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시험주행에서 주행거리 1000km 초과 달성

산업|2020. 9. 2.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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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코니 일렉트릭의 시험주행에서 주행거리가 1000km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독일에서 실시된 시험중행에서 코나 일렉트릭은 각각 1026km, 1024.1km, 1018.7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고 현대자동차 그룹이 밝혔다.

 

시험에서 연비는 1kWh 16km 안팎으로 국내 기준 공인 전기차 연비인 5.6km/kWh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고 전력 충전량 정확도 역시 확인했다.

 

현대자동차 측에 따르면 전력 소모를 줄이고 주행거리 측정을 위해 에어컨과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꺼둔 채 주행거리를 시험했다.

 

시험주행은 독일의 레이싱 서킷인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라우지츠링)에서 일반 양산차를 투입해 35시간동안 이루어졌다.

 

주행을 마친 뒤 시험차 3대의 평균속도는 시속 약 30km로 일반적인 도심 주행 시 평균 속도와 비슷하다.

 

코나 일렉트릭은 유럽에서 판매량이 높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다.

 

현대자동차는 20201월부터 7월까지 유럽에서 총 20473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고 이중 8.1%에 해당하는 수치가 코나의 판매량으로 지난 3월부터 체코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독일에서 현대차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임원인 위르겐 켈러 현대차 독일법인 MD(Managing Director)"이번 시험주행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친환경 SUV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코나 일렉트릭은 일상생활에서 전기차 주행거리에 관한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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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현대건설기계, 건설장비 리스 상품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노린다

산업|2020. 8. 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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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호 DGB금융지주 그룹전략총괄 (좌), 권기형 현대건설기계 전무 (우) / 사진=현대건설기계

 

DGB금융지주와 현대건설기계가 글로벌 금융사업 협약(MoU)’을 맺었다.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에서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DGB금융지주와 현대건설기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기계 권기형 전무(CFO) 겸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DGB 금융지주 오성호 그룹전략총괄, DGB 캐피탈 서정동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아시아 지역의 고객들이 굴착기를 비롯해 현대건설기계의 신규 장비를 구입할 경우 활용 가능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굴착기를 비롯한 건설장비들은 최소 1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고가의 건설장비가 많아 일반적으로 리스, 할부 등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20208월에 출시되는 캄보디아에 1번째 건설장비 리스 금융상품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전체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중국을 비롯해 아세안 등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모색 중이다.

 

아세안 시장은 전통적으로 일본 제조업체들이 선점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지만 국내 업체와 더불어 중국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DGB 금융지주는 2016년부터 라오스에 리스업인 DLLC, 2018년 캄보디아에 특수은행은 DGB SB, 2019년 미얀마에서는 소액대출업인 MFI를, 2020년 베트남 호치민 지점 개점 등 아세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한국계 진출 기관 최초로 캄보디아에서 현지인 법인장을 선임하는 등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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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에 이어 러시아에도 공장 증설로 시장 점유율 확보 나선다

산업|2020. 8. 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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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이어 러시아까지 공장 증설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리어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자동차 산업이 공장폐쇄와 감원 등 구조조정을 나선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728일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제너럴 모터스(GM) 공장을 인수하기 위한 신청서를 러시아 당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현지 생산비율을 높여 생산단가를 낮추고 시장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공장 인수를 위해서는 러시아 반독점청에서 GM 공장 인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현대자동차러시아생산법인(HMMR)은 공장 인수가 반독점법에 위반하는지에 대해 검토하고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러시아 GM 공장은 2008년 문을 열었으나 경제 불황 등으로 2015년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황으로, GM은 북미 지역을 제외한 생산 공장을 매각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다는 것이 업계의 평으로 매각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현대는 이미 연간 23만대 규모가 생산 가능한 공장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갖추고 쏠라리스, 소형 SUV 크레타, 기아차 리오 등을 생산하고 있어, 이번 인수는 시장 점유율을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KOTRA에서는 러시아의 신차 판매를 2016130만대에서 2017159만대, 2018180만대, 2019176만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는 러시아 이전에도 인도네시아에 2019년도에 연간 25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으 짓기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가 신흥국 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은 현재 글로벌 추세와는 대비되는 행보다. 또한 베트남에서 탄콩그룹과 협업해 연 6만대 규모 반제품조립(CKD)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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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울산 친환경차 부품공장 완공… 2021년부터 본격적 생산 공정 가동

