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니온, 오아시스 거래소 프라이빗 마켓 상장 확정

경제|2020. 4. 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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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거래소 프라이빗마켓에 이토니온이 상장한다.

 

오아시스가 거래소의 프라이빗 마켓에 이토니온이 다음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가디언 홀딩스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오아시스(Oasis Exchange)의 프라이빗 마켓(Private Market)에 이토니온(Itonion)이 선정되어 416일에 상장된다.

 

프라이빗 마켓은 기존의 가상자산 거래소와는 구조로 거래 정책을 설정하는 마켓으로 매도는 시장가 매도만 가능하다.

 

프라이빗 마켓에 상장한 전적을 살펴보면 이토니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크립토워리어즈(CryptoWarrioz), 스탠딩코인, 오아시스 시티, 아워스 등이 상장됐다.

 

이토니온은 SK커뮤니케이션즈 전주호 부사장이 CEO로 있고 기술진들도 싸이월드(Cyworld)를 개발한 SK 커뮤니케이션즈 개발진이 다수 포진된 프로젝트다.

 

설문조사 및 여론조사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정보 플랫폼으로 조사된 설문자료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이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2020년 상반기 중 베타버전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 예정 중이다.

 

이토니온의 ITT 토큰은 이토니온 플랫폼 내에서 설문에 응하면 받을 수 있는 보상으로 지급되고, 플랫폼 내에서 P2P 거래를 지원한다.

 

이토니온 측은 안드로이드, iOS 버전 베타서비스 개발이 완료됐다. 금년 내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암호화폐 지갑이 탑재된 현행 환경에서 시장을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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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피닛 서비스 종료, 거래소 연쇄종료의 시발점일까

IT|2020. 4. 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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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피닛 거래소 공지사항

 

코인피닛은 지난 13일에 공지사항을 게시하고 430일자로 모든 거래 서비스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사업을 20191월에 시작한 이후로 1년만의 일이다.

 

공지사항에 밝힌 사유는 특금법에서 요구하는 기준 충족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이다.

 

코인피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얼어붙은 가운데 자금 조달이 어려워 지속적인 적자를 겪겨 있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특금법으로 불리는 특정금융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 의결되면서 요구되는 가상자산 사업자 요건과 보안사항을 갖춰야 하지만 이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인피닛은 플라이업코리아가 2019117일에 처음 런칭한 가상자산 거래소로 코인빗(Coinbit)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오상범 대표이사로 설립했다.

 

20192월부터 오상범 대표이사에 이어 김동우 CEO플라이업코리아와 코인피닛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운영하고 있다.

 

코인피닛의 서비스 종료 소식에업계에서는 "올 것이 왔다."라는 판단을 보이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던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업이 적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했고, 앞으로도 중소 거래소 중에서 ISMS 인증을 받을 수 없는 거래소들은 추가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플랫폼 솔루션을 이용해 단순하게 서비스만 제공하던 거래소들이 먼저 서비스를 종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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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으로 리브랜딩한 '덱스코', 글로벌 진출 준비에 박차

IT|2020. 4. 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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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

 

암호화폐 거래소 덱스코(DEXCO)가 오픈 2년만에 플랫폼을 플라이빗(Flybit)으로 리브랜딩 했다.

 

20183월에 오픈한 덱스코는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더블체인과 현대BS&C에서 제휴해서 만든 거래소였다.

 

오픈 당시 에이치닥(H-Dac)의 첫 상장 거래소라는 소문이 퍼졌으나 현대BS&C가 더블체인에 모든 지분을 넘기고 철수했다.

 

이후 2년간 서비스 후 덱스코가 플라이빗은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표방하고 글로벌 시장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이미 지난 36일에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의 상무이사였던 김석진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석진 대표이사는 덱스코의 리브랜딩을 준비하면서 시스템 기능 고도화, 신규 서비스 론칭,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등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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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와 구글, ‘창구 프로그램’으로 80개 스타트업 지원나선다

창업|2020. 4. 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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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 프로그램 / 사진=구글 코리아

 

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구원투수로 나선다.

 

국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은 창구 프로그램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열린다.

 

2019년 창구 프로그램은 60개 기업의 지원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80개사로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도 기존 3~7년 기업에서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범위를 늘렸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구글의 1:1 컨설팅 및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우수 기업은 R&D까지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창구 데모데이도 기획 중이다. 데모데이에는 국내외 벤처 캐피탈 및 퍼블리셔를 초청해 투자유치를 가지고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t) 참여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9일부터 내달 7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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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200억 들여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종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 국토교통부

산업|2020. 4. 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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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거래 정보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정보공유 및 원스톱 거래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블록체인을 접목해 계약부터 등기 업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에 나섰다.

