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증강현실 플랫폼 ‘비주얼라이브’ 인수

IT|2021. 3. 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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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 Technologies

 

유니티 테크놀로지(Unity Technologies)가 비주얼라이브(Visual Live)를 인수했다.

 

증강현실 플랫폼 비주얼라이브는 설계, 엔지니어링, 건축 등을 지칭하는 AEC(Architecture,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업계를 대표하는 솔루션이다.

 

유니티는 유니티 엔진(Unity Engine)을 통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이지만, 이번 비주얼라이브 인수를 통해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통해 설계도 게임처럼 쉽게 할 수 있고 관리와 보수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isual Live

 

유니티는 201912월에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출시한 이후 AEC 업계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니티 리플렉트는 설계자들이 숙련도를 요구하는 캐드(CAD)를 일반인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멀티 플랫폼에 대응하는 확장성이 더해지며, 건축가나 디자이너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기능이 존재한다.

 

특히 테슬라를 비롯한 1500개 기업과 협력할 정도로 AEC 업계에서 증강현실을 활용한 기술로 인정받은 비주얼라이브를 인수하면서 AEC 업계의 고객들이 유니티의 고객으로 자연스럽게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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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비전 선포 ‘5G 기반 특화산단’ 조성 나선다

정부시책|2021. 3. 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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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경북 구미시의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지역의 전자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는 청사진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2020년 출범한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은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구축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등의 5개 핵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5G 기반 소재부품장비·전자융합산업 특화산단을 조성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가 되겠다는 것이 앞으로의 비전이다.

 

사업단은 주요 핵심사업을 5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구미산단의 특색과 지역 수요에 맞는 사업 발굴에 나선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산단대개조 사업과 지역뉴딜사업, 공단재생사업 등과도 협엽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선포식에 참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은 "한국판 뉴딜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이 성공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구미산단이 친환경 첨단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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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에 치중된 과테말라 스타트업, 핀테크 진출의 기회

국제|2021. 3. 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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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과테말라의 창업환경

 

프란시스코 마로킹 대학(UFM)이 키즈너 창업센터(Centro de Emprendimiento Kizner)를 통해 2019-2020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EM)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남미에 위치한 과테말라는 창업을 소득 창출의 기회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고, 주요 창업자는 남성이 55%, 연령대는 18~34세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기업가가 고학력자이며 학력이 없는 경우는 그 중 4% 정도다.

 

자본의 경우 초기 창업가의 43%5000 케찰(GTQ) (한화 약 734000 )의 소규모 자본으로 시작하고 10개 사 중 5개 사는 고용 직원 없이 시작하고 있다.

 

이런 고학력자들의 창업에도 불구하고, 과테말라의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과 창업 분야 교육은 부재한 상황이다.

 

창업자의 92%가 창업 후 1년 안에 실패를 경험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융분야와 상관있다.

 

창업자들은 자금을 지인과 가족, 은행 부채를 통해 마련하는 등 창업자의 절반 이상인 58%가 초기 자본을 스스로 마련하고 7% 정도가 금융기관을 통해 자본을 조달한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 역시 부족하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 기관은 스타트업 과테말라(Startup Guatemala), 오픈 퓨처(Open Future), 키즈너 창업센터(el Centro de Emprendimiento Kizner de la Universidad Francisco Marroquín), 과테말라 엠프렌데 델 미니스테리오 데 에스코노미아(Guatemala Emprende del Ministerio de Economía), 악셀레라도라 TEC(Aceleradora TEC) 등이 있으나 수소의 벤처 기업들의 전유물이며, 회계나 법 관련 자문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실제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과테말라 주요 기업 활동 분류 / 사진=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소비재에 편중된 과테말라 기업 저렴한 인건비도 영향

 

GEM 조사관 다비드 카사솔라(David Casasola)는 과테말라 창업 기업이 소비재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다른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과테말라는 급격한 도시화 과정을 겪으며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해지는 시점이다.

 

과테말라 스타트업 중 성공적인 창업 모델로 지목받는 와카미(Wakami)는 저렴한 인건비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품질을 관리했다.

