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블록체인 안면인실 솔루션 ‘페이스로’ 개발

IT|2020. 11. 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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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페이스로를 개발했다. / 사진=포스코ICT 제공

 

포스코ICT가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로(Facero)’를 개발했다.

 

포스코ICT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과 이를 통합하는 브랜드 아이소티브(IXOTIVE)를 추릿한데 이어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로를 개발해 선보였다.

 

사용자 얼굴을 인증해 출입 관리나 소액결제, 출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페이스로는 AI 기반의 딥러닝 기술이 적용 돼 얼굴의 미세한 변화까지 반복학습이 가능해 사용횟수가 증가할수록 정확도도 증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쏙되면서 지문과 홍채인증 방식에 비해 비접촉 방식인 안면인식이 비대면 시대에 중요한 보안기술로 주목받으면서 기술의 중요성도 오르고 있다.

 

포스코IC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0.5초 이내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닌 폐이스로를 앞세워 시장확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포스코 그룹사의 주요 시설물에 적용돼 출입관리와 작업현장 투입전 근무자의 안전장비 착용상태 등을 확인하는데 쓰이고 있다.

 

차후에 온라인 화상교육의 출결관리, 사내식당 등의 결제관리. 물류센터의 택배분류, 공공장소에서 불특정인의 위험성 감지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안면인식은 비대면이 일상화된 요즘 보안과 건강을 모두 잡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여러 기업에서 관심을 보이는만큼 시장확대는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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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등학교에 ‘비대면 한류’ 전수하는 포스코 건설

사회∼문화|2020. 11. 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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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스코 건설이 비대면 한류 교육 콘텐츠를 전파한다.

 

포스코건설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aria Vung tau)성의 쩐흥다오 고등학교에서 북합문화공간인 크리에이티브룸(Creativeroom)’을 개소했다.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된 크리에이티브룸에는 빔프로젝터, 스피커, 스크린, PC 등을 갖추고 한국 전통무용과 태권도, K-POP 댄스, K-방역 등을 교육한다.

 

지난 3월 선발된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덩가 한국 문화 교육 영상 콘텐츠 19편을 제작했고 쩐흥다오 고등학교 학생들은 콘텐츠와 함께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해피빌더는 매년 해외에 직접 나가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류문화를 전파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택트 방식으로 전환하게 됐고 대면 기회가 사라진 대신 콘텐츠 양과 질 측면에서는 훨씬 더 풍성해졌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평가다.

 

손동하 포스코건설의 LSP Tank Farm 현장 소장은 복합문화체험공간인 크리에이티브룸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또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계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 지역인 바리아 붕따우성은 포스코건설의 롱손 석유화학단지 조성 공사 현장이 위치한 곳으로 정유저장시설, 항만, 부지조성 등 3개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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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친환경 '나무철판', 스타벅스 '그린스토어'에 적용됐다

사회∼문화|2020. 10. 15.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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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나무 강판이 접목된 스타벅스 매장 /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컬러프린트 강판인 나무 철판을 사용해 스타벅스 벽면을 장식했다.

 

스타벅스 매장의 내외부, 벽과 천장 등에 적용돼 견고한 철의 느낌과 아늑하고 온화한 나무의 분위기를 살렸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대중들에게 포스코의 기술을 자연스럽게 선보이게 됐다.

 

나무 철판은 철강재인 포스맥(PosMAC) 위에 포스코 강판의 프린팅 기술을 더해 제작됐다.

 

컬러프린트 강판은 내구성과 내후성, 그리고 가공성이 우수하고 나무나 대리석 등 자연 소재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으며, 리사이클링(Recycling)도 가능해 친환경적이라는 특징도 있다.

 

양 사는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에 공감대를 형성해 포스코는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철강재 사용을 장려하고 스타벅스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한 그린스토어 구축에 주력 중이다.

 

스타벅스 김해진영DT(드라이브 스루), 제주삼화DT점 외부에는 나무 패턴의 컬러프린트 강판이 적용됐다.

 

건물 외부에 나무 소재를 사용할 경우 변형과 변색이 일어나기 쉽지만 컬러프린트 강판을 사용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철강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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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포스코의 TMS로 환경대기오염기준 측정한다

정부시책|2020. 10. 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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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엔지니어가 자사에서 개발한 굴뚝원격감시(TMS) 솔루션의 테스트를 위해 조작하고 있다. / 사진=포스코 ICT 제공

 

포스코ICT가 오염물질 모니터링이 가능한 굴뚝원격감시(TMS)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

 

TMS는 생산현장의 굴뚝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의 양과 농도를 24시간 자동 측정하고 측정한 데이터를 환경부 산하 전국 4개 권역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측정 항목은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불화수소이며 측정결과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2024년까지 권역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33%까지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2019년에 입법해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이다.

 

수도권 지역에만 시행하던 대기관리권역제도를 부울경이나 여수광양권 등 오염이 심한 지역으로 확대했다

 

대기관리권역법의 적용을 받은 대기관리권역은 질소환상물, 황산화물, 먼지 배출량이 연간 30t을 초과하는 사업장을 총량관리사업장으로 지정하고, 모든 배출 굴뚝에 의무적으로 TMS를 부착해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과징금이 부가된다.

