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코스텍, 대구산업평화대상 우수사업장 선정

산업|2020. 7. 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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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코스텍 진덕수 회장(좌),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우) / 사진=대홍코스텍 제공

 

 

대홍코스텍이 '2회 대구광역시 산업평화대상'에서 산업평화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2020년에 2년차를 맞이하는 산업평화대상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2020년 수상 사업장 중 한 곳으로 대홍코스텍이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했다.

 

노사상생 협력 분위기 확산을 통해 노사관계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수상 기업은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공적을 심의 후 산업평화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근로자, 사용자, 유공자에 시상을 한다.

 

대홍코스텍은 초정밀 압연기술을 개발해 정밀전자 및 자동차부품 등 주요 부품 국산화를 통해 재압연분야 업계의 지역 기술선도기업이다.

 

사내에 노사 한가족 프로젝트를 통해 2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고 경영 투명성 확보를 통한 노사상생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201710월부터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이 주관하는 일생활균형 캠페인에 참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지정된 점도 가산점을 받았다.

 

여성인력 비중도 전체 직원의 29.3%에 달해 철강산업계 평균 10%미만을 훨씬 초월한 점도 가산요소 중 하나다.

 

직원들의 자기계발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제와 매출 목표 달성 시 순이익의 2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성과공유제도, 우수근로자 포상, 학습시간 유급적용 지원 등의 근로 환경을 구축해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진덕수 대홍코스텍 대표이사는 "'기업의 경쟁력은 사람이다'는 신념 아래 경영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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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0억 자금 출연으로 기보 1000억 추가 보증한다. “600여개 지역기업 혜택 받을 듯”

정부시책|2020. 6. 3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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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가 기술보증기금에 지역 중소기금을 위한 자금 50억을 출연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의 출연금의 20배수인 1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자체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의 자금 출연 배후에는 기술보증기금이 준비한 30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특례보증이 65일을 기준으로 98%나 소진된 점에 있다.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악화와 자금난을 우려한 대구시는 자체 재원으로 출연금을 마련한다.

 

자체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이 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증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보증기금법에 의해 설립된 정부 출연기관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기술보증을 통해 자금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안건을 통과한 기술보증기금 상생협약보증 출연계획안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상생협약보증 출연계획안은 대구광역시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지역 중소기업에게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벤처이노비즈 기업 등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등이며, 기업 당 보증한도는 10억 원이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기업들의 평균 대출 금액 등을 고려하면 대략 600여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운전자금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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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5월에도 수출 감소세 기록, 코로나19에 수요감소까지 첩첩산중

경제|2020. 6. 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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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본부세관 제공

지난 5월 대구경북 수출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구광역시는 46%, 경상북도는 20% 하락하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4월 수출입 감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셧다운의 영향이었다면 5월에는 수요 감소로 인한 수출이 하락해 단기 회복 전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구본부세관은 대구경북의 수출액은 277000만 달러(한화 약 33500억 원)으로 20195월 대비 24.4% 감소했고 2020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수입도 23.7% 감소한 119000만 달러(한화 약 14393억 원)로 수출과 비슷한 비율로 감소했고 20204월에 전년 동기 대비 10.6%를 기록한 것보다 더 감소추세를 보였다.

 

대구의 수출은 35000만 달러(한화 약 4233억 원)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고, 경상북도는 242000만 달러(한화 약 22969억 원)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했다.

 

품목을 살펴보면, 대구경북의 수출 감소는 기계와 정밀기기가 33.8%, 화공품 29%, 처강 및 금속제품이 20.9%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의 수입 감소는 연료가 44.3%, 철강재가 38.7%, 기계정밀기계가 25.3% 감소했다.

 

국가별 감소로 보면 유럽이 28%로 가장 큰 감소를 보였고 일본이 26%, 미국 18.6, 동남아시아 18.6%, 중국 3.3% 등 주요 수출국들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는 "코로나 재유행에 대한 우려만으로도 소비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단기간내 수요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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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연말까지 2000억 원의 ‘대구행복페이’ 추가 발행 예고

정부시책|2020. 6. 1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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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페이

 

대구광역시가 대구행복페이2000억 원 더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대구행복페이를 발행한지 3일 뒤인 66일 하루에만 238000만원이 발행돼 누적 충전금액 568000만원을 기록했다.

 

발행 첫날에만 106000만원이 팔린 대구행복페이는 2일차에는 224000만원이 충전되는 등 빠른 속도로 소진을 예상한 만큼 2020년 안에 발행 규모를 3배 이상 늘릴 방침이다.

 

추가 발행이 이루어지면, 기존 1000억 원 규모에서 20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총 3000억 원이 발행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일에 행정안전부에 공식적인 발행 규모 확대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발행을 위해 예산 마련에 나선 대구시는 수요 변화를 예측해 2021년에도 20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을 세웠다.

 

지역사랑상품권을 1000억 원을 발행하는 데 소요된 예산은 104억 원으로 국비 68억 원, 시비 36억 원을 사용했다. 2020년에 2000억 원을 추가하려면 국비 140억 원, 시비 60억 원 이상이 추가로 필요하다.

