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디지털 핵심 역량 키우는 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 조성

경제|2021. 4. 7. 00:46
728x90
반응형

신한캐피탈 정운진 사장(좌)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우) /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 1펀드 약정식을 개최했다.

 

원신한 커넥티 신기술투자조합 제 1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 예비유니콘 기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조성한 국내 금융사 최초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다.

 

중구 청계천로 신한은행 광교빌딩에서 열린 펀드 약정식에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신한캐피탈 정운진 사장, 신한 DS 이성용 사장 및 그룹사 CDO(최고디지털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출자자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이 참여했고 총 300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다.

 

신한캐피탈은 펀드운용(GP)을 맡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조성된 펀드는 ABCD(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비금융 콘텐츠/플랫폼 등 금융의 범주를 넘는 디지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기술 분야 유망 선도기업과 동반 성장이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인 신한 디지털 얼라이언스(Sinhan Digital Alliance)‘를 구축해 협업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협력 기업들과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신한 SOL, 신한 PayFAN 등 그룹사의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MZ 세대들이 참석하는 플랫폼 활용에도 나선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미래 유니콘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금융의 경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 결정을 했다, “앞으로도 진정한 디지털 금융 컴퍼니로 진화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응형

댓글()

금융위원회 신규 7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글로벌 주식 투자부터 모바일상품권까지'

정부시책|2020. 3. 29. 20:46
728x90
반응형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신규7건

지난 18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7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신규로 지정되면서 혁신금융서비스가 총 93건이 됐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금융규제 샌드박스(금융서비스 시범 운영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로 지정된 7건의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의 글로벌 주식 스탁백’, 나이스평가정보와 통신3사의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 KT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엘핀의 유심기반 출금 동의’, 현대해상의 기업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SK플래닛과 오라인포의 온라인 대출 비교모집 플랫폼이다.

 

통신3사와 나이스평가정보가 내놓은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는 8월에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통신사의 통신정보와 신용정보회사의 금융정보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여부를 판별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의 마일리지포인트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인 글로벌 주식 스탁백은 오는 10월에 출시 예정이다. 제휴사의 마일리지를 모아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KT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는 이미 부산시와 제휴해 부산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산동백전을 모바일 형태로 발행해 실제 부산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 중이다.

 

오는 9월에 출시 예정인 엘핀의 유심 활용 출금동의 서비스는 전자상거래를 위해 출금계좌 등록 시 유심을 활용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출금동의에 사용되는 비용을 50%로 절감하고 절차도 간소화해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오는 6월까지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기업성 보험 가입 시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SK플래닛과 오라인포의 온라인 대출비교·모집 플랫폼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전자상거래 정보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대출조건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8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반응형

댓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받은 신한금융투자, “10월 중으로 포인트와 마일리지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출시 할 것”

경제|2020. 3. 29. 19:51
728x90
반응형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10월 중으로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해외 주식에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통해 신한금융투자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신한금융투자가 202010월까지 출시를 예정한 서비스는 제휴한 기업들의 마일리지 또는 포인트로 해외주식에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래 해당 서비스는 투자중개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비금융 자본인 마일리지와 포인트는 적용 대상이 아니었지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으면서 예외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는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사전 동의를 얻어서 제휴업체가 증권사 계좌에 소비자 마일리지를 전달하면 즉시 주식 매매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소비자가 보유 마일리지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보다 쉽게 해외 우량주식에 접근할 수 있는 효과가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일리지와 포인트는 회계법상 부채로 인정되어 기업의 부채로 인정받는다. 실제 자본이 늘어난 건 아니지만 부채(이자)가 늘어나 결국 기업의 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취급된다.

 

신한금융투자의 서비스가 출시된다면 제휴사들은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기업 부채를 해결하는 기회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통해 7개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93건으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금융규제 샌드박스(금융서비스 시범 운영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