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5월 판매량 전년 대비 39.3%↓ '국내시장은 신형 모델 약진, 해외는 코로나 영향'

산업|2020. 6. 13. 00:34
728x90
반응형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5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9.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현대자동차 판매량은 총 217510대 규모로 국내는 7810대로 4.5% 늘었고 해외는 146700대로 49.6% 감소헀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13416, 아반떼 9382대 쏘나타 5827대 등 총 29080대가 팔렸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 3073대와 아반떼 구형 모델 413,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 1306대가 포함된 숫자다.

 

RV는 싼타페 5,765, 팰리세이드 4177,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966, 전기차 모델 531대 포함) 2913대 등 총 16803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구형 모델 66대 포함)7582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4164, G70 613, G90 601대 판매되는 등 총 12960대가 팔렸다.

 

국내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게 된 것은 지난 4월에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 아반떼의 약진 덕분이다.

 

20195월과 비교해 2배에 가까운 판매세를 보였으며, 그랜저 역시 7개월 연속 국내 시장 베스트 셀링카에 등극하며 20195월 대비 61.1%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해외 시장의 판매는 감소해 20195월보다 49.6% 감소한 146700대를 판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현대자동차는 “G80과 아반뗴 등 신형 모델들이 인기몰이로 국내 시장 판매가 증가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에 역량을 집중해 판매 정상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현대차, 전북에 첫 상용차 수소충전소 개소 ‘기존 충전소 대비 2배 이상 충전 가능’

산업|2020. 6. 9. 01:29
728x90
반응형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전라북도 첫 수소사용차 특화 충전소를 개소헀다.

 

현대자동차가 민관협력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충전소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전북 완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국내 최초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개소해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

 

환경부와 전라북도는 수소탱크, 압축기, 냉각기 등 설비 구축비용을, 완주군은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전북테크노파크는 운영 주관업무, 현대자동차는 충전소 건축비 및 건설 부지를 담당했다.

 

이번에 개소한 국내 최초 수소상용화 특화 충전소는 기존에 가동중인 충전소의 하루 최대 300kg 내외 대비 2배 이상의 충전이 가능한 능력을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개발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버스, 수소트럭 개발 및 생산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은 물론 미래 수소상용차 시장 선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전라북도 내 첫 수소충전소 완공으로 미래 수소사회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진정한 수소 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

현대자동차,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산업|2020. 6. 1. 11:10
728x90
반응형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Hyundai) 그룹이 소니 픽쳐스 엔터테이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국 LA 컬버 시티에 위치한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Sony Pictures Studio)에서 현대자동차와 소니 픽처스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현대잦동차 고객경험본부 조원홍 부사장, 소니 픽처스 엔터테이먼트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제프리 고도식(Jeffrey Godsick)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현대 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소니의 영화, 애니메이션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준비중인 미래 모빌리티 도심 항공 모빌리티’, ‘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빌리티 환승 거점에 콘텐츠를 체험할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는 20217월에 예정된 영화 언차티드(Uncharted)202210월에 예정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현대 자동차 모빌리티 비전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인류의 삶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고 고객에게 끊이지않는(seamless) 이동의 자유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선보이기 위해 차량 엔터테이먼트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소니 픽처스와 수진할 계획이다.

 

소니 픽처스의 제프리 고드식 부사장은 이번에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진정한 의미의 파트너십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소니 픽처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콘텐츠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현대차의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현대차만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응형

댓글()

현기차‧NIPA, ‘오픈소스 SW 관리 업무협약’ 체결,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 나선다.

산업|2020. 5. 11. 03:30
728x90
반응형

사진=현대기아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자동차 제조업 분야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pen Source Software) 생태계 혁신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자동차 제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자동차와 ICT의 융복합하면서 인포테인먼트, 전장부품 통합제어, 외부 연계 및 통신 등 다양한 자동차 제조 영역의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증대하면서 사용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협력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신규 생산 협력업체는 차량 및 서비스 내 오픈소스 사용 여부 판별이나 사용된 오픈소스 라이선스 파난,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젱쟉사항 및 의무사항 준수를 위한 검증 등 오픈소스 검증 및 사용에 관련된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대기아차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체계를 구축해 오픈소스 컴플리언스(Open Source Compliance)를 위한 라이선스 검증 서비스 지원, 오픈소스 전문 교육 협력을 통한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자 양성 지원 등 협력업체 부담 절감 및 상생협력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자동차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기아차는 차량에 포함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관한 관리를 협력업체까지 확장하여 자동차 제조업 분야 오픈소스 관리를 선도하고 협력업체 납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준 수립 및 배포, 자동차 제조업 분야 최신 기술 밀 트렌드에 관삲 ᅟᅩᆼ보 등을 통해 오픈소스 인식 제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역시 협력업체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 서비스, 관리체계 수립 및 전문가 양성 지원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MOU를 통해 협력업체가 공급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저작권 및 계약위반 등 법적 리스크를 저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응형

댓글()

4조 8000억 규모의 현대자동차와 앱티브의 자율주행 전문 합작법인 설립 절차 종결

산업|2020. 3. 30. 02:44
728x90
반응형

사진=현대자동차 그룹

 

지난 32750 50 지분으로 현대자동차 그룹과 앱티브(Aptiv)가 참여하는 자율주행 전문 조인트벤처(Joint Venture)의 설립 절차가 완료됐다.

 

법인의 본사는 미국의 보스턴으로 결정됐고, 기술센터는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둘 계획이다. 법인명은 아직 미정으로 알려졌다.

 

조인트벤처 운영은 이사회 동수 구성 등 공동경영 체제로 지분 투자 방식의 파트너십이 아닌 기술회사와 직접 법인을 공동 설립해 필요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조인트벤처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설계, 개발, 제조, 역량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결합한 로보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과 미국자동차공학회 SAE 기준 레벨 4, 5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99월에 현대자동차 그룹과 전자소프트웨어 기업 앱티브는 40억 달러(48000억 원) 규모의 합작회사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설립 절차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가 현금 16억 달러(한화 약 2조 원),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연구개발 역량, 지적재산권 공유 등 4억 달러(한화 약 5000억 원) 가치를 포함한 총 20억 달러(한화 약 25000억 원) 규모를 출자한다.

 

앱티브는 자율주행 기술과 지적재산권,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인력 700여 명을 출자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