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비상장’의 3월 인기 키워드는 ‘바이오‧게임’, 관심도는 코로나19의 영향

경제|2020. 4. 9.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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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제공

증권플러스 비상장3월 인기 키워드는 바이오게임으로 밝혀졌다.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지원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3월 인기 키워드가 바이오와 게임이라고 발표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인기 키워드 / 사진=두나무 제공

 

2개의 키워드가 주목 받은 것은 현재 확산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효과로 분석된다.

 

3월 조회수 1위를 기록한 솔젠트2월에 코로나19 감염진단키트를 베트남에 수출했고 3월에는 필리핀에 수출 허가를 얻었다.

 

우크라이나에도 10만 명 분량의 키트를 수출해 비상장 주식 투자자들이 바이오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다른 기업은 바이오제멕스는 지난 1월에 싱가포르의 면역항암제 개발사 자이로닉스에 인수되었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용 인간화 생쥐의 국내 판권을 획득해 코로나19 관련주로 주목을 받았다.

 

게임사는 온스페이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온스페이스 게임즈는 중국 개발사 겸 퍼블리셔와 공동 개발한 FPS 게임 프로젝트 FPS' (가칭)을 중국에서 지난 2월에 베타 서비스를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의 개편, 온라인 게임 엘리온(ELYON)’의 티저 페이지 오픈, 일본 싸이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한국 서비스 운영을 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로 엘리온의 개발사로 참여 중이다.

 

이 외에도 PVC 도로안전제품 제조업체 카리스’, 제주항공이 인수를 진행 중인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 5G 통신망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는 정보통신기업 온페이스등이 순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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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글로벌 바이오 기업위한 4000억 규모 바이오 펀드 조성

경제|2020. 4. 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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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지난 6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이 보건의료제약산업의 글로벌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4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수출입은행은 1000억 원 규모의 출자를 검토 중이며, 총 펀드 규모는 4000억 원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바이오헬스-K 펀드(가칭) 조성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투자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펀드의 목표는 면역유전자치료의료시스템진단키트시약첨단 의료기기 등 바이오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해외 진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출자액 중 250억 원 규모는 벤처기업에 특화된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별도로 구성해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방문규 은행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진단기술·의료시스템·ICT 기반 예측모델 등을 활용한 대응 시스템이 전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이 유망한 K-바이오 산업에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보건의료·제약산업 뿐 아니라 IT산업, 해외 인프라, 조선해양 분야 등에 총 5750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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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서비스가 증권사를 인수해야 했던 이유, 카카오페이의 목표는 ‘게임체인저’

경제|2020. 4. 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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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이용횟수와 이용금액 /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성장하는 간편결제 시장, 테크핀 경쟁에 끼어든 카카오

 

간편 결제는 신용카드 등 결제정보를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등에 미리 등록해 생체 인증이나 비밀번호 입력 등 간편한 인증을 거쳐 결제하는 서비스를 총칭해, 한국에서는 은행카드사전자금융업자 등 43개 회사가 50여 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Kakaopay)는 카카오가 2014년부터 내놓은 간편결제 서비스로 2017년부터 카카오페이가 독립 법인으로 출범해 관리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외에도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 삼성의 삼성페이, LGLG페이가 있다.

 

카카오페이가 뛰어든 간편결제 시장은 2018년을 기점으로 이용액이 8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6268808억 원 규모의 간편결제 시장이 2018년에 총 801453억원을 기록하면서 2년만에 3, 20173094억 원에 비해 60%나 성장했다.

 

이용 건수 역시 201685800만 건에서 201714900만 건, 2018237700만 건으로 2년 만에 2.8배 증가했고 서비스 전체 가입자 수도 2018년 연말 기준 약 17000만으로 추산된다.

 

가장 많은 결제액은 전자금융업자의 309000억 원이었고, 카드사가 271000억 원으로 뒤를 이었고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사가 207000억 원으로 3, 은행이 4위로 140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네이버의 네이버페이,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페이, 쿠팡의 쿠페이 등 전자 지급 결제 대행업을 겸업하는 3개사가 자체 유통망을 통해 2016125000억 원에서 2018162000억 원으로 결재액이 증가했다.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카카오페이증권을 설립했다.

 

 

카카오뱅크도 있는데 왜? ‘새로운 수익 구조 만들기

 

국내 최대 SNS카카오톡(Kakaotalk)’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202026일 카카오페이증권을 출범시켰다. 2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Kakaobank)2017년에 설립한 후 3년만의 일이다.

