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미디어젠, 인공지능 연구 위한 양해각서 체결

IT|2021. 1.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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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 전경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과 음성 AI 전문기업 미디어젠이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미디어젠(대표 고훈)은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과 인공지능 공동 연구 및 사업화 과정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확보와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며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 데이터, 인력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원천 기술을 발굴해 인공지능 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을 추진한다.

 

미디어젠은 음성 및 언어 인공지능 전문 연구소인 남즈(NAMZ) 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음성 데이터 수집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클봇, 인공지능 영어 교육, 공항철도 스마트 음성 발권 서비스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교육과 연구의 융합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더불어 4차 산업을 선도할 핵심 역량인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역할을 수행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미디어젠 고훈 대표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 포항공대의 인공지능연구원과 AI 연구 개발 시너지를 통해 건설적인 창조 혁신을 이루어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 갈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함께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연구 개발로 발굴된 기술의 빠른 사업화로 연구 개발의 선순환을 이루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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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물동량 최대치 기록한 포항영일항만 '1만 4916 TEU 기록'

경제|2020. 11. 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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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영일만항 전경 / 사진=경상북도 제공

 

포항 영일만항의 10월 수출입 컨테이너가 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포항 영일항만은 202010월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14916 TEU를 기록하며 최대치를 갱신했다.

 

201911월 대비 68%나 증가한 수치며, 20147월 이후 63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러시아와 베트남 정기 항로가 재개되면서 7월부터 물동량 증가세가 이어지는 데다, 영일항만의 주요 처리품목인 자동차철강우드펠릿 등의 해상운송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동해안 화력발전소의 우드펠릿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인입철도 운송빈도 증가가 예상되고 신규 항로 개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2개 업체가 수출입 물류센터 및 냉동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는 5개 업체가 추가로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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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북 잇는 다리 ‘동빈대교’ 착공한다

정부시책|2020. 11. 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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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대교 건설 조감 / 사진=포항시 제공

 

5일부터 포항의 동반대교의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5일 오후 3시 남구 송도부두에서 국가지원지방도로(국지도) 20호선 기공식과 함께 동반대교 건설을 위한 착공식이 열린다.

 

총 사업비는 662억 원으로 2025년까지 1.36km 길이의 4차로를 개설하며 길이 335m 1.4m의 동반대교 건설 포함되어 있다.

 

시행사는 포스코 건설로, 거대한 교량을 케이블선으로 지지하는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된다.

 

송호대수욕장(남구)과 영일대해수욕장(북구) 등 두 관광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19.7m 높이의 해상항로를 갖춰 동빈내항을 가로지르고 교량 위에는 40m 높이의 전망대도 같이 설치된다.

 

포항지역 중심가에 위치한 대표 해양 관광지인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은 그동안 동빈내항을 사이에 두고 직선 도로가 없어, 시가지를 우회하는 등 교통체증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포항시는 2010년 제 3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내놓고 동빈대교 건설을 반영해 2016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동빈대교 완공으로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뿐 아니라 환호공원과 죽도시장, 포항운하 등의 관광지를 잇는 메인도로가 완공되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와 상권개발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포항시 이강덕 시장은 "동빈대교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교통 편의는 물론 해양관광 핵심 랜드마크로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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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로컬푸드 직매장 ‘포항시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임시 개장

경제|2020. 9. 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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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상북도 포항시에 전국 최대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임시 개장했다.

 

포항시는 포힝시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을 임시개장했다.

 

직매장에는 로컬푸드 판매시설을 비롯해 시민 휴식을 위한 카페뷔페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포항시는 당초 8월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일정을 연기했다.

 

‘포항시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내부 모습 / 사진=포항시 제공

 

로컬푸드 직매장은 숲마을 내에 자리잡았다.

 

매장 면적은 전국 최대 규모인 927이며, 1층에는 유리온실 카페와 직매장이, 2층에는 뷔페와 푸드코트가 들어섰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친환경 농산물, ‘영일만친구인증 브랜드 가공식품, 포하욱협의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브랜드 해선생인증을 받은 수산물 등이 판매된다.

 

포항시는 로컬푸드 판매장을 단순한 직매 시장이 아니라 지역민들의 힐링과 연계된 친환경 품목 직매장을 목표로 잡았다.

 

포항시는 직매장 운영을 위해 2019년에 288개의 전문 농가를 조직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출하 농산물을 무작위로 각종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정성 검사를 진행했다.

 

포항시 오주훈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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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2톤 수출한 포항 사과, 연말까지 100톤 수출 목표

경제|2020. 6. 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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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제공

 

 

포항 사과가 홍콩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일 포항시는 2020년 사과 수출액은 2억 원 가량으로 40톤 물량이 홍콩으로 수출됐다고 밝혔다.

 

포항은 국내 10대 사과 주산지 중 하나로 꼽히 1100ha 면적에서 연간 19000t 이상의 사과를 생산 중으로 서포항지역(기계죽장기북) 사과가 식감이 좋아 동남아 시장에 인기가 높다.

 

2019년에 베트남 하노이로 경북통상을 통해 12.6톤 규모의 포항 사과가 수출됐다.

 

이번 홍콩으로의 수출은 과거에 있었던 단발적 수출이 아닌 매달 꾸준한 수출이 일어난 것으로, 포항 사과 수출 역사에서 역대 최초다.

 

홍콩에 한국 상품을 수출하는 바이어에 포항 사과를 소개했던 포항시는 2019년 출하분이 인기를 끌면서 20203월에는 20여 개 매장을 가진 한인 유통업체와 수출이 성사됐다.

 

포항시는 2020년 연말까지 100톤 정도의 수출량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주훈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국내 소비 위축이 심화된 상황에서 거둔 사과 수출 실적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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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VC '요즈마'와 손잡고 유망기업의 글로벌 혁신 성장 지원한다.

카테고리 없음|2020. 5. 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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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청 제공

 

포항시가 요즈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지난 22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이강덕 시장과 요즈마 쾨아 이원재 법인장, 포항시의호 서재원 의장,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 최종길 수석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고 지역 유망강소기업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연계한 해외진출 지원,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투자정보 공유가 포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항시가 글로벌 밸류체인(Global Value Chain, GVC) 사업에 요즈마의 기업육성 노하우를 도입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트렌드 분석과 더불어 선진화된 기업의 프로세스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을 포항의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요즈마 그룹은 1993년 출벌한 이스라엘의 글로벌 벤처 캐피탈(Global Venture Capital)로 퍼드 운용을 통해 세계적인 생태계를 조성한 기업이다.

 

한국에서는 2015년에 법인 설립을 했고 요즈마 캠퍼스를 운영했고 2018년 요즈마 개인투자조합 1호 펀드를 시작으로 벤처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 법인장은 "포항시 강소기업이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요즈마그룹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 강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요즈마그룹과의 관계의 폭을 더욱 확대하여 투자유치 연계 및 협업 분야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식이 기업성장의 마중물이 되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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