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사업에 나서는 쿠팡, 자회사 '쿠팡페이' 설립 나선다

산업|2020. 3. 3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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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셜커머스 기업 쿠팡이 결제 서비스를 담당하는 핀테크 사업을 분사한다.

 

쿠팡은 41일에 핀테크 자회사인 쿠팡페이(가칭)를 설립하고 쿠팡에서 지원하던 쿠페이 사업을 본격 사업화할 계획이다.

 

쿠페이는 1000만 명의 사용등록 인원을 보유하고 거래액 규모는 국내 3위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쿠팡에서 제공하는 부정거래 감지 시스템을 통해 구매 버튼으로 구매가 가능한 서비스다.

 

쿠팡페이의 대표는 2014년부터 쿠팡 간편결제 시스템의 기술 총괄을 맡고 있는 경인태 시니어 디렉터가 부임한다.

 

쿠팡페이 경인태 대표는 신설되는 자회사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간편결제를 넘어 고객을 위한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말할 수 있도록 핀테크 부문에서도 쿠팡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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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판호 받은 미니막스, “베트남 전략 게임 시장 공략 시작”

IT|2020. 3. 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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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막스 타이니

 

 

실시간 전략 PvP(Player vs Player)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MINImax TINYVERSE)’가 베트남 판호를 획득했다.

 

이로써 5200만 명의 인터넷 인구를 가진 베트남 시장에 미니막스가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뉴주(NEWZOO)에 따르면, 베트남 게임 시장은 20186월 기준으로 49000만 달러(한화 약 5987억 원)에 이른다.

 

게임사 넵튠(Neptune)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미니막스가 베트남 판호를 발급받아 베트남 국영 기업인 ‘VTC 테크놀로지 & 디지털 콘텐트 컴퍼티(VTC Tehnology and Digital Content Company)’와 미니막스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G2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베트남에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한 유통 라이센스는 베트남 정보통신부에서 발급 받아야 했고, 님블뉴런은 미니막스의 판호를 발급받게 되어 2020년 중으로 베트남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와 애플 앱 스토어(Apple App Store)에 런칭할 예정이다.

 

미니막스는 액션과 전략 기반의 11 실시간 결투를 메인 콘텐츠로 짧은 시간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단순한 게임 속에 전략적인 요소가 포함된 게임이다.

 

에일라이(Aillai)와 크뤠아(Creaea)라는 두 세력에 게이머는 신(God)으로서 참여해 선택한 종족을 지원한다.

 

님블뉴런은 전략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들이 많은 배트남 시장은 미니막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VTC 측의 제안이 베트남 시장 진출의 계기가 됐다. 신용카드보다 선불카드 결제율이 현저히 높은 베트남에서 현지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는 VTC와의 협력은 베트남 시장 안착에 있어 중요한 자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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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1분기 베트남 산업, 2분기에는 반등 기대

국제|2020. 3. 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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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철강 기업 / 사진=Vietnam News Agency

 

베트남 통계청(GSO)20201분기에 최대 18600 기업이 영업을 정지했다고 발표했다.

 

20203월까지 베트남은 총 29700여 개의 기업이 설립 신고가 되어있었고 이는 20193월 대비 4.4% 증가한 반면, 영업 중인 기업의 숫자는 14800여개로 1.6% 감소했다.

 

또한, 20201분기 베트남에 등록된 신규업의 자본은 351VND(한화 약 186048억 원)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고, 전체 근로자 숫자는 243000명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기업의 평균 자본금 역시 118VND(한화 약 61124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4% 감소했고 산업에 투자된 추가 자본 역시 903VND(한화 약 467754억 원) 이상으로 17.7% 감소해 전체적인 경제 수치와 자본금 수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곧 끝날 것으로 전망해 제조업과 가공업체들이 영업을 재개해 2분기 사업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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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라오스, 바나나 수출가치 76% 상승, 사유는 농업 청부제

국제|2020. 3. 3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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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바나나밭 / 사진=라오스 뉴스 에이전시(Laos News Agency)

라오스 산업부에 따르면, 라오스가 2019년 생산한 바나나의 수출 가치가 18800만 달러로 76% 상승 했다.

 

라오스는 바나나, 카사바(Cassava), 로우 커피(Raw Coffee), 고무, 옥수수, 쌀 등 농산품을 수출하고 가장 높은 수출 가치를 가진 것이 바나나다.

