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3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경제|2021. 4. 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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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임직원 단체 사진 / 사진=리코 제공

리코가 3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업형 통합 폐기물 관리 플랫폼 업박스(UpBox)를 서비스하는 리코가 DSC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D3쥬빌리파트너스, 스파크랩으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충남 예산에 위치한 리코는 자체 폐기물 관리 SaaS인 업박스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와 처리 및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박스를 이용한 기업들은 배출한 폐기물 양과 탄소 배출량 등의 환경 기여 지표들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9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2년만에 GS리테일, 신세계푸드, 리솜리조트, CJ푸드빌, 아워홈, 한화호텔&리조트 등 600여 개 이상의 B2B 고객사를 확보했다.

 

업박스는 서비스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14000 톤의 폐기물을 재활용했고 22000kg의 온실가스를 저감에 성공했다.

 

GS리테일 등 대기업과 꾸준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업들의 탄소 발자국 저감에 기여했다.

 

지난 3월에는 메쉬코리아 사업총괄과 카플랫 대표를 역임했던 전광일 부대표를 영입해 업박스 서비스의 핵심이 되는 물류 인프라 확장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나갈 계획이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이번 시리즈A 투자유치를 통해 한층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 기업들의 폐기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투자를 리드한 원수섭 DSC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리코가 추구하는 폐기물 플랫폼 전략은 파편화되어있고 영세한 기존 시장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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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쏭컴퍼니,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

경제|2021. 4. 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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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쏭컴퍼니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숫자쏭컴퍼니(대표 김희빈)가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숫자쏭’, ‘당근쏭을 제작한 김희빈 대표는 20209월에 네이버, 라인, CJ E&M IT기업 출신 인력들과 숫자쏭컴퍼니를 창업했다.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숫자쏭컴퍼니(대표 김희빈)가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김기사랩, 마코빌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숫자쏭컴퍼니는 전 연릉층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IP와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컨셉의 노래를 제작하고 있다.

 

이 노래들은 한번 들으면 어린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가사가 특징이다.

 

숫자쏭컴퍼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마코빌’, 블록체인 게임사 수퍼트리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캐릭터와 노래의 결합으로 콘텐츠 마케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라구나인베스트먼트의 박영호 대표는 캐릭터 IP와 음악 컨텐츠의 협업 시너지로 숫자쏭컴퍼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컨텐츠 기업이 되리라 확신한다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는 숫자쏭컴퍼니의 음악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통해 자사의 캐릭터 브랜드 플레이댑타운(PlayDapp Town)’이 글로벌 IP로 성장하는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희빈 대표는 숫자쏭처럼 우리 노래를 듣고 자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부르는 노래, 세대를 뛰어넘어 그들의 아이들까지도 부를 수 있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창작곡들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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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B로 100억 유치한 카모아

경제|2021. 3. 2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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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모아 제공

카모아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SK 렌터카를 비롯해 싱가포르 소재의 가디언 펀드(Guardian Fund), 아이온자산운용, YG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한 이번 시리즈B는 시드 투자를 주도한 본엔젤스와 시리즈A 투자를 이끌었던 TBT도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시리즈A에서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카모아는 시리즈B 유치로 누적 투자금이 136억 원에 달하게 됐다.

 

전국 56개 지역 435개 렌트카 업체와 제휴를 맺고 330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한 국내 1위 렌트카 가격 비교 O2O 플랫폼인 카모아는 중소렌트카 업체들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웹 상에서 실시간 차량 가격 비교, 렌트카 업체 리뷰 서비스를 도입했다.

 

자체 개발한 ERP 시스템을 제휴업체에 무료로 지원하는 등 렌트카 업체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한 이동수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급성장을 해온 카모아는 2020년 거래대금은 2019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61억 원이었고 재주문수는 2019년 대비 344% 성장했다.

 

이용 고객 역시 2019년 대비 166% 상승했다.

 

카모아는 이번 해외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일본, 동남아, , 사이판 등 해외 진출 확대 및 모빌리티 기업 인수합병을 추진한다.

 

전기차 인프라 구축 등 기술 개발에 주력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도 있다.

 

카모아 홍성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노력해주신 전국 렌트사 임직원분들과 카모아를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 덕분에 가능했다차량 대여 시장이 전기차, 자율주행 등 새로운 기술들이 도입되며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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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코렌스와 83억원 규모 기업투자 협약 체결

정부시책|2021. 3. 2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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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양산시청에서 ()코렌스와 83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렌스는 양산시 어곡동에 20236월까지 건축비 23억 원, 설비 60억 원 등 총 사업비 83억 원을 투자해 2000여 평 부지에 연건축면적 450여 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해 50여 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20045월 설립된 코렌스는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업을 영위중이며, 미국 알라바마 주 해외 사업장 축소로 양산시 어곡공단로 116번지 일원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국내복귀를 지원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 코렌스를 수혜기업으로 선정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하여 일자리 창출하여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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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사모펀드에서 650억 투자 유치 ‘운항 가능성에 초점’

경제|2021. 3. 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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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저가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사모펀드에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관광업과 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자본력을 끌어들인 에어프레미아가 비상할 수 있을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사모펀드 운용사 ‘JC파트너스와 홍콩 한상 물류회사인 코차이나의 박로부터 최대 6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JC파트너스는 MG손해보험 자본확충과 KDB생명 인수에 주도적인 역할은 할 사모펀드(PEF)로 전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 대표가 이끌고 있다.