 

포스코ICT는 솔루션 개발해 지난 8월에는 한국환경공단의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28개 시험항목 모두 적합 판정으로 인증을 획득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현재는 포스코 제철소를 대상으로 TMS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정유및 화학, 발전소 등 TMS 설치가 필요한 산업시설을 대상으로도 공급을 추진하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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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자원투자 성공 예감? ‘로이힐 광산 투자 배당 500억 원 받는다

경제|2020. 9. 30.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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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힐 광산 /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로이힐 홀딩스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받게 됐따.

 

로이힐 홀딩스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 향상과 수익 실현을 근거로 배당을 진행했으며, 이는 창립 이후 첫 배당이다.

 

배당금은 47500만 호주 달러(AUD)(한화 약 4036억 원)이며 포스코는 보유 지분 중 12.5%에 해당하는 5937만 호주 달러(한화 약 500억 원)를 받게 된다.

 

호주 서북부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로이힐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로이힐 홀딩스는 핸콕이 70%, 포스코가 12.5%, 마루베니상사가 15%, 차이나스틸이 2.5%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투자했다.

 

로이힐 홀딩스의 영업이익은 올해 6월 회계기준으로 32억 호주달러를 기록하면서 포스코의 지분법 이익도 생산 초기인 2016120억원대에서 20191500억원대로 늘어났다.

 

지난 8월에는 로이힐 홀딩스가 광산 개발을 위해 차입한 62억 달러(USD)를 전액 조기 상환함에 따라 앞으로 배당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현재 포스코는 1981년 호주 마운트솔리 광산의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는 전 세계 23곳의 제철원료 개발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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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냉연 제품, 인도 이륜차 연료탱크 시장 진출

산업|2020. 9. 1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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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의 냉연 제품이 인도 이륜차 연로탱크 시장으로 진출한다.

 

포스코(POSCO) 포항제철 냉연부가 인도 이륜차 연료탱크에 들어가는 편면도금 전기아연도금강판 양산품을 지난 8월부터 출하했다.

 

양산품은 전기화학 방식으로 한쪽 면에만 아연도금 처리하는 방식으로 내식성과 용접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은 전량 일본으로만 수출됐으나, 올해 인도 정부에서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포스케에게 수출 기회가 열렸다.

 

인도의 이륜차 제조 기업들이 정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해가스 발생이 저감되는 연료 분사 방식을 채택하면서 연료탱크 소재가 강화돼 전기아연도금강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인도 시장이 열리면서 포스코는 발빠르게 인도 가공법인과 기술서비스센터를 활용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포항제철소, 연구소, 마케팅, 해외법인 등 관련 부서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 결과 아연-니켈(Zn-Ni) 합금화 안정화 조업기술을 개발했고 전 공정에서 온도 제어, 생산가능 범위 조정 등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면서 6개월 만에 재료 인증부터 품질인증서 체결까지 일궈낸 포스코는 8월부터 본격 양산 체제로 들어갔다.

 

포스코는 침체된 철강 수요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도 제조업체를 통해 소재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이륜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포스코는 이번에 열린 인도 시장에서 이륜차 이용 비중이 높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시장까지도 제품 판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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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자동차 산업 반등세에 조강 생산량 재조정

산업|2020. 8. 14.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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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020년 조강 생산 목표량을 3530만 톤으로 수정했다.

 

당초 포스코의 생산 목표량은 3670만톤이었으나 지난 41분기 실적 발표 당시 3410만톤으로 하향했다.

 

이번 8월에 다시 생산량 목표치를 변경한 것에는 코로나 19로 타격을 받은 산업이 다시 되살아갈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의 월드탑프리미엄(WTP) 제품이 1분기 230만톤에서 2분기 170만톤으로 감소하면서 판매량 역시 1분기 대비 10% 감소한 780먼톤을 기록하면서 2분기 사상 첫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공장 증설과 러시아 공장 증설, GM의 디트로이트 공장 증설 등 자동차 산업이 대대적인 투자에 들어가고 중국 내 철강수요가 증가한 것을 확인하면서 목표 생산량을 다시 높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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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 증설로 3세대 전기차시장 선점 노린다

산업|2020. 8. 1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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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 전경 /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광양공장에 추가 증설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 이사회는 2895억 원을 투입해 광양공장에 연산 3만톤 규모의 NCMA 양극재 생산라인 증설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전기차 고성능화에 따른 차세대 배터리 소재 투자를 통한 시장선점을 위해서다.

 

포스코케미칼은 안정적인 공급기반이 만들어지면 고객사 수주에 적기 대응할 수 있어 업계 신뢰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양극재 광양공장의 3단계 확장을 위한 사업으로, 9월 공사에 돌입하면 2022년 가동 될 전망이다.

 

공장가동이 본격화되면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기존 구미공장 등 연산 4t을 포함해 7t으로 늘게 된다.

 

양극재 7t60Kwh급 전기차 배터리 84만여대에 사용가능한 양이다.

 

NCMA 양극재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기존의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에 AI(알루미늄)을 첨가한 제품이다.

 

NCMA 양극재는 1회 충전시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고성능화에 따른 배터리 소재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토해 수주에 적기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해 이차전지소재사업을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20%, 연 매출 22조원 이상 규모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차별화된 기술력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성장 동력을 이어 나가야 한다""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전기차 산업과 고객사의 경쟁력에 기여하고 이차전지 소재 선도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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