 

해당 관계기관에는 금융기관, 관공서를 비롯해 부동산 관련 연계기관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차후에는 네이버 부동산 등의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의 참여도 포함됐다.

 

토지대장 등 부동산 장부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무결한 부동산 데이터를 공유하고 부동산 거래 정보 활용 체계 구축 및 플랫폼 설계, 공공장부 연계,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이 주 사업 내용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업무재설계 및 정보화 전략 계획(BRPISP) 사업도 추진되며 조달청을 통해 사전규격 공개를 진행해 용역 발주에 앞서 관련업체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까지는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과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18년에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주관하는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을 통해 부동산 거래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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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종합 솔루션 신밧드 런칭, “매물관리부터 중개업소 업무까지 한번에”

산업|2020. 4. 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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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종합 솔루션 신밧드 / 사진=신밧드 공식 블로그 캡쳐

 

부동산관리업무 통합솔루션 개발업체 신밧드가 공인중개소 관리업무프로그램 신밧드(Sinbad)를 런칭했다.

 

신밧드는 부동산 시장에 IT가 접목된 프롭테크(Proptech) 기업으로 부동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인중개소 관리업무 프로그램은 신밧드를 런칭해 중개업소의 업무를 시스템화했다.

 

기존의 부동산 프로그램은 매물관리에 기능이 집중되어 있다면, 신밧드는 초보 공인중개사도 매장 관리를 지원하고 기존 공인중개사들도 AI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중개사무소 구축을 제공한다.

 

신밧드의 ERP 시스템을 통해 정보의 비대칭을 해결하고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종합 서비스를 지향해 건물주와 부동산 중개업체, 일반 소비자, 건물관리업체 등이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신밧드는 "부동산 중합서비스인 신밧드(SINBAD)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업무효율이 한층 상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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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글로벌점프300’ 선발기업 78개사 발표

정부시책|2020. 4. 10.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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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78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KOTRA가 운영하는 글로벌점프300은 해외진출에 근접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스케일업 및 글로벌 창업 지원사업이으로 2월에 참가기업을 모집해 78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분야별로 인공지능(AI) 분야 21, 빅데이터(Bigdata) 분야 9, 교육핀테크 분야 7, 바이오헬스케어 6개로 78개 중 57개 기업은 이미 5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경력이 있다.

 

KOTRA 측은 대다수 기업이 투자받은 이력이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점프300은 스타트업의 중점 분야를 수출, 투자유치, 글로벌 창업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해외 진출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KOTRA는 오는 5월 중순부터 글로벌점프 300 2차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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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푸드테크 스타트업 리그레인드를 들어보셨나요?

산업|2020. 4. 1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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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그레인드 제공

 

지난 2013년부터 맥주 양조장에서 남은 밀, 보리 등의 곡물 찌꺼기를 활용해 그라놀리 바를 만들기 시작한 리그레인드는(ReGrained)가 에너지바, 프렛즐 등의 음식을 생산해 주목받고 있다.

 

리그레인드는 맥주 찌꺼기 등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슈퍼그레인+(Super Grain+)로 명명하고 버려지는 음식물 찌꺼기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보리와 밀을 발효해 생산하는 맥주는 1L를 생산하면 약 700g의 곡물이 버려지는데, 미국에서는 1년에 1,630t 규모의 곡물이 버려지고 있다.

 

리그레인드의 재활용 개념은 콩 비지찌개처럼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활용해 찌개를 만들어 먹는 것을 통해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해 거부감이 적고 곡물을 재활용해 원료가 값싸고 친환경적이라는 점이 특징으로 특히 맥주의 생산 찌꺼기는 영양학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가진다.

 

일반 밀보다 열량은 26% 낮고 슈퍼푸드로 불리는 퀴노아보다 단백질 함량은 24% 높다.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등 성분도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정받는다.

 

댄 커즈록 리그레인드 CEO맥주를 좋아해, 학교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정도였다. 어느 날 도심에 있는 수제맥주 양조장에서 곡물 쓰레기 처리에 애를 먹는 모습에서 착안하여 슈퍼그레인+ 및 에너지바 제조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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