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동화부문 상반기 매출 1조 6000억 달성, 3조원 목표 가시권

산업|2020. 8.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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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2020년 전동화 부문 매출 3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도 현대모비스는 2018년 제시한 ‘2020년 전동화 부문 매출 3조원이란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현대 모비스는 2020년 상반기 매출이 160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모비스는 전동화 부문 매출은 2020년이 1692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7.1% 상승했고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현대차와 기아차 공장의 생산 감소로 핵심부품 매출은 감소해 20192분기 대비 2.1% 감소했지만, 전동화 부문의 비중은 2020년에 처음으로 30%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동화 부분은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 적용되는 부품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7년 매출실적이 1조 원을 넘긴 이후 201818047, 201927968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50%의 상승률을 기록해왔다.

 

2017년 매출이 3000억 원이었던 점을 볼 때 분기별 매출이 3년 만에 3배 수준으로 급상승 한 것이다.

 

또한 현재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 준비중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기반의 전기차 출시와 배터리팩 매출이 더해진다면 목표로한 2020년 전동화 부문 3조원 매출을 넘어 4조원도 기대해볼만하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분야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울산이화산단에 연면적 62060규모의 전기차 부품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전기차 부품 수요를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와 신기술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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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자동차 산업 지원 나선다 ‘1200억 원 출연으로 4개 금융 프로그램 지원’

산업|2020. 7. 13.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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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룹

 

현대자동차 그룹이 1200억 원을 출연해 자동차 산업의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현대 자동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통받는 자동차 산업의 지원을 위해 1200억 원을 출연해 대규모 지원에 힘을 보탠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산업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신용 등급이 낮은 자동차 부품사를 위한 금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3500억 원 규모의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동반성장펀드’, 4200억 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의 상생특별보증’, 30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기금의 상생특별보증’, 캠코(KAMCO)원청업체 납품대금 담보부 대출이 그 대상이다.

 

동반성장펀드에는 현대자동차 그룹이 각 500억 원씩 1000억원을 예치하고, 두 은행도 500억 원을 출연해 1000억 원의 산업은행 동반성장펀드와 1000억 원의 기업은행 동반성장펀드가 조성돼 예치금의 3.5배인 3500억 원을 중소 부품사에 대출한다.

 

기술보증기금에는 100억원을 출연하고 정부 100억 원, 지방자치단체 70억 원 등 310억 원을 재원으로 4200억 원 규모의 대출액까지 보증하는 상생보증협약을 시행한다.

 

신용보증에도 100억원을 출연하고 정부가 100억원을 출연해 신용보증기금의 상생특별보증을 지원사격한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원청업체 납품대금 담보부 대출에 납품대금을 담보로 자금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에서 현대와 기아의 거래 부품사의 매출채권 규모를 확인하고 추천해 금융지원을 지원한다.

 

부품사는 완성차업체에 납품하고 받을 매출채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기아차는 거래 부품사의 매출채권 규모를 확인해주고 추천함으로써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현대차 그룹은 이미 지난 2월에 부품 협력사를 위해 1조원 대의 자금을 긴급 투입해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3080억 규모의 경영 자금 무이자 지원납품대금’ 5870억 원, ‘부품 양산 투자비’ 1050억 원을 조기 결제해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 금융 프로그램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부문 협력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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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1분기 세계 전기차 시장 판매 4위로 점유율 8% 차지

산업|2020. 6.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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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룹

 

현대기아자동차가 20201분기 세계 전기차 시장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전기차 판매 분석업체 EV 볼륨의 분석 결과를 통해 순수 전기차 판매에서 현대·기아차가 24116대로 세계 4위로 점유율 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88400대를 판매해 점유율 29%를 기록했으며, 르노닛산(39355)와 폭스바겐그룹(33846)대로 그 뒤를 이었으며 현대·기아차의 뒤를 BYD18834대가 따라오고 있다.

 

국내 자동차 기업의 판매량은 2173대로 20191분기 대비 25.9% 증가했고 수소전기차 295대의 판매량을 합산해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연합이 145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3% 상승했다.

 

유럽지역의 판매량 상승에는 환경규제가 강화된 것의 여파로 분석됐다.

 

북미지역은 32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8% 하락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북미지역의 전기자동차를 가장 많이 판매한 기업은 테슬라였지만 유럽에서는 폭스바겐그룹이 테슬라를 넘어섰다.

 

중국 지대는 경쟁이 가장 치열해 테슬라는 모델3을 통해 점유율 12%를 확보했고, 폭스바겐은 다양한 제품으로 8%를 차지했다.

 

한편, 테슬라는 한국에서도 1분기 판매량이 4070대로, 전체 전기차 시장의 46%를 장악했다.

 

현대·기아 등 국내 브랜드 전기 승용차 판매는 이 기간 3945대로 작년 동기대비 3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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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NIPA, ‘오픈소스 SW 관리 업무협약’ 체결,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 나선다.

산업|2020. 5. 1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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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기아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자동차 제조업 분야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pen Source Software) 생태계 혁신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자동차 제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자동차와 ICT의 융복합하면서 인포테인먼트, 전장부품 통합제어, 외부 연계 및 통신 등 다양한 자동차 제조 영역의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증대하면서 사용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협력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신규 생산 협력업체는 차량 및 서비스 내 오픈소스 사용 여부 판별이나 사용된 오픈소스 라이선스 파난,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젱쟉사항 및 의무사항 준수를 위한 검증 등 오픈소스 검증 및 사용에 관련된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대기아차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해 오픈소스 컴플리언스(Open Source Compliance)를 위한 라이선스 검증 서비스 지원, 오픈소스 전문 교육 협력을 통한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자 양성 지원 등 협력업체 부담 절감 및 상생협력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자동차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기아차는 차량에 포함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관한 관리를 협력업체까지 확장하여 자동차 제조업 분야 오픈소스 관리를 선도하고 협력업체 납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준 수립 및 배포, 자동차 제조업 분야 최신 기술 밀 트렌드에 관삲 ᅟᅩᆼ보 등을 통해 오픈소스 인식 제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역시 협력업체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 서비스, 관리체계 수립 및 전문가 양성 지원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MOU를 통해 협력업체가 공급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저작권 및 계약위반 등 법적 리스크를 저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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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8000억 규모의 현대자동차와 앱티브의 자율주행 전문 합작법인 설립 절차 종결

산업|2020. 3. 30.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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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그룹

 

지난 32750 50 지분으로 현대자동차 그룹과 앱티브(Aptiv)가 참여하는 자율주행 전문 조인트벤처(Joint Venture)의 설립 절차가 완료됐다.

 

법인의 본사는 미국의 보스턴으로 결정됐고, 기술센터는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둘 계획이다. 법인명은 아직 미정으로 알려졌다.

 

조인트벤처 운영은 이사회 동수 구성 등 공동경영 체제로 지분 투자 방식의 파트너십이 아닌 기술회사와 직접 법인을 공동 설립해 필요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조인트벤처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설계, 개발, 제조, 역량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결합한 로보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과 미국자동차공학회 SAE 기준 레벨 4, 5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99월에 현대자동차 그룹과 전자소프트웨어 기업 앱티브는 40억 달러(48000억 원) 규모의 합작회사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설립 절차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가 현금 16억 달러(한화 약 2조 원),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연구개발 역량, 지적재산권 공유 등 4억 달러(한화 약 5000억 원) 가치를 포함한 총 20억 달러(한화 약 25000억 원) 규모를 출자한다.

 

앱티브는 자율주행 기술과 지적재산권,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인력 700여 명을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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