산업|2020. 8. 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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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친환경차 공장 조감도 /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의 울산 친환경차 공장이 완공됐다.

 

현대모비스는 울산광역시에 건설해온 친환경차 핵심부품 공장을 완공하고 시험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근로자 채용은 9월부터 시작된다.

 

20197월에 준공을 시작한 울산 공장은 1년 만에 공사를 마치고 완공됐고 2021년부터 생산기술본부의 계획에 따라 연간 10만 개의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울산 공장은 울산광역시 북구 이화산업단지에 5규모로 들어섰으며 총 3000억 원이 투자됐고, 이는 현대모비스의 충북 충주공장에 이어 2번째 규모의 친환경차 부품공장이다.

 

준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진행하지 않고 대신 가동 승인을 통해 공장 가동에 집중하고, 울산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현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E-GMP’의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울산공장을 통해 연간 10만기 수준의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을 양산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울산광역시는 20199월에 북구와 현대모비스가 울산공장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지원을 헀던 만큼 울산 시민들을 근로자 채용에 우선적으로 채용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대모비스 역시 사용승인을 거쳐 시험생산에 들어가 공정 효율화 및 채용, 생산관리 매뉴얼을 완성해 2021년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 추진하는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의 유일한 대기업 사례로 정부에서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리쇼어링이란 해외에 가동중인 공장을 국내로 돌아오는 것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3년부터 시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공장 가동을 50% 축소하고 울산으로 들어와 5년 동안 국내 사업장 소득세 감면과 법인세 100% 감면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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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동화부문 상반기 매출 1조 6000억 달성, 3조원 목표 가시권

산업|2020. 8.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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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2020년 전동화 부문 매출 3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도 현대모비스는 2018년 제시한 ‘2020년 전동화 부문 매출 3조원이란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현대 모비스는 2020년 상반기 매출이 160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모비스는 전동화 부문 매출은 2020년이 1692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7.1% 상승했고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현대차와 기아차 공장의 생산 감소로 핵심부품 매출은 감소해 20192분기 대비 2.1% 감소했지만, 전동화 부문의 비중은 2020년에 처음으로 30%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동화 부분은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 적용되는 부품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7년 매출실적이 1조 원을 넘긴 이후 201818047, 201927968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50%의 상승률을 기록해왔다.

 

2017년 매출이 3000억 원이었던 점을 볼 때 분기별 매출이 3년 만에 3배 수준으로 급상승 한 것이다.

 

또한 현재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 준비중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기반의 전기차 출시와 배터리팩 매출이 더해진다면 목표로한 2020년 전동화 부문 3조원 매출을 넘어 4조원도 기대해볼만하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분야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울산이화산단에 연면적 62060규모의 전기차 부품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전기차 부품 수요를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와 신기술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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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자동차 산업 지원 나선다 ‘1200억 원 출연으로 4개 금융 프로그램 지원’

산업|2020. 7. 13.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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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룹

 

현대자동차 그룹이 1200억 원을 출연해 자동차 산업의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현대 자동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통받는 자동차 산업의 지원을 위해 1200억 원을 출연해 대규모 지원에 힘을 보탠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산업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신용 등급이 낮은 자동차 부품사를 위한 금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3500억 원 규모의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동반성장펀드’, 4200억 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의 상생특별보증’, 30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기금의 상생특별보증’, 캠코(KAMCO)원청업체 납품대금 담보부 대출이 그 대상이다.