 

JC파트너스와 코차이나 컨소시엄은 에어프레미아로부터 최대 68.9%의 지분을 넘기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컨소시엄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처럼 풀 캐리어 서비스(FSC)가 아니더라도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하이브리드 서비스 캐리어(HSC) 모델이 사업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알려졌다.

 

에어프레미아가 내세운 HSCFSCLCC의 중간 개념으로 인천-LA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과 화물사업에 진출해 리스크를 줄인다는 것이다.

 

이코노미 좌석 역시 거리가 35인치(88.9cm)로 전 세계 항공사의 이코노미 좌석 가운데 가장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1차 투자금 150억 원을 이미 받은 에어프레미아는 3월 말까지 100억 원의 투자금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나머지 투자금은 상반기 중에 받을 예정이다.

 

투자 유치로 직원 급여 등 운영비를 확보하면서 자금난도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프레미아는 "투자가 완료되면 에어프레미아의 자본금은 1100억 원에 달한다""투자금을 1호기 도입과 항공운항증명(AOC) 취득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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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카카오 블록체인 기반 명품 판매 쇼핑몰 '구하다'에 20억 원 투자했다

경제|2021. 3.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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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GS홈쇼핑이 명품 쇼핑몰 구하다2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구하다는 명품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품 이력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푼 쇼핑몰이다.

 

구하다를 개발한 템코(Temco)'GS홈쇼핑의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을 관리 중이다.

 

202012월에 도입된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에 소비자가 상품 생산에서부터 유통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산지애 사과에 우선 적용된다.

 

GS홈쇼핑은 템코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확대하고 구하다와 함께 명품 카테고리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GS홈쇼핑은 지난 201911월부터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에도 참여하고 있다.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클레이튼의 합의 노드(Consensus) 운영을 담당한다.

 

GS홈쇼핑 CVC 사업부 이성화 상무는 “’구하다GS홈쇼핑과 명품 및 신사업 등 장기적 사업전략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향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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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앤컴퍼니, BC카드에서 99억 투자 유치

경제|2021. 3. 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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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자산위임 애플리케이션 핀트(Fint) / 사진=디셈버앤컴퍼니 제공

 

디셈버앤컴퍼니(December&Company)BC카드(BC Card)로부터 99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공지능 간편투자 애플리케이션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 자산운용이 99억 원의 투자를 비씨카드에게서 유치했다.

 

202010월에 KB증권과 엔씨소프트로부터 합작법인 출범을 위해 각각 300억 원씩 총 6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2번째 외부 투자 유치다.

 

비씨카드는 디셈버앤컴퍼니의 인공지능 금융투자 기술력과 핀트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투자하게 됐다

 

디셈버앤컴퍼니는 로보어드바이저 운용 플랫폼인 프레퍼스(Preface)와 인공지능 자산배분 엔진 아이작(ISAAC)6년여에 걸쳐 개발했고, 그렇게 출시된 투자 일임 서비스 핀트는 누적 회원 수는 40만 명, 누적 투자일임 계좌 수 95000여 건을 기록 중이다.

 

디셈버앤컴퍼니는 이번 투자 자금을 핀트 신규 서비스 개발 및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디셈버앤컴퍼니 정인영 대표는 비씨카드는 핀트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가장 높이 평가해준 기업으로, 양사는 단순 투자 관계를 넘어 향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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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2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

경제|2020. 5. 14.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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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가 2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컬리는 새벽배송 시장을 리당하는 기업으로 생산·입고·분류·배송의 유통 전 과정을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풀콜드체인 시스템(Full-Cold Chain System)을 구축해 고객이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7시 이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4월 기준 누적 회원 수 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장보기 문화를 바꾸고 생산자의 생산 방식을 변화시키며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마켓컬리가 2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리드 투자사인 DSt 글로벌을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힐하우스 캐피탈, 세쿼이어 캐피탈 차이나, 류즈 벤쳐 파트너스, SK 네트웍스, 트랜스링크 캐피탈 외에 아스펙스 매니지먼트가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새벽 배송 시장을 선점한 마켓컬리는 총 누적 투자금액이 4200억 원에 이르게 됐다.

 

마켓컬리의 투자유치는 경색되어가는 벤처 투자 시장의 재점화될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존 진행중이던 투자 계약도 취소될 만큼 현재 투자 시장은 경색되어있던 만큼, 마켓 컬리의 투자 유치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의미다.

 

마켓컬리는 2015년부터 428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19년까지 매년 연평균 3.5배의 성장을 해왔다.

 

물류센터 역시 면적을 4.9배 늘리고 출고량도 2.9배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풀필먼트 서비스와 물류처리 능력이 강화됐음을 증명했다.

 

컬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시장 리딩기업이 되기 위한 자금을 확보했고, 오픈 예정인 김포 물류센터 설비를 비롯한 물류 시스템 고도화와 인재 유치 등 인프라 강화에 투자를 통해 사업을 공고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새롭게 투자사로 참여한 DST 글로벌의 아시아 대표인 존 린드포스(John Lindfors) 파트너는 한국 시장과 컬리를 수년간 지켜봐 온 결과, 컬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장보기 시장 내에서 고성장을 이어가며, 새벽배송이라는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데 이어 물류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을 보여줘 왔고,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장보기습관 변화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에 투자를 결정했다 고 밝혔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이번 투자는 어려운 투자 상황 속에서도 컬리의 가능성을 믿어 준 투자자들과 마켓컬리를 사랑하고 신뢰한 고객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온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마켓컬리의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높여 온라인 장보기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을 선도하며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서비스를 오랫동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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