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피닛 서비스 종료, 거래소 연쇄종료의 시발점일까

IT|2020. 4. 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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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피닛 거래소 공지사항

 

코인피닛은 지난 13일에 공지사항을 게시하고 430일자로 모든 거래 서비스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사업을 20191월에 시작한 이후로 1년만의 일이다.

 

공지사항에 밝힌 사유는 특금법에서 요구하는 기준 충족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이다.

 

코인피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얼어붙은 가운데 자금 조달이 어려워 지속적인 적자를 겪겨 있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특금법으로 불리는 특정금융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 의결되면서 요구되는 가상자산 사업자 요건과 보안사항을 갖춰야 하지만 이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인피닛은 플라이업코리아가 2019117일에 처음 런칭한 가상자산 거래소로 코인빗(Coinbit)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오상범 대표이사로 설립했다.

 

20192월부터 오상범 대표이사에 이어 김동우 CEO플라이업코리아와 코인피닛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운영하고 있다.

 

코인피닛의 서비스 종료 소식에업계에서는 "올 것이 왔다."라는 판단을 보이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던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업이 적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했고, 앞으로도 중소 거래소 중에서 ISMS 인증을 받을 수 없는 거래소들은 추가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플랫폼 솔루션을 이용해 단순하게 서비스만 제공하던 거래소들이 먼저 서비스를 종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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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200억 들여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종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 국토교통부

산업|2020. 4. 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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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거래 정보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정보공유 및 원스톱 거래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블록체인을 접목해 계약부터 등기 업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에 나섰다.

 

해당 관계기관에는 금융기관, 관공서를 비롯해 부동산 관련 연계기관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차후에는 네이버 부동산 등의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의 참여도 포함됐다.

 

토지대장 등 부동산 장부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무결한 부동산 데이터를 공유하고 부동산 거래 정보 활용 체계 구축 및 플랫폼 설계, 공공장부 연계,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이 주 사업 내용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업무재설계 및 정보화 전략 계획(BRPISP) 사업도 추진되며 조달청을 통해 사전규격 공개를 진행해 용역 발주에 앞서 관련업체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까지는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과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18년에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주관하는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을 통해 부동산 거래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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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헥슬란트, 기업형 하이퍼레저 오딧 솔루션 출시

IT|2020. 4. 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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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슬란트

헥슬란트가 허가형 블록체인 취약성 검증 서비스 기업형 하이퍼레저 오딧3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업형 하이퍼레저 오딧은 기존 헥슬란트만의 취약성 검증 시스템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국내에선 최초로 출시되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을 도입하려는 다양한 기업들이 손쉽게 기술검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헥슬란트 기업형 하이퍼레저 오딧은 컨트랙트 안정성 검사와 웹 보안 검사 부문으로 나누어 제공된다. 특히 웹 보안 검사 부문에서는 키 관리 시스템 검증 및 보안성 검토가 동시에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헥슬란트는 기존에 제공하던 키 방어 솔루션을 도입해 안정성을 다각적으로 판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술보안 팀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산업전반에 적용되고 있다.”라며 토큰 컨트랙트 보안 수준에서 탈피하여 웹 보안 측면으로 확대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헥슬란트 기업형 하이퍼레저 오딧으로 기업 및 기관에서 적용된 기술의 안정성, 적합성, 보안성 검증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공공 사업 내 블록체인 기술 검증 및 적용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헥슬란트는 현재까지 약 40개 팀 이상의 취약성 검증을 진행하면서 헥슬란트 검증 기술을 강화하고 있고, 시장에 헥슬란트 노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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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착'에 접목할 ‘블록체인 앵커링 기술’ 특허 취득 완료

IT|2020. 4. 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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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힌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블록체인 앵커링 기술' 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로써 조폐공사는 12건의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출원했고 7권의 특허권을 확보하게 됐다.

 

블록체인 앵커링은 데이터를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으로, 네트워크 간 데이터 앵커링(Anchoring)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기술로, 앵커링 기술이 접목되면 플랫폼 간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운용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착(Chak)을 데이터 보증 공공 허브로 육성할 때 엥커링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착을 통해 성남시, 시흥시, 군산시 등 6개 지자체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모바일 상품권 뿐 아니라 청년배당이나 아동수당 등 각종 복지수당의 운영과 관리, 지급에도 적용가능한 플랫폼이다.