 

라오스는 2018년에 중국과 태국을 중심으로 바나나를 수출해 11200만 달러(한화 약 13708800만 원)를 수출했고 2019년에는 18800만 달러(한화 약 23011200만 원)을 벌어들였다.

 

라오스는 2016년과 2017년 사이에 26177헥타르(Hectares)의 농지에 117개 기업이 바나나 생산을 위해 투자했지만 정부가 상업용 바나나 생산을 중지시킨 이후 90개 기업 2408 헥타르로 재배면적이 줄었다.

 

이후 2018년 중국이 라오스 바나나에 대해 검사 조치를 시행해 무역이 주춤했고, 농산품에 대한 수출 기준이 정립됐다. 이후 바나나 재배 구조가 재정되면서 다시 바나나 호황이 시작됐다.

 

신화통신은 라오스 바나나 생산의 약진을 라오스가 도입한 농업 청부제(Contract Farming System)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농업 청부제는 농민이 국가로부터 토지를 임대해 일정 생산량을 국가에 상납한 뒤 나머지는 개인이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주의에 도입된 자본주의 제도다.

 

라오스 정부는 바나나를 일자리 창출과 빈곤 퇴치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상품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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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 관리 플랫폼 ‘KT 페이퍼리스’ 출시, “책상에서 서류가 사라진다”

IT|2020. 3. 3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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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페이퍼리스 / 사진=KT 제공

 

 

지난 30KT가 전자문서 통합 플랫폼 ‘KT 페이퍼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KT 페이퍼리스는 '전자계약', '전자등기', '전자문서보관'3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계약은 기존 계약서 양식에 본인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약을 맺으면 시점확(TSA) 서비스를 통해 위변조를 확인한 후 동일한 양식 계약 또는 다량 계약 체결시 엑셀 파일을 이용해 최대 5000건의 계약서를 만들 수 있다.

 

전자등기KT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된 점을 접목해 우편등기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모바일 등기 서비스로, 전자서명이 완료된 계약서나 공공기관의 각종 고지서와 통지서를 송수신하고 열람 시간 확인ᄁᆞ지 가능한 전자등기를 발송한다.

 

전자문서보관은 종이문서를 전자화하고, 생성된 전자문서를 블록체인에 원본을 보관하는 서비스로 암호화한 해시값과 원본을 저장해 문서 분실 또는 증빙 시 활용할 수 있다.

 

차후에는 전자문서 뿐 아니라 전자증명과 전자영수증 등 다양한 전자문서 기반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KT 페이퍼리스는 별도 어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설치할 필요 없이 KT 페이퍼리스 포털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료는 월정액과 개별이용에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서비스 시작한 기념으로 내달 30일까지 가입하는 가입자에게 1개월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포털에서는 고객 서비스를 위해 AI 고객센터와 챗봇을 운영하고 KT IDC에서 전담인력이 24시간 365일 관리한다.

 

윤동식 KT Cloud/DX사업단장 전무는 페이퍼리스 서비스가 기업과 개인사업자 문서관리 업무를 줄여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 프로세스까지 변화시킬 것이다. KT는 혁신 ICT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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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용보증재단, 29만 8043건 보증신청 중 9만 6928건 대출 완료

정부시책|2020. 3. 3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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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 /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지난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현황을 브리핑했다.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지난 270시를 기준으로 총 298043건의 보증신청을 접수 받고 이중 134401건에 대해 보증서를 발급했고, 96928건에 대출을 진행했다.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은 현재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과 연계해 집행되고 수요 증가에 따른 병목현상이 일부 재단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중대본에서는 매주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집행 실적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식속 집행방안을 마련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몰린 자금 수요를 소상공인의 신용도에 따라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으로 분산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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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세금환급률 인상 추진한다 “무역 활성화 통해 경제 반등 노린다.”

경제|2020. 3. 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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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수출세금환급률 인상안을 꺼냈다.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Voice Of America)에서는 중국 재정부가 위생기구를 포함한 1064개 품목과 식물 성장 조절제 등 308개 품목에 대한 수출세금환급률을 13%, 9%씩 인상한다고 전했다.