 

다만 특별 할인율 10%가 적용된 반짝 수요일 수 있다는 점에서 대구시는 9월까지 700억 원 한도로 특별할인율을 적용하고 그 이후는 7%의 일반 할인율이 적용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구광역시는 "온누리상품권도 일반 할인율과 특별 할인율 적용되는 시기에 따라 구매 금액이 크게 달라진다""내년에는 올해만큼 안 팔릴 수가 있으니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했을 때 지역사랑상품권의 초기 발행은 3000억 원에서 6500억 원 사이로 대구시의 발행규모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방사랑상품권은 20188월 인천시, 20194월에는 광주시, 20198월에는 울산시, 201912월에는 부산시, 20205월에는 대전시에서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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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I,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위해 기술개발 자체연구과제 추진

산업|2020. 6. 1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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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송규호, 이하 DMI)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연간 약 3억 원의 연구원 자체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DMI자체연구과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2020년 자체연구과제에서는 기업에서 기술사업화를 위해 필요로 하는 기술을 DMI 자체 재원 및 인프라를 투입해 선 개발 후 기업과 공동으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DMI아이디어 발굴, 연구개발지원, 기술사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적 혁신지원체제를 완성하기 위해 2019년 연말 이사회에서 관련 예산의 승인을 받았다.

 

DMI 송규호 원장은 처음 시작하는 만큼 큰 예산은 아니지만 멀리 내다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사업화라는 그림을 그려가고자 한다. 이 제도를 통해 기술개발의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혁신기술을 먼저 DMI 재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발함으로써 기업입장에서는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기술의 성과를 확인 후 기술이전을 받음으로써 사업화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더욱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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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사업비 집행, “목표는 로봇 선도도시 대구”

정부시책|2020. 6. 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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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열린 GRC 사무국 개소식 /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를 다시 가동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GRC는 대구광역시가 GRC 사업국 운영비 14000만원을 집행하면서 다시 활동할 예정이다.

 

GRC2017년 대구에서 대구 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설립된 로봇분야의 준 국제기구로 지역 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기여해온 단체이며, 2018년 정식 출범했다.

 

한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말레이시아, 시악포르, 터키, 이스라엘,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11개국 13개 클러스터가 회원으로 참여중이고 사무국은 성서공단 내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있고 직원 2명이 상주하면서 업무를 보고 있다.

 

주요 업무는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의 시장 정보 및 최신 동향을 파악해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기업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수천개에 달하는 GRC 회원사의 정보를 공유해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2019년 지역 원전 로봇 생산기업이 캐나다 로봇 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구의 로봇 선도도시 입지를 다지는데 브릿지 역할을 해왔다.

 

사업국 운영비가 보통 4월에 집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된 사업비는 6월에 집행됐고 운영비 2억원에서 30%가량 삭감됐다.

 

대구광역시는 2020년 하반기부터 GRC 사무국 및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글로벌 로봇 클러스트 구축 및 확대,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연계 협력, 글로벌 로봇 엑셀러레이터 사업 등을 재개할 계획이다.

 

GRC 사무국 및 협력 네트워크 운영 사업은 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클러스터 기업들의 동반성장,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며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연계 협력사업은 매년 대구에서 열리는 로봇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2020년에는 1124~2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로봇기업(4~5개 기업)에게 해외시장 사정과 기술 트랜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에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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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팔달시장 상인회 자매결연, 진흥원 직원들의 재래시장 이용 지원

산업|2020. 6. 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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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시장 김헌태 상인회장(좌)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우) /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이 팔달시장 상인회(회장 김헌태)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1기관 1전통시장자매결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매월 1째 주와 3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진흥원 직원들의 팔달시장 이용을 장려한다.

 

상인회 또는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도록 해 공공구매를 진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으로 신뢰받는 전통시장이 되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3가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대구 인근 및 경북 일대에서 생산되는 채소를 당일 새벽 3시에 공급받아 대구시내 중간, 소매업자와 재래시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팔달신시장 내 상인 중 70%가 채소류, 30%는 과일, 생선, 식품류, 공산품 등을 팔고 있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자매결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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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광공업 생산 20% 하락, ‘3월보다 4배 떨어졌다.’

경제|2020. 6. 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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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북지방통계청

 

지난 529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출 위축과 제조업 기업들이 가동 중단 사태가 지속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볼 경우 4월 광공업 생산은 3월과 비교해 6.0% 줄어들었으며, 이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대구 광공업, 20% 하락

 

지난 3월 감소폭이 4.7% 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4배 이상 커진 수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부품이 35.3%, 기계장비가 20.4%, 섬유제품이 30.6%의 감소를 기록했다.

 

전 세계 자동차 공장들이 4월에 가동을 중지한 여파로 보인다.

 

4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대구가 82.3(2015=100)으로 20194월에 비해 14.1% 감소했다.

 

가전제품(10.0%), 음식료품(1.6%) 판매는 늘었고 의복(-33.2%), 화장품(-23.2%), 신발·가방(-16.6%)은 판매가 줄었다.

 

경상북도 광공업 12.1% 감소

 

경상북도 4월 광공업 생산량도 3월 대비 12.1% 감소했다.

 

소매 판매는 3월에 비해 하락 폭이 줄어들었으나, 부진했다.

 

4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경북은 75.9(2015=100)으로 20194월에 비해 0.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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