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신규 7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글로벌 주식 투자부터 모바일상품권까지'

정부시책|2020. 3. 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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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신규7건

지난 18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7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신규로 지정되면서 혁신금융서비스가 총 93건이 됐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금융규제 샌드박스(금융서비스 시범 운영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로 지정된 7건의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의 글로벌 주식 스탁백’, 나이스평가정보와 통신3사의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 KT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엘핀의 유심기반 출금 동의’, 현대해상의 기업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SK플래닛과 오라인포의 온라인 대출 비교모집 플랫폼이다.

 

통신3사와 나이스평가정보가 내놓은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는 8월에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통신사의 통신정보와 신용정보회사의 금융정보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여부를 판별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의 마일리지포인트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인 글로벌 주식 스탁백은 오는 10월에 출시 예정이다. 제휴사의 마일리지를 모아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KT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는 이미 부산시와 제휴해 부산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산동백전을 모바일 형태로 발행해 실제 부산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 중이다.

 

오는 9월에 출시 예정인 엘핀의 유심 활용 출금동의 서비스는 전자상거래를 위해 출금계좌 등록 시 유심을 활용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출금동의에 사용되는 비용을 50%로 절감하고 절차도 간소화해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오는 6월까지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기업성 보험 가입 시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SK플래닛과 오라인포의 온라인 대출비교·모집 플랫폼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전자상거래 정보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대출조건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8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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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받은 신한금융투자, “10월 중으로 포인트와 마일리지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출시 할 것”

경제|2020. 3. 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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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10월 중으로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해외 주식에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통해 신한금융투자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신한금융투자가 202010월까지 출시를 예정한 서비스는 제휴한 기업들의 마일리지 또는 포인트로 해외주식에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래 해당 서비스는 투자중개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비금융 자본인 마일리지와 포인트는 적용 대상이 아니었지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으면서 예외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는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사전 동의를 얻어서 제휴업체가 증권사 계좌에 소비자 마일리지를 전달하면 즉시 주식 매매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소비자가 보유 마일리지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보다 쉽게 해외 우량주식에 접근할 수 있는 효과가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일리지와 포인트는 회계법상 부채로 인정되어 기업의 부채로 인정받는다. 실제 자본이 늘어난 건 아니지만 부채(이자)가 늘어나 결국 기업의 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취급된다.

 

신한금융투자의 서비스가 출시된다면 제휴사들은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기업 부채를 해결하는 기회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통해 7개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93건으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금융규제 샌드박스(금융서비스 시범 운영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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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 얼굴인식으로 출입통제 하는 서비스 시작“마스크 착용, 체온 감지 모두 OK”

IT|2020. 3. 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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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CNS 제공

 

LG CNS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활용해 마스크를 착용한 임직원만 통과시키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LG CN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 마곡의 일부 게이트에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스템은 얼굴의 생김새에 눈, , 입 등을 집중 분석해 사람을 구별하는 얼굴인식 AI 기술이로, 직원 신분을 판독하면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추가로 판별해 통과 인증을 해준다.

 

마스크 미착용자가 통과를 시도거나, 착용이 미흡할 경우에는 게이트를 통과시켜주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해 주새요(Please waer a mask)’라는 문구를 띄운다.

 

열감 기능도 추가 포함되 37.3도 이상이어도 입장이 불가하다.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에도 열감지로 정상 체온을 초과할 경우 게이트는 열리지 않는다.

 

LG CNS1987년 럭키금성그룹과 미국 EDS5050으로 합작한 STM(System Technology Management) 기업으로 삼성 SDS, SK C&C와 더불어 SI Big3로 손꼽히는 회사다.

 

SW 기업 매출 규모도 3위로 외국계와의 합작 회사라는 특징으로 대기업 중에서도 자유로운 기업 문화를 가진 것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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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카카오모빌리티랑 손잡는다 '원스톱 스마트 주차 서비스' 제공

IT|2020. 3.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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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에버랜드에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4월 중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잡고 용인에 위치한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템은 4월 중 구축해 도입 후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00만 명의 회원이 가입한 카카오 T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카오 T 주차는 원스톱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표방하며, 에버랜드의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카카오 T를 통해서 주차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에버랜드에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실시간 주차장 확인, 주차장 안내, 자동 입출차의 주차 전반의 과정을 카카오 T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T 주차 운영 요원이 제공하는 발레파킹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주차장 만차 여부에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카카오 T 주차 관제 솔루션도 적용해 주차장 설비 운영부터 현장 인력배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주차장 혼잡도 예측 기술을 통해 주차 시간을 단축해 주변 교통 혼잡 해소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 부문 전무는 "셔틀 등 카카오 T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와 접목하고, 에버랜드 앱과 카카오 T 앱을 연동하는 등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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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나왔다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

정부시책|2020. 3. 2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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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청

 

경기도청이 4월부터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청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내놓고 코로나19로 맞게 된 역사적 위기 국면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은 2020323일을 기준시점으로 신청일까지 경기도민일 경우에 해당하고, 도민 1인당 1만원,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하는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을 확인 후 가구원 모두를 대리해 전액 신청 후 즉시 수령이 가능하다.