 

카카오페이가 기존의 카카오페이머니 1.0을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위한 플랫폼으로 결제, 송금, 투자 등 간편 송금 및 간편 결제를 제공했다면, 카카오페이머니 2.0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증권 계좌 개설과 연동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의 이름을 달고 있지만, 카카오만의 것이 아니다. 한국은 금산분리법으로 인해 카카오가 34%의 최대 지분을 보유중이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2), 국민은행(3), 한국투자금융지주(4) 둥 다양한 회사가 지분을 가지고 있어 회사명은 카카오지만 내부는 카카오의 입김이 막강하다고는 할 수 없다.

 

반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영향력이 미치는 기업이다. 카카오톡을 바탕으로 간편송금이나 기프티콘 등 디지털 콘텐츠에 쓰이는 간편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분적인 문제를 넘어서서 핵심적인 문제로 넘어가면, 역시 수익이 가장 큰 이유다. 기존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가지는 한계점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간편결제를 위해 연결된 은행계좌에서 인출해 결제를 하게 되면,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카카오페이에 카카오머니가 포인트형태로 충전됐다. 5000원의 결제에 1만 원을 충전해 결제하고 나머지를 잔액으로 남겨둔다.

 

카드 결제 시에는 이용하는 PG, 카드사에 이용료와 수수료를 지급해야 했다. 중계 수수료를 챙기지 않는 카카오페이는 이용료만 계속 지불하는 형태다.

 

, 카카오페이 자체에서 수익성이 떨어지고, 간편결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 외에 명확한 수익구조가 없었다.

 

하지만 증권사를 만들어 CMA 계좌를 만든다면 예치금 금액이 계좌로 들어가 증권사가 운용할 수 있고, 간편결제에도 사용가능한데다가, 이자도 지급받는 등 다양한 형태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 계좌를 증권계좌로 설립할 수 있다, /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카카오페이 예치금 운용

 

기존의 카카오페이는 무료 송금 서비스 이후에는 일정 부분 수수료를 차감했지만, 이용자들은 무료 수수료 횟수가 초과될 경우 다른 무료 간편 송금 서비스를 이용했다.

 

카카오페이에 자금이 모일 이유도 없고 수수료만 은행들에 지급하는 그야말로 빛 좋은 개살구. 더욱이 카카오머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취급되어 카카오페이는 운용할 수도 없다.

 

선발전자지급수단의 예치금은 어떻게 운용하는가에 대해 법제가 부정확하다. 카카오머니의 액수 제한을 보면 알 수 있듯, 개인의 한도역시 제한되어있고, 카카오페이는 예치금을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었다.

 

카카오페이가 증권사를 인수한 것은 바로 ‘CMA 계좌를 이용하기 위해서다.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해 단기 자금을 모을 수 있는 CMA계좌 개설에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이 결합되면서 불편한 송금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 사용자도, 자금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증권계좌기 때문에 1인당 최대 5000만 원의 예금자 보호 혜택은 덤이다.

 

온라인 결재액이 늘면서 카드사는 가맹점 수수료를 수취했고, 간평 송금은 은행에 펌뱅킹 수익을 안겨줬다. 그들이 결제망을, 계좌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의 CMA 계좌를 통해 게임체인저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

 

지금까지 카카오페이가 선불전자지급수단이었다면, 증권계좌를 활용한 카카오페이는 본격적인 증권, 보험 서비스까지 실제 시중 은행, 증권사와 동일한 효력을 보인다. 투자 금액에 상한선은 있지만, 실제로 현물을 투자하고, 수익을 나눠 받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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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베트남 모바일 어플 ‘우리WON뱅킹 베트남’출시

경제|2020. 4. 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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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우리WON뱅킹 베트남을 출시한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비대면 채널 중심의 리테일 사업 성장을 위해 20198월에 국내에 출시한 우리WON 뱅킹에 이어 우리WON뱅킹 베트남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우리은행은 20197월에 베트남 국가신용정보센터(CIC)의 신용정보 및 통신사 데이터를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해 개인신용평가 모형을 구축했고, 실제 서비스를 출시한다.

 

우리WON뱅킹 베트남은 등록한 이체정보로 한번에 송금할 수 있는 간편이체상품 가입 이어가기' ' 휴대전화를 흔들어 거래할 수 있는 모션뱅킹' 등 고객 편의 중심의 모바일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리테일 금융 시장 공략을 위해 모바일전용 상품으로 파킹 예금과 대출 신청시 자동 승인이 되는 프로세스를 적용한 신용대출 상품 출시도 예고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동남아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및 현지 금융당국의 디지털 금융 활성화 정책 시행 등으로 디지털 금융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 및 방글라데시 등 당행 진출 국가에 글로벌 우리WON뱅킹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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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우승 차지한 스냅이엑스, WTC 대회 종료, “5월에 한국에서 만나요”

경제|2020. 4. 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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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냅이엑스 제공

 

3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스냅이엑스(SnapEX)의 월드 트레이딩 챔피언쉽(World Trading Championship, WTC)가 종료했다.