 

조폐공사 홍창석 기술처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공공정보의 진본성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우리 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블록체인 주행거리 기록장치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키의 저장 및 복원 방법의 기술도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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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동안 멈춘 클레이튼 메인넷, 원인은 노드 간 통신 불량

IT|2020. 3. 3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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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

 

지난 329일 그라운드X(Ground X)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메인넷 사이프러스(Cypress)가 메인넷이 13시간동안 멈춰 블록 생성이 정지됐다.

 

메인넷이 정지 됐기 때문에 트랜잭션(Transaction)도 생성되지 못했고, 클레이튼 메인넷을 사용하는 비앱(BApp), 그리고 클레이튼 발행기준인 KCT(Klyatn Compatible Token)에 따라서 토큰을 발행한 프로젝트들이 영향을 받았다.

 

클레이튼 비앱들을 우선 상장하기로 한 코인원(Coinone)에서는 공지사항을 통해 클레이튼 메인넷을 이용하는 가상자산의 입출금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장애가 해결되는 대로 입출금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클레이튼에서는 공식 채널에서 메인넷이 멈춘 이유를 노드 간 통신의 불량이라고 해명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클레이튼은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을 채택하고 있어 허가된 노드만이 블록 생성에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의 합의 알고리즘은 이스탄불 비잔티움 결합 허용(IBFT) 합의 알고리즘 구조를 채택해 5단계의 블록생성부터 등록까지의 단계를 거치고 있다.

 

, 메인넷이 멈춘 동안 클레이튼 생태계에 참여중인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의 노드에서 통신 불량이 발생했다는 의미다.

 

현재 클레이튼 거버넌스에는 카카오, LG 일렉트로닉스, 바이낸스, SK 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LG 인터내셔널, 해쉬키, 펄어비스, 에버리치그룹, 후오비, 구미, 카카오페이지, 그라운드X, 네오플라이, UNG, FSN, 위메이드, 코쿤, 카카오페이, 한화 시스템, 유니온뱅크, 이모비, 카카오IX, 안랩, GS, 셀트리온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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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 관리 플랫폼 ‘KT 페이퍼리스’ 출시, “책상에서 서류가 사라진다”

IT|2020. 3. 3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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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페이퍼리스 / 사진=KT 제공

 

 

지난 30KT가 전자문서 통합 플랫폼 ‘KT 페이퍼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KT 페이퍼리스는 '전자계약', '전자등기', '전자문서보관'3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계약은 기존 계약서 양식에 본인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약을 맺으면 시점확(TSA) 서비스를 통해 위변조를 확인한 후 동일한 양식 계약 또는 다량 계약 체결시 엑셀 파일을 이용해 최대 5000건의 계약서를 만들 수 있다.

 

전자등기KT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된 점을 접목해 우편등기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모바일 등기 서비스로, 전자서명이 완료된 계약서나 공공기관의 각종 고지서와 통지서를 송수신하고 열람 시간 확인ᄁᆞ지 가능한 전자등기를 발송한다.

 

전자문서보관은 종이문서를 전자화하고, 생성된 전자문서를 블록체인에 원본을 보관하는 서비스로 암호화한 해시값과 원본을 저장해 문서 분실 또는 증빙 시 활용할 수 있다.

 

차후에는 전자문서 뿐 아니라 전자증명과 전자영수증 등 다양한 전자문서 기반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KT 페이퍼리스는 별도 어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설치할 필요 없이 KT 페이퍼리스 포털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료는 월정액과 개별이용에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서비스 시작한 기념으로 내달 30일까지 가입하는 가입자에게 1개월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포털에서는 고객 서비스를 위해 AI 고객센터와 챗봇을 운영하고 KT IDC에서 전담인력이 24시간 365일 관리한다.

 

윤동식 KT Cloud/DX사업단장 전무는 페이퍼리스 서비스가 기업과 개인사업자 문서관리 업무를 줄여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 프로세스까지 변화시킬 것이다. KT는 혁신 ICT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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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퀀텀(Quantum) 재단이 바라본 2020년 블록체인

칼럼|2020. 3. 3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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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Quantum)

퀀텀 재단 한국 담당자 이이삭

 

◆ 2019년 가상자산 시장 - 청출어람의 실패, 여전히 공고한 비트코인 지배력

 

2019년은 비트코인(Bitcoin)이 10주년을 맞이했던 해로, 블록체인의 보급에 큰 기여를 해 자산으로써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제는 디지털 골드(Digital Gold)로 불리며 제도권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017년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으로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의 개념을 도입한 이더리움(Ethereum)은 ICO(Initial Coin Offering)의 대유행과 함께 빠른 성장을 이뤘다.