 

중국 기업들이 해외로 수출하는 품목에 대해 정부에 환급을 신청해 부가가치세와 소비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데, 이 비율을 높여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독려해 경제 반등을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재정부에서는 기존 수출세금환급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중국은 춘절이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기업들이 운영을 중지하면서 산업생산율이 3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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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퀀텀(Quantum) 재단이 바라본 2020년 블록체인

칼럼|2020. 3. 3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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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Quantum)

퀀텀 재단 한국 담당자 이이삭

 

◆ 2019년 가상자산 시장 - 청출어람의 실패, 여전히 공고한 비트코인 지배력

 

2019년은 비트코인(Bitcoin)이 10주년을 맞이했던 해로, 블록체인의 보급에 큰 기여를 해 자산으로써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제는 디지털 골드(Digital Gold)로 불리며 제도권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017년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으로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의 개념을 도입한 이더리움(Ethereum)은 ICO(Initial Coin Offering)의 대유행과 함께 빠른 성장을 이뤘다.

 

ICO는 비트코인의 혁신이자 위협이었고 시장의 기대를 가장 많이 받은 2017년 6월 이더리움은 시장 점유율을 31.17%까지 끌어올리며 비트코인의 점유율인 37.84%를 턱 밑까지 추적했다.

 

또한, 다양한 퍼블릭 블록체인과 디앱(DApp) 프로젝트들이 범람하면서 블록체인 2.0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했지만, 가상자산의 화폐 기능을 제외한 타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결국 2019년은 권불십년(權不十年)이란 말이 무색하게 비트코인의 10주년을 기념해 강력한 지배력을 다시 공고하게 만든 해였다.

사진=퀀텀 재단 제공

 

비트코인은 화폐를 추구하므로 서비스를 추구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과 구조가 달라야 한다. 하지만, 퀀텀(Quantum)을 포함한 블록체인 플랫폼들과 동기화 부분에서 비트코인과 구조가 동일하다.

 

모든 노드가 실시간으로 동기화한다는 것은 모든 노드가 한 개의 노드처럼 운영되어 ‘이중지불’이라는 문제를 방지해야 하는 디지털 화폐에 필수적인 기능이지만, 서비스를 추구하는 플랫폼에는 비효율적이다.

 

2019년 구조적 비효율성과 한계를 타파하기 위해 시도한 해였고 2020년에 그 노력이 더욱 활발하게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가상자산 시장 – 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 플랫폼들의 다양한 산업 진전

 

퀀텀 재단은 2020년에도 비트코인이 여전히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대신, 블록체인 산업은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진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에 예상되는 산업 전망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비트코인은 더 빠르게 발전할 것이고 라이트닝 네트워크, 사이드 체인 등 비트코인과 관련되거나 비트코인을 활용한 기술들이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트코인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적용하려는 시도들이 진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퀀텀은 비트코인과 같은 UTXO 기반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적용한 프로젝트로 그간의 경험과 기술력으로 해당 분야를 위한 기여를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 2019년에 주목받던 탈중앙화 금융(De-Fi)의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트코인을 활용한 디파이(De-Fi)가 많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한다.

 

세 번째, 컨피덴셜 자산 (Confidential Asset). 블록체인 데이터에 대한 정보 보호도 많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내에서 정보 보호를 위한 기능이다.

 

네 번째,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구조.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구조가 논의되고 개발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섯 번째, 다른 산업 기술과 결합이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를 들어 기여-보상 시스템을 결합한 인공지능 네트워크, 영지식증명을 활용한 IoT 데이터 거래 시장,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탑재한 소셜미디어 네트워크 등이 있다.

 

퀀텀 재단은 이러한 산업 변화를 대비하여 컨피덴셜 자산, x86 VM, 블록체인+ 클라우드 분야를 준비하고 있다.

 

(1) 컨피덴셜 자산

퀀텀 재단은 2019년에 빔(BEAM) 재단과 협력하여 퀀텀-빔(QTUM-BEAM) 아토믹 스왑(Atomic Swap)을 실현했고 그린(Grin)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퀀텀에서 운영되는 서비스들의 정보 보호를 위해 컨피덴셜 자산을 발행할 수 있는 기능을 202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2), x86 VM

현재 퀀텀 블록체인은 EVM을 활용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현하고 있다. 하지만 EVM은 솔리디티라는 언어적 제한이 있어 다양한 산업 군과의 협업에선 제한적인 부분이 있고 비 블록체인 개발자들에게 학습 비용이 추가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퀀텀은 rust, C 등 언어를 지원하는 x86 VM을 개발 중이고 202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3) 블록체인+클라우드

퀀텀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비트코인 실시간 동기화 구조에 대한 대체법으로 부분적 비동기화를 고민하고 있다. 동기화되는 네트워크는 결산이 필요한 부분에만 적용하고 비동기화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수요를 담당하는 모델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과의 결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본 칼럼은 『비긴스타트(Beginstart)』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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