 

분기마다 개최하기로 예정된 WTC는 기존의 대회를 리브랜딩해서 참가 기준을 낮춰 더욱 많은 참가자들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채택해 총 6800 명의 트레이더들이 참가했다.

 

대회의 우승자는 한국 유저로 77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스냅이엑스의 대회에서 한국인 우승자가 나온 덕분에 스냅이엑스는 5월중으로 예정된 스냅이엑스 코리아(SnapEX Korea)가 주최하는 대회에도 많은 기대를 보이는 중이로, 한국 시장의 관심도와 주목을 끌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구성 중이다.

 

스냅이엑스 코리아는 스냅이엑스 이브닝(SnapEX Evening)이라는 이벤트를 매주 수요일에 진행할 계획과, 모의 대회, AMA, 온오프라인 토크쇼 등의 콘텐츠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둔 스냅이엑스는 세이셸, 싱가포르,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세계에 지사를 둔 암호자산 거래소다. 글로벌을 지향한 서비스와 R&D 전문의 개발진과 경영진이 운영하는 거래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마진 거래를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USDT)를 기반으로 진행되는데 레버리지 역시 10배에서 100배의 범위로 제공하고 있다.

 

스냅이엑스는 홍콩, 싱가포르, 세이셸,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운영중인 거래소로 전문 R&D 개발진과 전문 경영진이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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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세금환급률 인상 추진한다 “무역 활성화 통해 경제 반등 노린다.”

경제|2020. 3. 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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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수출세금환급률 인상안을 꺼냈다.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Voice Of America)에서는 중국 재정부가 위생기구를 포함한 1064개 품목과 식물 성장 조절제 등 308개 품목에 대한 수출세금환급률을 13%, 9%씩 인상한다고 전했다.

 

중국 기업들이 해외로 수출하는 품목에 대해 정부에 환급을 신청해 부가가치세와 소비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데, 이 비율을 높여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독려해 경제 반등을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재정부에서는 기존 수출세금환급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중국은 춘절이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기업들이 운영을 중지하면서 산업생산율이 3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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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직격타 맞은 중국 경제, 골드만삭스 “1분기 GDP 성장률 –9% 마이너스 성장 전망”

경제|2020. 3.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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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미국계 다국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The Goldman Sachs Group, Inc)20201분기 중국 경제가 9% 정도로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17일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20201~2월 경제 수치를 고려했을 때 1분기 중국 GDP의 성장률 전망을 기존 2.5%에서 9%로 하향 예측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각 국가들의 2분기 경제 성장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 역시 경제 회복이 억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0203분기가 되어야 중국 GDP는 이전의 성장 속도를 회복할 것이고 경제 성장률 역시 3% 정도로, 원래 예상치인 5.5%에 크게 모자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20201~2월 주요 경제 지표를 보면 해당 기간 산업생산 증가율이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인 13.5%를 기록했고, 소비재 판매 총액 역시 20.%를 기록했다.

 

인프라 시설 투자가 포함된 고정자산 투자는 저년 대비 24.5% 하락하고 부동산개발투자 역시 16.3% 하락을 겪었다. 민영기업 투자도 26.4% 감소하고 상업 부동산 매출은 40%나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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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받은 신한금융투자, “10월 중으로 포인트와 마일리지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출시 할 것”

경제|2020. 3. 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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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10월 중으로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해외 주식에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통해 신한금융투자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신한금융투자가 202010월까지 출시를 예정한 서비스는 제휴한 기업들의 마일리지 또는 포인트로 해외주식에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래 해당 서비스는 투자중개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비금융 자본인 마일리지와 포인트는 적용 대상이 아니었지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으면서 예외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는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사전 동의를 얻어서 제휴업체가 증권사 계좌에 소비자 마일리지를 전달하면 즉시 주식 매매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소비자가 보유 마일리지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보다 쉽게 해외 우량주식에 접근할 수 있는 효과가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일리지와 포인트는 회계법상 부채로 인정되어 기업의 부채로 인정받는다. 실제 자본이 늘어난 건 아니지만 부채(이자)가 늘어나 결국 기업의 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취급된다.

 

신한금융투자의 서비스가 출시된다면 제휴사들은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기업 부채를 해결하는 기회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통해 7개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93건으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금융규제 샌드박스(금융서비스 시범 운영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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