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나선 대구시, “올해는 720명 양성 목표”

사회∼문화|2021. 3. 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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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에서 빅데이터 교육이 진행 중이다. / 사진=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제공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에서 교육생들이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제공

 

대구광역시는 올해 720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인력 공급이 기업 수요에 못 미치는 현실을 개선하고 디지털뉴딜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2020년 대구시가 실시한 ‘2020 지역 빅데이터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가 지역 내 빅데이터 공급 및 수요기업 500개 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문인력 부재로 빅데이터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응답이 50%에 달했다.

 

특히 빅데이터 인력양성 필요하다는 응답은 38.8%로 나타났다.

 

교육 주관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에서 담당하며 교육비용은 무료다.

 

올해 대구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 일정.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올해 교육은 빅데이터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파이썬, QGIS, 머신러닝 등 실습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실무과정’, 기업 재직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분석 위주의 기업대상 빅데이터 특화과정등이 마련됐다.

 

오는 3월 말 기본과정 모집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 과정, 16회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온라인 빅데이터 교육과정도 신설해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기업 대상 빅데이터 특화 교유 과정으로 기업현자엥서 빅데이터를 바로 분석활용 가능한 교육과정도 마련됐다.

 

대구광역시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역기업과 시민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상공회의소, 관련 협회, 지역 대학 등과도 협업해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 김정기 실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인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기업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대구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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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혁신타운, 3산단 내에 세워진다

정부시책|2021. 3. 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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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구 삼영초등학교 부지에 대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조성된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26일까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건축 설계 공모 참가등록을 받는다.

 

2020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3산단 내 5130부지에 총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하고 연면적 6808규모의 사회적경제 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는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2임대형 지식산업센터등을 동반 건립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 거점과 미래형 산단 메카로 만들 예정이다.

 

대구시는 우수한 건축 설계를 위해 종합적으로 설계 역량과 계획을 평가해 설계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당선자는 혁신타운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12월 준공 예정이다.

 

202010월부터 6개월 간 외부 전문가와 지원기관, 이해 관계자로 구성된 TF 논의를 거친 대구시는 창의성과 상징성을 갖춘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2월에는 건축 전만그롤 공간조성 촉진자로 위촉해 업계와의 상시 소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구광역시 일자리투자국 김태운 국장은 "각종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 만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적기에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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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국비 2억 5천 확보한 대구시

정부시책|2021. 3. 2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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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 사진=비긴스타트 DB

 

대구광역시가 대구형 일자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물 산업, 미래차,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상생형 일자리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2021 상생형 지역 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지원 사업에서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대구는 지난 38일에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2021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비 1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 경제주체들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상생협약을 통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이래AMS에서 최초로 대구형 일자리 성공사례를 만든 대구시는 20207월에 대구형 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지역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고바 투자예정 기업으로 대상으로 대구형 일자리 사업을 구상중인 대구시는 미래자동차, 로봇, , 의료,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5+1 신산업에서 가능성을 찾고 있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이래AMS 모델에 이은 또 다른 제2, 3의 성공적인 대구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현재의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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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대구행복페이 부정유통 단속한다

정부시책|2021. 3. 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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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331일까지 대구행복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

 

모바일형 상품권을 운영 중인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부정유통사례를 참고한 대구시는 단속 사실을 밝히고 부정유통이 확인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국세청경찰 등 관계기관에 고발조치도 가능하다.

 

대구시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결제하거나,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거나, 타인 명의의 상품권을 부정사용하는 행위, 상품권의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대구시는 대구행복페이 운영대행사인 DGB대구은행과 함께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자료 분석은 물론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대구행복페이 부정유통 여부를 단속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DGB대구은행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지속적으로 빅데이터를 모니터링해 부정유통을 감시하기로 했다.

 

대구시 콜센터(053-120) 및 대구행복페이 부정유통신고센터(053-803-3403)도 상시 운영한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대구행복페이 건전 유통에 시민들께서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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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타벤처육성사업’ 개시 “기술창업기업들 모여라!”

창업|2021. 3. 1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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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 갈무리

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2021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스타벤처육성사술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2021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은 기술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지원, 성과관리까지 전 주기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부터 대구시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사전 진단 컨설팅 및 맞춤형 패키지 지원으로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대구시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등으로 진입시키는게 목표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 VC로부터 2억원 이상을 투자받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원 이상의 보증을 받은 대구 소재 기술창업 기업으로 직전년도 매출 30억원 미만, 업력 7년 미만이어야 한다.

