인터넷 장비용 20mm칩을, 2022년에는 5G 통신장비용 20m 칩을 생산할 계획이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화웨이의 반도체 칩 제조 경험이 부족함을 이유로 상하이 집적회로 R&D 센터가 공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이 집적회로 R&D 센터는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산학연 집적회로 연구 개발센터로 사실상 중국 정부의 반도체 굴기의 연장선상에서 반도체 생산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반도체 업계는 상하이 직접회로 R&D 센터가 중국의 장기적인 반도체 생존 방향을 수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공하게 된다면 화웨이의 9조원 대 물량을 비롯해 중국 내 반도체 수요의 공급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마트폰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칩 셋은 현대 반도체 기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생산 노하우가 쌓이지 않은 화웨이 상하이 공장으로서는 무리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화웨이는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들어간 IT기업이다.

 

20195월 수출 규제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이후 915일부터 미국 기업의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이용해 개발하고 생산한 반도체를 화웨이를 포함한 블랙리스트 등재 기업에 공급할 수 없도록 제재를 가했다.

 

그 동안 반도체를 공급해온 대만 TMSC가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면서 20208월 화웨이는 기린칩 생산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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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범위 농촌으로 확대

국제|2020. 10. 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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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인민은행 디지털통화연구소는 농촌신용은행자금결제센터와 디지털 위안화 활용에 관한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 이미지= 농촌신용은행자금결제센터(农信银资金清算中心)

 

 

공개 테스트를 끝낸 디지털 위안화의 테스트 범위가 농촌으로 확대된다.

 

지난 1018일 마무리된 선전시 디지털 위안화 대규모 공개 테스트는 썬전 시민 47573명이 추첨되어 모두 62788건의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끝나면서 추가적 시험을 하기로 결정했다.

 

디지털 위안화를 시범 운행 중인 중국인민은행의 디지털통화연구소는 농촌신용은행자금결제센터(农信银资金清算中心)와 디지털 위안화 활용에 대한 합의를 체결하고 디지털 위안화 업무를 공동 추진한다.

 

농촌신용은행자금결제센터는 중국 농촌 지역의 금융인프라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농촌신용사(农村信用社), 농촌상업은행(农商行), 촌진은행(村镇银行) 등 중소은행 금융기관에 디지털 위안화 원 포인트 접속종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해 중국 농촌의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업무를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농촌신용은행자금결제센터는 디지털통화연구소와 협력해 농촌 지역의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사업을 가속할 것이라며 디지털 위안화 생태계 구축, 디지털 경제와 실물경제의 융합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위루(陈雨露) 인민은행 부행장은 디지털 위안화 연구 개발과 통제 가능한 테스트 범위를 확대해 결제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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