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티웨이페이' 서비스 개편… 스마일페이와 제휴

산업|2021. 3.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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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페이가 스마일페이와 제휴했다. /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간편결제 서비스티웨이페이를 스마일페이와 제휴를 통해 개편했다.

 

201910월에 처음 도입된 티웨이페이는 티웨이항공측이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전용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페이팔,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티웨이페이는 결제수단을 새로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스마일페이 고객들은 추가 정보 입력 없이 등록된 모든 결제수단을 사용이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에도 티웨이페이로 결제할 경우 스마일캐시 0.3%가 적립되고 기존 적립된 스마일캐시도 결제시 사용이 가능하다.

 

개편 기념으로 322일부터 1달 간 7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의 전용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티웨이항공은 "간편결제가 늘어나는 추세에 스마일페이와 제휴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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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SG 경영 우수기업 대상으로하는 대출상품 출시

경제|2021. 3.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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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건물 전경 /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ESG 경영 우수기업과 그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출시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며, ESG 경영은 경영 및 투자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재무적 요소 뿐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방식을 뜻한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ESG 경영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연 0.2%~0.3%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ESG 경영 우수기업 뿐만 아니라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도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출시한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ESG 관련 금융지원 및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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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기업 52개사 모집

창업|2021. 3. 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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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기업 안내문 /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새싹기업 성장을 단계별 지원할 수 있도록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할 예비 창업지 및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15일부터 26일까지다.

 

입주기업은 임대료 및 관리비 없이 소정의 연간 입주수수료(25,000원 이내/인당)를 부담하면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성장단계별 컨설팅 지원과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등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공고일 기준 예비 창업자거나 창업 7년 이내 새싹기업이 모집대상자로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문화기술(CT)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기술 보유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추진능력, 기술성, 사업성시장성 등을 평가하며 총 52개사를 선정하며, 최종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된다.

 

경기도 미래산업과 공정식 과장은 창업 성장단계별 보육으로 지속성장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새싹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으로 한 다양한 교류와 지원으로 창업가들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62개사 보육을 통해 77억 원 매출 창출, 152명 신규 고용, 62천만 원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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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조선 8척 건조계약 체결 ‘8350억 규모’

산업|2021. 3. 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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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이 8척의 선박 발주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총 8350억 원 규모다.

 

한국해양조선이 수주한 선박은 159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4, 91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2, 4급 중형 LPG운반선 1, 5tPC1척으로 선사들도 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들 등 각 대륙별로 수주해왔다.

 

수주 선박들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초대형 LPG2척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인도될 계획이다.

 

중형 LPG 운반선 1척과 5tPC1척은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해 2022년 합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된다.

 

초대형 LPG선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스크러버 장착 없이도 강화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조선업계는 이번 수주가 조선업계 부활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전세계 컨테이너의 운임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2009년 이후 최고치인 2885p를 기록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주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는 등 조선 시황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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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 독일에서 LTE 특허침해 금지소송에서 승소

IT|2021. 3.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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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가 독일 만하임에서 중국기업인 TCL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금지소송에서 승소했다.

 

LG전자는 지난 201911TCL을 상대로 제기한 ‘LTE 표준특허침해 금지 소송을 만하임 지방법원이 LG전자의 손을 들어줬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제기한 건의 특허 침해 금지 소송 중 1건에 대한 것이며, 나머지는 각각 3월과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침해 내용은 TCL이 판매하는 피처폰과 스마트폰에 적용한 일부 기술이 LG전자의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다.

 

표준특허랑 관련 제품에서 특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필수 기술 특허를 의미한다.

 

이번 승소 결과를 토대로 TCL이 독일에서 휴대전화를 판매하기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LG전자 특허센터 조휘재 센터장 상무는 "특허는 부단한 기술혁신의 결실이자 차세대 사업 경쟁력의 근원"이라며 "자사의 특허 가치에 상응하는 대가 없이 무단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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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5년물 2.49% 상승 ‘민주당 경기부양책에 기대 효과’

경제|2021. 3. 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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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제공

 

지난 11일 한국은행이 ‘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미국이 민주당의 19000억 달러(한화 약 2159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상원의원을 통과하며 미국 국채 5년물인 BEI(Break-even Inflation)2.49% 상승했다.

 

이는 20087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달러와 미국 국채 요동치면서 주요국 금리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중국은 인민은행의 유동 공급 규모 축소로 금리가 상승했고, 터키와 브라질 등 신흥국의 금리 역시 물가상승 우려와 인상 기대가 겹치면서 상승했다.

 

원화 환율은 2월 이후 국내 수출지표 호조 등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하락했고 미 국채금리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반등했다.

 

선진국 주가는 미국의 경기부양책 추진에 ᄄᆞ른 국채금리 상승과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 상승했다가 2월 중순 이후 상승에 대한 경계감에 상승폭을 축소했다.

 

미국은 1월 평균과 3월 초 기준으로 변동율이 약 6.2%p 상승했고 같은 기간동안 독일은 7.5%p, 일본은 6.2%p, 영국은 5.0%p 각각 올랐다.

 

반면 신흥국 주가는 브라질, 중국 등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상승했는데 인도는 재정지출 확대 계획 발표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 남아공은 기업경영환경 개선 기대로 큰 폭으로 올랐다.

 

브라질은 정치적 불확실성 영향으로 3.2%p 감소했고 중국은 자본유입 규제로 인해 3.6%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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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美 증시 도전 “쿠팡이 한다면 나도 한다.”

경제|2021. 3. 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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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Market Kurly)

쿠팡(Coupang)이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유니콘들이 미국 증시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신선식품 유통시장의 유니콘 기업인 마켓컬리(Market Kurly).

 

지난 2018년 삼승정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한 마켓컬리는 코스닥(KOSDAQ) 상장을 준비해왔으나 미국 시장도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 되면서 방향을 선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 증권가 또한 쿠팡의 안정적인 성과에 국내 e-커머스 기업들을 주목하고 있고, 후발주자들을 발굴하고 싶다는 니즈가 발생했다.

 

또한 기업 가치 평가를 높게 받기 어려운 국내 상장 시스템도 한 가지 요인이다.

 

국내 스타트업이나 e-커머스 기업은 투자로 운영되는 여건상 적자 제무재표로는 국내 상장 시장 요건을 맞추기도 어렵고 높은 가치를 평가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쿠팡의 선례를 본 마켓컬 리가 미국 시장을 두드리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라는 반응이다.

 

이 외에도 당근마켓, 메쉬코리아 등의 스타트업들이 미국 증권을 두드릴 후보자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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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 최초 ESG 경영실 신설한 엔씨소프트

IT|2021. 3. 1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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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전경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ESG 경영실을 신설한다.

 

게임업계에서는 최초로 전담 기구를 설치한 것이며, IT 업계에서는 이미 네이버나 카카오가 전담 팀을 꾸리고 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적 가치(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을 다룬 비재무적 성과 지표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실을 신설한다는 입장이다.

 

엔씨소프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하는 ESG 등급에서 20211분기 기준 B+를 받았다.

 

ESG 경영실 신설은 지배구조 측면에서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면서 주주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외이사 및 외부 전문가의 비중을 86%로 유지 중이며, 2020년에는 여성수리과학회 회장 최영주 상외이사를 선임해 젠더 다양성 제고에도 나섰다.

 

최근 3년간 평균 세전이익의 1%를 엔씨문화재단에 기부금으로 출연해 사회적 기여도 높여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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