 

와카미의 창업자인 마리아 파체코(Maria Pacheco)KOTRA 과테말라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지방의 여성들에게 수공예 팔찌를 생산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경제 활동에 참여하게 했다.”면서 저렴한 인건비가 주요인이다.”라고 말했다.

 

과테말라 기업가협회 보리스 레무스(Boris Lemus) 회장은 기술교육건강음식을 유망 진출 분야로 꼽았다.

 

과테말라 주요 스타트업 / 사진=KOTRA 과테말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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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 투자 유치 기업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 사업’ 개시

정부시책|2021. 3.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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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기업과의 만남 및 투자유치활동과 국제적 관계망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발틱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해외기업 비즈니스 교류지원‘,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투자유치 지원 사업‘, ’경기인베스트플랫폼 홈페이지 운영4개 사업을 추진한다.

 

20182월 경기도와 경제협력을 체결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의 투자개발청 홈페이지에 투자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발틱 기업지원 데스크는 경기인베스트플랫폼을 통해 두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기도 기업과 해외기업 비즈니스 교류지원사업은 해외 상무관들과 해외기업 또는 외국인투자기업을 도내 중소기업과 비즈니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도내 중소기업 해외투자유치지원 사업은 도내기업 중 해외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협력을 이끌고 있는 기업과 해외 본사의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 중인 외국인투자기업을 포함해 투자유치 등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투자진흥과 류호국 과장은 중소기업 중 제품과 기술이 우수해 해외판로와 투자유치활동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해외 관계망과 실질적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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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미국 정부 승인 받았다’

IT|2021. 3.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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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 사진=비긴스타트 DB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대해 미국 정부가 승인을 통보했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ommittee on Foreign Investment in the United States, CFIUS)의 투자 심의에서 승인SK하이닉스에 통보했다.

 

SK하이닉스는 CFIUS와 함께 연방통상위원회(Federal Tradce Commission, FTC)까지 2개의 기관에서 심사를 받았으며 FTC2020년 연말 반독점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CFIUS의 투자 승인을 끝으로 SK하이닉스는 미국 내에서 인텔 낸드 사업부와 관련된 인수 절차가 완료됐다.

 

20201090억 달러(한화 약 103000억 원)에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SK하이닉스는 이 계약에 대해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독점 심사가 진행됐다.

 

2021년 말까지 주요국의 심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인텔 측에 1차로 70억 달러(한화 약 79555억 원)를 지불하고 사업을 이전받게 된다.

 

이후 2025년 초까지 남은 20억 달러(한화 약 22730억 원)를 넘겨주면 인텔 낸드 상버부 인수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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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게이트, 싱가포르 거래소(SGX) 비트코인 지수 세계 최초 도입

IT|2021. 3. 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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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블게이트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이철이)는 싱가포르 거래소(Singapore Exchange: SGX)가 개발한 iEdge 비트코인 지수(iEdge Bitcoin Index)를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포블게이트는 SGX와 정식계약을 맺고 iEdge 비트코인 지수의 실시간 배포를 완료했다.

 

전 세계 모든 금융기관 및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틀어 포블게이트가 최초로 iEdge 비트코인 지수를 도입한 것으로, 포블게이트는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SGX는 국제신용등급이 AAA로 신뢰도 높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식, 채권 및 파생상품 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의 리딩 거래소다.

 

글로벌 기업의 상장, 금융상품(주식, 채권, 파생상품)의 매매, 청산, 결제, 예탁 및 지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최고의 멀티에셋 거래소이다.

 

SGX에서 개발한 iEdge 비트코인 지수는 AA 또는 A 등급으로 등급이 매겨진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가격을 취합하여 정확한 가격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GX의 인증을 받은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에서 거래량 가중평균 가격(VWAP) 방식으로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크립토컴페어에서 산출하는 iEdge 비트코인 지수가격은 SGX가 보증하기 때문에 불법의 소지 없이 투명성이 보장된다는 큰 특징이 있다.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는 “iEdge 비트코인 지수는 앞으로 금융기관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을 만드는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포블게이트는 SGX와 함께 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발돋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근 포블게이트는 쟁글(Xangle)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시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A-EIO(Advanced-Initial Exchange Offering) 서비스와 제미니(Gemini) 커스터디 서비스 등 독자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진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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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 발생 이후 해외투자 전무

국제|2021. 3. 1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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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202121일 새벽에 기습적인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및 윈 민 대통령, 집권당이던 민주주의공가동맹(NLD) 주요 인사와 국회의원들을 구금했다.