 

선정기업은 기업별 사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진단결과 및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기술사업화(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양산화 지원(디자인, 생산·품질관리, 제품고급화) 성장지원(기술·경영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발굴, 마케팅·전시회)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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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자리 노리는 D-푸드 ‘연평균 25% 성장세’

경제|2021. 3.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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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음식관광박람회

대구의 맛이 담긴 식품, 통칭 ‘D-푸드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K-푸드의 약진에는 D-푸드도 당당히 일익을 담당하는 모양세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 TP)에 따르면, 2020년 대구 농식품 수출액은 20194170만 달러(한화 약 472억 원)에서 15% 증가한 4802만 달러(한화 약 544억 원)으로 증가했다.

 

2016년 이후 2020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이 25.6%에 이를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략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삼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간편식 떡볶이 제품 요뽀기를 생산하는 영풍80여개 사에 제품을 수출 중이며 2020년 상반기의 수출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대비 30% 증가한 1300만 달러(한화 약 1472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가정간편식을 판매하는 궁전방도 북미 시장 공략 이후 2017100만 달러(한화 약 113300만 원)의 매출액이 2020480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으로 3년 새 380% 성장했다.

 

세연식품도 일본에 가정간편식 형태의 잡채를 판매한 이후 미국, 캐나다, 태국으로 판로를 개척해나가고 있으며, 20206개국에 655000달러(한화 약 77000만 원)의 수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5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는 중이다.

 

대구에서는 이런 기조에 발맞추어 식품산업 육성도 마련 중이다. ()대구식품협회가 2020년 출범했고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25년에 준공을 목표로 동구 용계동 식품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중이다.

 

식품협회는 산··연 협력 및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을 주도하는 등 업계 발전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식품산업 전용산단인 식품산업클러스터는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의 전초기지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시는 "식품산업은 자동차부품, 기계, 섬유 등 지역 주력업종에 가려져 소외된 측면이 있었으나 지역 제조업체수의 4.4%, 종사자수의 5.0%를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적지 않다""불황도 크게 타지 않는 업종이라는 점에서 지역 경제에 기여할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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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기술 핫라인센터’가 ‘핫’하다.

정부시책|2021. 3. 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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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 핫라인센터 웹사이트 갈무리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산업현장기술 핫라인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의 기술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술자문사업과 도출되는 문제에 대한 지도 및 시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애로기술 통합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기술자문사업은 접수된 기술문제에 대해서 지역 8개 대학교 교수 중 해당 분야 전문가를 매칭해 신속한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애로기술통합지원사업은 연간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자문을 통해 최소 1회 이상 자문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2~3개월의 단기간에 해결 가능한 과제를 공모 후 선정위원회가 지원 기업 및 규모를 결정한다.

 

대구지역 소재 기술 관련 기업은 핫라인센터 홈페이지(www.hlc.or.kr)에서 간단한 양식을 작성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핫라인센터는 지난해 66개사에 총 139건의 기술자문을 실시했으며, 그 중 8개사에 대해서 애로기술통합지원을 수행했다.

 

대구의 1차전지 제조사 '딕슨'은 이인수 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의 기술지도 아래 발열 및 효율저하의 문제점을 해결한 리튬이온배터리 팩을 자체적으로 개발했고, 향후 레저산업용 배터리팩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일자리투자국 김태운 국장은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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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스공사 ‘수소산업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에 45억 투입

정부시책|2021. 3. 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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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국가스공사 전경 / 사진=비긴스타트 DB

 

대구광역시가 한국가스공사와 수소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45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수소산업 관련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소분야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대구시와 가스공사는 29억원을 수소산업 기반구축사업’ 3종을, 16억 원을 기술개발 상생협업사업’ 2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수소유통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적 수소 유통망을 개발하고 수소 충전소의 운영을 위해 수소 튜브트레일러 구매, 수소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수소홍보관 건립 등이 포함됐다.

 

기술개발 상생 협업사업은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기업 발굴 육성,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 수소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대구광역시는 47일까지 수소산업 기술개발 과제 공모에 들어간다. 수소차를 포함해 수소분야 관련 부품, 소재, 시스템 등 개발 희망업체는 자유롭게 4개까지 과제를 공모 가능하다.

 

4월 중으로 그린뉴딜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공모도 이어진다.

 

대구광역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와의 연계협업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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