 

ICO는 비트코인의 혁신이자 위협이었고 시장의 기대를 가장 많이 받은 2017년 6월 이더리움은 시장 점유율을 31.17%까지 끌어올리며 비트코인의 점유율인 37.84%를 턱 밑까지 추적했다.

 

또한, 다양한 퍼블릭 블록체인과 디앱(DApp) 프로젝트들이 범람하면서 블록체인 2.0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했지만, 가상자산의 화폐 기능을 제외한 타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결국 2019년은 권불십년(權不十年)이란 말이 무색하게 비트코인의 10주년을 기념해 강력한 지배력을 다시 공고하게 만든 해였다.

사진=퀀텀 재단 제공

 

비트코인은 화폐를 추구하므로 서비스를 추구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과 구조가 달라야 한다. 하지만, 퀀텀(Quantum)을 포함한 블록체인 플랫폼들과 동기화 부분에서 비트코인과 구조가 동일하다.

 

모든 노드가 실시간으로 동기화한다는 것은 모든 노드가 한 개의 노드처럼 운영되어 ‘이중지불’이라는 문제를 방지해야 하는 디지털 화폐에 필수적인 기능이지만, 서비스를 추구하는 플랫폼에는 비효율적이다.

 

2019년 구조적 비효율성과 한계를 타파하기 위해 시도한 해였고 2020년에 그 노력이 더욱 활발하게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가상자산 시장 – 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 플랫폼들의 다양한 산업 진전

 

퀀텀 재단은 2020년에도 비트코인이 여전히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대신, 블록체인 산업은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진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에 예상되는 산업 전망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비트코인은 더 빠르게 발전할 것이고 라이트닝 네트워크, 사이드 체인 등 비트코인과 관련되거나 비트코인을 활용한 기술들이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트코인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적용하려는 시도들이 진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퀀텀은 비트코인과 같은 UTXO 기반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적용한 프로젝트로 그간의 경험과 기술력으로 해당 분야를 위한 기여를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 2019년에 주목받던 탈중앙화 금융(De-Fi)의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트코인을 활용한 디파이(De-Fi)가 많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한다.

 

세 번째, 컨피덴셜 자산 (Confidential Asset). 블록체인 데이터에 대한 정보 보호도 많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내에서 정보 보호를 위한 기능이다.

 

네 번째,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구조.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구조가 논의되고 개발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섯 번째, 다른 산업 기술과 결합이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를 들어 기여-보상 시스템을 결합한 인공지능 네트워크, 영지식증명을 활용한 IoT 데이터 거래 시장,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탑재한 소셜미디어 네트워크 등이 있다.

 

퀀텀 재단은 이러한 산업 변화를 대비하여 컨피덴셜 자산, x86 VM, 블록체인+ 클라우드 분야를 준비하고 있다.

 

(1) 컨피덴셜 자산

퀀텀 재단은 2019년에 빔(BEAM) 재단과 협력하여 퀀텀-빔(QTUM-BEAM) 아토믹 스왑(Atomic Swap)을 실현했고 그린(Grin)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퀀텀에서 운영되는 서비스들의 정보 보호를 위해 컨피덴셜 자산을 발행할 수 있는 기능을 202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2), x86 VM

현재 퀀텀 블록체인은 EVM을 활용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현하고 있다. 하지만 EVM은 솔리디티라는 언어적 제한이 있어 다양한 산업 군과의 협업에선 제한적인 부분이 있고 비 블록체인 개발자들에게 학습 비용이 추가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퀀텀은 rust, C 등 언어를 지원하는 x86 VM을 개발 중이고 202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3) 블록체인+클라우드

퀀텀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비트코인 실시간 동기화 구조에 대한 대체법으로 부분적 비동기화를 고민하고 있다. 동기화되는 네트워크는 결산이 필요한 부분에만 적용하고 비동기화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수요를 담당하는 모델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과의 결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본 칼럼은 『비긴스타트(Beginstart)』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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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간편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랄프 체인' 출시

IT|2020. 3. 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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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랄프체인 / 사진=롯데정보통신

 

30일 롯데정보통신은 개발자들을 위해 편의성을 높인 블록체인 플랫폼 랄프 체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레임워크(Framework) ‘캐모마일 부트를 기반으로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을 지원해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검증 및 배포 관리 환경 구축도 가능하다.

 

(GO), 노드제이에스(Node.js), 자바(Java)와 같은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지원한다.

 

캐모마일 부트는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Micro Service Architecture)가 적용돼, 기존에 하나로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도 작은 단위로 쪼개서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항목·상태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관리의 효율성을 꾀했다.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 김광영 상무는 "앞으로도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연구 과제들의 연구개발(R&D)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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