 

최고사령관인 민아웅 흘라잉은 1년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비상사태 종료 후 총선을 실시할 것을 발표하고, 국가운영평의회를 조직한 뒤, 각 부처 장차관을 교체해 정권을 장악했다.

 

국가·산업별 해외 투자 / 자료=KOTRA 양곤 무역관

 

미얀마는 쿠데타 이전 전력가스 등 에너지 분야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었다.

 

2016년 이후 미얀마에 대한 해외투자는 꾸준한 감소세였기 때문에 2020년 총선과 2021년 신정부 출범은 해외자본 유치에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미얀마 투자위원회(MIC)에 따르면, 202010월부터 20211월까지 해외직접투자(FDI) 승인액은 총 67259만 달러(한화 약 7643억 원)로 전년 동기 대배 70% 하락했으며, 20212월 해외투자 승인액은 없었다.

 

미얀마 투자청(DICA)20211월에는 22000만 달러(한화 약 2500억 원)이 승인됐다고 밝혔으나, 21일 이후엔 투자액이 전무했다고 밝혔다.

 

국내 투자도 감소해 미얀마 현지 신규 기업등록건수는 2월까지 100여 개에 불가하다.

 

미얀마 온라인 기업등록 시스템(MyCo:Myanmar Companies Online)에 등록된 기업 숫자가 2020년 월 평균이 1000~1700개를 웃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다.

 

또한 211일을 기점으로 미국의 경제제재가 시작돼 미얀마 군부 자본금 10억 달러(한화 약 11365억 원)이 동결됐고 38일 기준 해외 송금 시 고객 확인절차가 거부되거나 일부 송금이 거절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미얀마 투자정책은 쿠데타 발생 이전과 동일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국, 캐나다 등 서방의 대미얀마 경제제재가 추진되면서 미얀마의 해외투자는 당분간 전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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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ESG 하이라이트’ 발간

경제|2021. 3. 1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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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ESG 하이라이트

지난 12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그룹의 ESG 주요 활동 및 성과를 요약한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환경은 기후변화 영향,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저감, 친환경 제품 개발과 같은 요소를 뜻한다.

 

사회는 인적 자원 관리, 산업안전, 하도급 거래, 제품서비스의 안전성, 공정 경쟁을 의미하고, 지배구조는 주주 권리, 이사회 구성과 활동, 감사제도, 배당과 같은 요소다.

 

신한금융그룹은 투자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ESG 정보 공개 요구에 부응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금융그룹 중 최초로 ESG 리포트 발간 회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매년 1분기에는 ESG 활동 요약 보고서인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하고 상반기 말에는 그룹의 ESG 상세 활동과 정량적인 데이터를 추가한 ‘ESG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ESG 경영 3대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5대 핵심 전략인 ‘Zero Carbon Drive', 'Triple-K 프로젝트’, Hope Together SFG', '사회다양성 추구‘, ’금융소비자 보호를 기반으로 하는 ESG 활동과 추진 계획을 ESG 하이라이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모두와 함께하는 ESG Way'라는 주제로 그룹의 ESG 활동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쉬운 용어와 일러스트를 통해 흥미를 더하고 가독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선언한 ‘Zero Carbon Drive'를 추진하면서 2030년까지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38.6% 감축하고, 친환경 금융 지원금액을 30조 원까지 확대하는 등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회(Tas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TCFD)와 같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기관의 권고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로드매을 제시했다.

 

더불어 최근 국제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다양성과 관련해서 신한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및 복지 정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성과도 담았다.

 

‘ESG 하이라이트는 신한금융지주회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해외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위해 영문, 일문 버전과 SNS 카드뉴스 형태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ESG 경영 관련 공시 확대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금융의 환경, 사회적 역할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국내 산업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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