 

동반성장펀드에는 현대자동차 그룹이 각 500억 원씩 1000억원을 예치하고, 두 은행도 500억 원을 출연해 1000억 원의 산업은행 동반성장펀드와 1000억 원의 기업은행 동반성장펀드가 조성돼 예치금의 3.5배인 3500억 원을 중소 부품사에 대출한다.

 

기술보증기금에는 100억원을 출연하고 정부 100억 원, 지방자치단체 70억 원 등 310억 원을 재원으로 4200억 원 규모의 대출액까지 보증하는 상생보증협약을 시행한다.

 

신용보증에도 100억원을 출연하고 정부가 100억원을 출연해 신용보증기금의 상생특별보증을 지원사격한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원청업체 납품대금 담보부 대출에 납품대금을 담보로 자금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에서 현대와 기아의 거래 부품사의 매출채권 규모를 확인하고 추천해 금융지원을 지원한다.

 

부품사는 완성차업체에 납품하고 받을 매출채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기아차는 거래 부품사의 매출채권 규모를 확인해주고 추천함으로써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현대차 그룹은 이미 지난 2월에 부품 협력사를 위해 1조원 대의 자금을 긴급 투입해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3080억 규모의 경영 자금 무이자 지원납품대금’ 5870억 원, ‘부품 양산 투자비’ 1050억 원을 조기 결제해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 금융 프로그램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부문 협력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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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국 테크펀드에 250억원 출자

경제|2020. 7. 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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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대모비스가 약 250억 원을 미국 테크펀드를 운영하는 ACVC 파트너스와 MOUTS 벤처스에 출자했다.

 

ACVC 파트너스(ACVC Partners)MOTUS 벤처스(MOUTS Ventures)는 북미 지역 스타트업 중에서도 센서와 생체인식, 로보틱스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테크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비티의 미래차 전략을 위해 미국 스타트업 펀드에 2000만 달러(한화 약 250억 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해마다 1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마북기술연구소와 글로벌 4곳의 해외 연구소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기술 확보에 주력했고 글로벌 선도기업에 직접적인 투자와 펀드 출자를 통해 안정적 기술 확보를 추구 해 왔다.

 

2018년에는 전량 수입하던 레이더 센서를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했고 상용차량 카메라 시스템과 인캐빈 센싱기술을 확보헀다.

 

또한 국내기업인 딥러닝 기반 카메라 센서업체 스트라드비젼에 투자했고 2019년에는 벨로다인에 600억 원을 투자했다.

 

현대모비스는 "초기 단계부터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스타트업의 기술이 고도화되면 대규모의 지분투자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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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G 합작 배터리 회사, 인도네시아가 유력

산업|2020. 6. 2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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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선 부회장(좌)과 LG그룹 구광모 대표(우) / 사진=현대자동차 그룹 제공

 

현대자동차 그룹과 LG화학이 합작설립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업 설립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합작회사는 현대자동차그룹이 51%, LG화학이 49%의 지분율을 보유하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2019년부터 진행되던 이번 합작건은 공장 설립에서부터 각종 세제 지원이나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논의 중이다.

 

지난 22일 현대자동차 그룹의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구광모 LG회장과 충북 청주에 위치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회동을 가지고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확인한 뒤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합작회사의 공장 부지로 유력한 곳은 인도네시아다.

 

201911월에 방한한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뒤 인도네시아 투자에 대한 합의했고, 현대자동차 공장이 설립 중이다.

 

서부자바주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155000만 달러(한화 약 18200억 원)을 투자중인 현대차는 전기차-수소차 영역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부지 선정에서도 인도네시아가 자연스러울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이 현대자동차와 합작회사를 추진한 것은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와 투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합작회사에서는 전기차 전용 배터리 셀 제조와 전기차에 탑재할 배터리팩과 시스템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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