 

지급형태는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되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한다. 단기간에 전액을 소멸하게 해 가계지원 효과와 더불이 자영업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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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정상화 한다던 코인제스트, 결국 토큰으로 보상 선택

경제|2020. 3. 27.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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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제스트

 

채굴형 가상자산 거래소를 표방한 코인제스(Coinzest)가 내놓은 보상안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코인제스트는 현재 내외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 국회 출석 이후 전종희 대표는 배임횡령 혐의로 피소됐고, 지분을 보유했던 한빛소프트도 지난 1월에 모회사 기업공개와 코인제스트 경영 실적 미개선을 사유로 보유한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코인제스트 자체 거래량도 미진하다. 지난 20187월 처음 트레이드 마이닝(Trade Mining)을 국내에 도입해 국내 거래량 1위를 기록한 적도 있지만, 현재는 하루 2000만 원도 겨우 나오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번에는 코인제스트는 20199월 국회 청문회에 전종회 대표이사가 출석해 출금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내놓은 방안이 논란을 일으켰다.

 

코인제스트는 원화(KRW)의 디지털 포인트를 코즈에스(Coz-S)로 변환해 지급한다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거친 뒤 진행했다. 현재 원화 마켓은 코즈에스 마켓으로 바뀌어 웹과 모바일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코인제스트 측은 “KRW포인트와 동일한 가치의 코즈에스 토큰으로 바뀌어 정상 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코인제스트의 행태에 사용자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코즈에스 지급은 법정통화를 디지털 화한 KRW 포인트가 토큰으로 바뀌면서 유동성을 띄게 되어 투자자들이 요구한 출금 요청을 대놓고 무시한 처사라는 입장이다.

 

또한, 설문조사 역시 53%가 동의한 것에 허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가 21210시부터 21317시까지 단 하루만 진행됐고, 응답자는 1171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9.8% 수준이다. 코인제스트는 여기서 설문조사에 응했지만 교환 여부에 체크하지 않은 사람들은 찬성으로 취급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코인제스트 피해자 모임이라는 카페를 만들어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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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긴급생계지원 패키지 3종, 어떻게 진행되나?

정부시책|2020. 3. 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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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긴급지원 패키지

 

대구시가 6599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패키지를 도입해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패키지는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의 3가지로 구성되어 46일부터 신청을 받고 417일에 지급할 예정이며, 대구시에서는 온라인 신청을 권장한다.

 

현장 신청은 대구광역시 시구 홈페이지와 지역 농협우체국행정복지센터대구은행 지점 등 576곳에서 신청 가능하고, 신청서 접수 시에 추가 서류 없이 전산망을 통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서류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급 대상자 결정 문자를 받게 되면 신청 당시에 우편수령과 현장수령 등 선택한 수령방법에 따라 신청서에 적힌 주소지로 등기우편을 수령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정해진 시간에 현장수령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은 620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02000 가구에 대해 기존 복지지원 외에 추가로 가구당 평균 5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차상위계층은 16000여 가구가 대상으로 정액형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평균 55만원 정도가 지급되고 기초생활수급자 86000여 가구 역시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 지급 방식으로 평균 6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은 특별히 생계가 어려워진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8만 가구가 3개월간 평균 59만원씩 현금을 지원받는 형태로 국비 1023억원에 시 예산을 포함해 1413억원이 포함된다.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대해서 가구원 수에 따라 50만원~90만원을 지원하며 봉급생활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주 대상이 된다. 중위소득 100% 초과하는 건강보험료 납부자, 실업금여수급자, 공무원교직원공공기관 임직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대상자 중 1개 이상 해당되는 가족이 있는 가구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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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9억 원 편성한 대구시,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비 편성한다

정부시책|2020. 3.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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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생계지원비에 대해 브리핑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 /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대구시민들을 위해 1차 추경으로 6599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지원 대책인 코로나19 긴급지원 패키지를 내놨다.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패키지는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의 3가지로 구성되어 46일부터 신청을 받고 417일에 지급할 예정으로 대구광역시 시··구 홈페이지와 지역 농협·우체국·행정복지센터·대구은행 지점 등 576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는 우선 1차 추경으로 6599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국고보조금 3329억 원과 대구시 자체재원 3270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구시 자체재원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한 895억원과 건립기금 600억 원과 재난재해구호기금 등에서 충당했다.

 

마련된 재원은 긴급생태계 2927억 원, 저소득층 특별지원에 620억 원, 긴급복지 특별지원에 1413억 원, 자영업자소상공인 생존지원에 587억 원,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 등 금융지원에 270억 원, 지역경제 회복에 616억 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감염병 대응에 866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정부 추경안의 재난대책비 3000억 원과 피해보상기금 1900억 등 4900억 원의 예산안이 오지 않아 1차 추경에선 제외했다. 4월 중 2차 추경 때 생존지원을 위해 587억 원을 포함한 추경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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